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줄 요약 ]
1. T14 = 14인치급
2. 들고다녀야 하기때문에 더 큰건 무리 (뚜벅이)
3. 타이핑 양이 (외부에서도) 꽤 되기 때문에, 키보드 사이즈가 더 줄어들어버리는 13인치 및 미만 사이즈는 불가
13인치였던 XPS13을 사용했었습니다.
폼팩터 자체가 거의 12인치급에 준하다보니, 키보드 사이즈도 묘하게 달라서, 3년을 썼는데도 오타가 나더군요. 마침 중국 씽크패드 공홈에서 할인행사를 하길래 해외 리뷰를 비교해보니, X13도 비슷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T14는 폼팩터 자체가 커서, 표준 키보드 사이즈와 거의 동일한 수준이더라구요. 그래서 T14로 교체했습니다. 키감이 좋은 부분도 있지만, 번역일을 하다보니 타이핑 할일이 워낙 많아서 손에 익숙한 사이즈의 키보드가 주는 편의성도 큰 부분을 차지하는데, 이정도면 쓰던 외장키보드가 없어도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듭니다.
모바일- 집에서는 14인치, 외부 업무용(?)으로는 10.1인치, 회사에서는 15.6인치 씁니다.
무게상으론 다 휴대성이 좋은 제품들이라 무얼 들고다녀도 상관은 없지만 실제론 10.1인치를 제일 많이 들고다녀요. 그런데 15.6인치가 제일 편안한 느낌입니다. 글로시 패널인건 좀 아쉽긴 하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