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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둘 있는데 큰 아이는 대학교 4학년, 둘째는 고3인데 기숙학교 있는지라 부부만 살고 있습지요. 세종으로 이사하고, 공간이 있으면 저만의 음악감상실을 만들고 싶었는데 아이들이 떨어져 살아도 아이들 방은 남겨야 한다 해서 여의치 않네요. 그나마 대칭이 되는 위치를 찾다가 구석방에 이렇게 꾸몄습니다. 모두 재활용입니다. 20년 가까이된 B&W 스피커에 10년 넘은 리시버, 아이패드는 둘째가 깬 아이패드프로 11인치 1세대입니다.  소스기기는 아이패드 프로입니다. Lossless 포맷이 지원됩니다. 최대 24bit/192kHz를 지원합니다. 대신 Dolby Atmos는 지원안되긴 하지만요.  아이패트와 앰프는 휴대용 DAC을 이용합니다. 휴대용이지만 그래도 10만원 정도 한답니다. 최근에 2.5 mm RCA질문 올렸었는데 결국 3.5밀리 RCA로 사용중입니다. 음질은 충분히 좋습니다^^  스피커는 제가 일본에 잠깐 살았을때 큰마음 먹고 100만원 정도에 구입했는데 한국 가격이 150이었고 18년 전이니... 제가 간댕이가 부었었네요 하하  아내가 스피커 볼륨을 정말 9시 이상으로 못 올리게 해서 거실은 사운드바로 해결하고 거실서 가장 먼 방에다 설치했어요. 이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추천:바람날개123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홍타이지 추천:천도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도리순_볶음지름신 추천:현구아빠 추천:수우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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