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경우의 상장폐지는 망할 위기의 상장폐지가 아닙니다.
일본 대기업의 경우 오너가 없는 회사는 집단 경영을 주로하는데
투자 결정 등 모든 의사 결정이 느려서 뭘 해보지를 못합니다.
영국계 사모 펀드가 지분을 대부분 인수한 다음에 상장폐지를 해서
규제당국의 감시에서 벗어난 다음에 빠른 의사 결정을 통해 회사를
살려내고(직원을 대량 해고하든 외국으로 회사를 옮기든 등등)
다시 상장해서 남겨먹으려는 거예요.
실제로 인수가 이뤄질지도 미지수구요.
골골하긴 해도 기간산업이기 때문에 정부가 망하도록 놔두지
않을거고요. 영국 투자펀드도 되면되고 안되면 주식만 띄워서
먹고 나오고 하는 식의 찔러보는걸거예요.
오랜 과거.. 일본 가전이 무너질때.. 수입 가전 수리 업체에 취직 한적이..
그때 불리던 이름이..
후져스, 꼽니, 또시ㅂㅏ 그외 필립스 파이오니아 아이와는 이미 저가 취급 받고 있었고..
하청에 근무 환경도 최악이고.. 오래 일 안하고 퇴사..
퇴사후 얼마 안되 다들 국내 서비스에 지원을 접고 매장도 전부 사라지고..
유일 하게 하나 디카만 살아 남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