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가 예술이었습니다.-m    글쓴이:roggy , Hit :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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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동에서 팔당까지 왕복 60km 라이딩했는데 날씨가 끝내줬죠. 주차장에 도착하니 소나기가 쏟아지는데 그냥 맞았어도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살짝 더위 먹었어요. 머리가 깨질듯이 아프고 다리에 쥐가 날려고 해서 마지막 10km 정도는 무지 힘들었어요. 앞으로는 뙤약볕에서는 자전거 안타는걸로. 추천:막가이버 추천:빨강망치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roggy 회원님의 소개글이 없습니다. 정보력:27140 친절도:26896

더버기 정보력:4380 친절도:8009   06-27 22:24 저도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 타고 왔는데... 오늘 많이 덥네요~ 더위 먹었나 봐요...^^ 이제는 낮에는 타면 안될것 같아요..^^

투데이 정보력:2020850 친절도:202252   06-27 22:24 라이딩할때사모님이랑 같이 왜 안하세요? 진심 궁금

뚱띵이 정보력:5350 친절도:11439   06-27 22:25 30도 넘는 날씨에선 주간 라이딩은 피하고 있어요, 그리고 물도 한시간에 한통이상씩 먹어줘야 수분공급이 충분한 정도에요. 이젠 야라(야간라이딩)만 하고 있답니다. 오히려 시원하고 약간 차갑게 느껴지는 바람이 더 좋더라구요. 전 어제 아이유 정상까지 딱 80km 탔네요

혜나혜성아빠 정보력:4060 친절도:8426   06-27 23:27 예술하고 오셨네요. 부럽습니다. 저는 오늘 날씨가 흐리고 비가 오락가락해서 라이딩은 포기하고 앞동산에 올라 갔다 왔습니다.

빨강망치 정보력:14760 친절도:9072   06-27 23:30 빨강망치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마징가~~z 정보력:56080 친절도:26650   06-28 03:50 누구신가요? 우리동네를 허락도 받지 않으시고 촬영을 하신분이?

BokDaBal 정보력:2700 친절도:2005   06-28 09:47 어제 저도 날이 너무 좋아서 여의도 근방에서 아라뱃길쪽으로 60km 타고 왔는데, 저도 막판 10km부터 힘이 빠져서 죽는줄 알았네요. 오전에 다녀와서 오후 내내 집에서 뻗어 있었습니다. 전 평범한 로드로 타는데, 아니 전 나름 죽어라 달리고 있는데, 어르신들 MTB 같은거 타고 뒤에서 붕붕 소리 내고 뽕짝 노래 들으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저 추월해가는 분들 많던데 도대체 그 이유가 뭔지 너무 궁금해요. 장비일까요, 진정 제 엔진이 형편 없는 걸까요... 평속 30km 도 넘어보이던데..ㅠㅠ

봉규니 정보력:21420 친절도:8642   06-28 11:09 대단 하십니다.. 땡볕에는 안 타고.. 모 하면 안타고.. 하다 보니.. 요즘 라이딩을 거의 안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