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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 #1 : TPC 오토바이 배터리도 AGM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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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방치했다 다시 탈려고 스쿠터를 손보던 중, 최신식 기술이 적용된 밧데리인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썼다가, 시동성 유지불량 문제로 원인을 못찾아서 기존방식의 배터리를 새로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밧데리가격이 좀 비싸졌다 싶더니..  보통 MF(Maintanance Free)마크가 찍혀있던걸로 기억하는데, 밧데리 포장에 AGM표기가 되어있길래.. 그 AGM이.. 비싸다는 그 AGM이 맞나? 싶네요. 일단, 검색해보니 AGM이 뭐의 약어인지 찾을 수가 없네요; 기능상으로는 전극 극판사이에 솜뭉치같은걸 집어넣어서 성능을 올렸다고는 하는데, 전 그게 젤배터리인줄 알았더니, MF따로, 젤 따로, AGM까지 따로 있더군요. 그건 그렇다 치고..  이 배터리의 CCA레이팅은 일반 MF배터리기준 200입니다. 그런데, 전해액 집어넣고 30분 기다렸다 찍어본 결과는 무려.. 268CCA로, 리튬인산철 8AH짜리의 350CCA를 노려볼 수 있을정도의 성능이네요. 물론 배터리 무게를 고려해보면 중량대 성능비는 답이 없는게 납산배터리인건 맞긴 합니다만; 배터리를 바꿔 본 결과는.. 아쉽게도 배터리 문제가 아니라서, 점화플러그를 교체하고서야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사실 배터리나 점화플러그 둘 다 교환을 안해도 됐던게, 처음부터 플러그 조임상태를 확인했었더라면 돈을 덜 쓸수도 있었다는 점이긴 합니다만;; (아니 점화플러그가 풀려있을줄 어떻게 알까요;) 내일은 오랫만에 스쿠터 세차좀 해줘야겠습니다. 작년한해 200킬로밖에 안타고, 연초에 오일한번, 브레이크액 한번 갈아주고 말았더니.. 스쿠터가 제 말을 안 듣는듯한 기분이 듭니다. 추천:월레스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그리운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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