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 경추에 문제가 생기면서...
(정확히는 사무실에서 문서 작업이 지속되면서부터...)
해결 방법을 찾다보니, 마우스와 모니터를 조정해라...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모니터 높이도 위로 조정하고, 마우스도 바꿨습니다. (이게 벌써 3년도 넘은 것 같네요....벌써...시간이...쩝)
마우스 잡고 왔다 갔다 하는게 경추에 엄청 안 좋다는 건, 마우스 바꾸고 나서 확실히 알았죠.
로지텍 M570 으로 바꾸고 많이 좋아졌습니다. (정확한 표현으로는 더 나빠지진 않았다...라는 표현이 맞겠습니다. 쩝)
그런데, 몇 달 전부터인가, 마우스가 좀 버벅댄다고 해야 할까요....그렇고, 연결도 좀 끊기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참다 못해, 마우스를 바꿀 때가 된거다...라고 하여 마우스를 찾아보는데..갑자기, 음...한 번 청소를??? 생각이 번뜩.
https://m.blog.naver.com/openticket/220587788528
마우스 겉보기에 뭔가 해체가 애매하여, 구글링하니, 위 사이트가 나오더군요.
친절히 설명을 해 주셔서, 조심스레 분해하고 보니, 약간 먼지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구석구석 최선을 다해서 먼지를 제거하고, 특히 볼 주변을 더 신경썼습니다.
그리고, 조립하니...!!!
볼의 느낌이 완전히 달라졌네요? 엄청 매끄럽고, 전혀 버벅임 없이 잘 됩니다.
그깟 먼지 없앤다고 뭐가 얼마나 달라지려나....했었는데, 완전 새 마우스가 된 느낌입니다.
가끔 마우스 청소는 꼭 해야겠다는 교훈!입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