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앞두고 최근에 전일빌딩245로 재단장된 구 전남도청 건너편의 전일빌딩을 가족과 함께 방문했습니다.
계엄군이 무자비하게 헬기 사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진 곳인데 그 흔적을 명확하게 보여주고 어떻게 탄흔이 생길 수 있었는지 매우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아직까지 이 때의 만행을 저지른 당사자들이 반성은 커녕 거짓말과 가짜뉴스 선동 뒤에 숨는 게 개탄스럽지만, 많은 사람들이 민낯으로 이렇게 접하고 담담하게 진실을 볼 수 있게 된 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광주 금남로 쪽에 가실 분들은 한 번 들러보세요. 무료 개방되어 있습니다. 1-2-3-10-9층 순서 관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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