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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인가 5월인가 제주항공에서 얼리버드 이벤트를 했습니다 왕복 표를 15만원에 싸게 구입할 수 있었죠 조건으로 수수료없이 여정 1회 변경이 가능했었습니다 코로나로 난리가 나면서 각국이 입국제한을 걸고 내 티켓은 어떻게 되나 싶었는데 조금 전 메일로 결항을 알려 오는군요 한국에 가고 싶은데 이걸 좋아해야 하나 어쩌나 싶습니다 늘상 연말에 갔는데 올해는 연말도 물 건너 간 것 같고 내년 상반기까지도 여행으로 한국 가는건 어려울 것 같고 한국에 계신 아버지 무슨 일 생기면 바로 날아가지도 못하는 상황이 계속되는게 안타깝습니다 가려고 하면 뭐 나리타나 칸사이에서 갈 수는 있는데 시간소모가 상당하네요 뭐 그렇습니다 돈 안나가게 되었으니 좋기도 한데 앞으로 언제까지 이런 상황이 계속되는건지 앞이 안보이는 암담한 기분도 듭니다 일기는 여기까지... 와이파이가 일 나가면서 노트북 그만 두들기고 집청소하라고 하네요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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