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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술을좀 먹었습니다. 얼핏말만 들었는데. 정말로 사람이 없더군요.. 2차도 갔는데. 10시가 넘으니 정말 약간 고요?할정도 였습니다. 가계 아줌마가 이러다가 다죽것다 하고 한숨을 쉬시더라고요.. 정말 1도 생각안했습니다. 아침이고 밤이고 음주운전은 친구고 가족이라도 가차없거든요.. 저는 물론 당연히 한모금이라도 마시면 운전안합니다. 아예 술을 마실것같으면 차를 안가져가던가 집에 주차하고 집근처에서 마십니다. 술을 좋아하지만. 음주운전은 해본적도 없고 할일도 없습니다. 예전에는 이걸로 한잔하고 운전도 못하냐 어쩌냐 저쩌냐 딱한잔만해라 뭐 이러던 분위기에도 정색하고 어른이고 분위기고 나발이고 망신을 줬습니다. 장사힘들다고 음주운전을 허용해야 한다 이런건 당연히 말도 안된다는생각입니다. 그런데.. 이런 너무 당연하다 생각한일인데.. 가만히 생각하니까 좀 이상하더라구요.. 술이 들어가면 운전을 하면 안된다 라는게 아니라 술이 들어가면 운전을 제대로 할수 없는 상태가 되기때문에 운전을 하는게 불법이 되는것이죠. 저도 많이 마시면 걸음걸이도 좀 불편해지고 몸의 반응도 느리고 아무래도 큰 사고를 유발할수있는 운전을 이상태로 한다는건 제가 먼저 불안하죠.. 가만히 생각해 보니.. 저도 늦게까지 술을 많이 먹고 아침에 차를 몰고 출근한적이 많습니다. 아침 단속에 걸린적은 없어서 이때 혈중알콜농도가 어떻게 나왔을지는 모르겠는데.. 사실 몇시간 자고 나온거라 별 생각은 없었습니다... 정확히 별생각이 없다기보다.. 운전하는데 특별히 지장을 줄만한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그냥 속이 좀 별로고 피곤하고 하는정도? 뭐 술아니더라도 이보다 더 컨디션이 안좋은적도 있고.. 저는 조금이라도 졸립거나 하면 운전안합니다. 피곤해서 약간이라도 운전에 집중이 떨어지면 차받쳐놓고 자버립니다. 피곤할상황에 운전을 아예 안하기도 하고요. 약속시간을 타이트하게 잡지도 않습니다. 운전으로 이동은 시간적으로도 상당히 느긋하게 정하고 다니는편입니다. 도로에서도 다른차들 안믿습니다. 의지하는 운전을 안합니다. 굉장히 방어적입니다. 차선변경이나 돌출차로 변경도 틈을 주지않습니다. 시작점에서 틈을 주지않고 들어가죠. 상대차가 뭔짓을해도 저와 사고가 날수없게 만들고 다닙니다. 제가 크락션을 사용하는일은 1년에 한번이나 누를까 말까합니다. 제가 다른차에게 듣는것도 몇년에 한번 될까말까.. 차량컨디션이나 운전기술 기타등등 항상 신경쓰고 다닙니다. 노파심에 잔득 써놨는데.. 누구나 그렇겠지만. 저는 운전은 해야하지만 사고는 나면 안됩니다. 걸려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제가 할수있는 최대의 방어는 충분히 하고 있다는겁니다. 그리고 물론 이유불문 숙취운전도 하지않을겁니다. 오늘도 안했고요. 이제야... 본론... 의구심이 든것이.. 단순알콜농도로 판단하는것이 맞는가 하는겁니다.. 예전에 음주단속기가 없던시절에는 의심되는 운전자를 잡아서 줄을 똑바로 걷기 이런거 시켜서 단속했습니다.. 방법은 좀 세련되지 못했지만. 차라리 이게 명확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술을 먹었어도 운전을 하는데 아무 지장이없는 신체 상태라면 상관이 없다는겁니다. 마약먹고 운전하면 이게 더위험할겁니다. 반대로 술은 한방울도 안먹었지만. 몸을 제대로 가누지못하는 사람이 운전을 하면 법상은 괜찮아도 상당히 위험할겁니다. 요즘 노인운전사고가 많이 나고 있죠.. 과거의 방법이 더 본질에 가까운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술을 먹고 자고일어나서 숙취가 좀있는상태라고해도 저도 경험이 있지만.. 불안감이나 이런걸 느껴본적은 없었습니다. 또 더 나가면 술을마셔도 .. 굉장히 술이쌔서 행동이나 정신상태등등 거의 뭐 정상레벨인사람들도 있습니다. 이사람들이 운전을 해도 법상은 안되지만. 사고낼것같지는 않아보였습니다. 한잔먹어도 헛소리하고 헤롱거리는 친구도 있고.. 옛날 검사? 방법이 더 본질적이긴한데... 번거롭고 단속에도 문제가 많겠죠.. 그래서 생각해보니.. 일단 기존처럼 음주측정기로 잡고, 인정못하면 피를 뽑으러 가는게 아니라 이때 옛날방식의 검사를 시키는겁니다.. 이거 안한다고 하는사람은 없겠죠.. 면허 정지 취소될건데.. 대신 이 방법도 개선해서 과학적?으로 이정도 코스를 통과하면 운전에 무리가 없다라는 난이도는 있어야 할거같습니다.. 낮은 평균대처럼 코스를 만들고 여기서 떨어지면 뭐 바로 나가리.. 처분.. 시시비비는 음주량측정결과와 영상체증을 하면되고. 더 나아가서 음주는 아니더라도 운전상태가가 이상하면 테스트 하는거죠. 노인등도요.. 지금은 자진면허증 반납 밖에 방법이 없는데. 이것도 해결책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공공의 안전을 위한일이니.. 균형 반응성 인지상태등등을 검증할수있는 작은코스의 테스트장비죠.. 면허시험볼때도 같은 코스를 진행하고요. 누구나 납득할수있는 테스트를 만들면 지금보다 단속시비 논란이 줄어들지 않을까요?? 이런 단속이면 상인들도 할말이 없죠.. 장사를 위해서 공공안전을 무시하자고 할수는 없을테니까요.. 말들어보니 시위라도 하실생각 이신거 같던데.. 내용은 안물어봤습니다. 솔직히 단순 알콜수치는 논란의 틈은 있는거같습니다.. ps. 일단 저는 논란이고 틈이고 운전은 최대 방어.. 음주는 물론 숙취운전도 안합니다. 상인들을 두둔할생각도 없고요. 내용도 어떤 건지 못들었고요.. 절대 음주운전 두둔하거나 하자는거 아닙니다요.. 대리운전도 안해요.. 딱 2번해봤어요. 아예 대리할일도 안만들어요. 거의 결벽증에 가깝습니다. -ㅂ-; 안녕히.. 즐넷하시고요^^* 미인이..었지요^^* 추천:roggy 추천:아산두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ネバ-クライウルフ™ 추천:준상아빠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misskim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lte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Rockhee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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