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가 자라면 어쩐 직업을가졌으면 하시나요?-m    글쓴이:투데이 , Hit : 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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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학교에서 이런과목이 있나 보네요 장래희망과 직업에 대한 이야긴데 아이들이 할 수 있다 없다를 떠나서 자녀들이 하고 싶어하거나 자녀들에게 권하고 싶은 직업이 있다면 뭘까요? 의외로 이 답이 다 비슷할 것 같지만 꽤나 많이 자르더라구요

투데이 회원님의 소개글이 없습니다. 정보력:2020860 친절도:202258

쥬드 정보력:5190 친절도:33082   03-08 19:22 모바일- 재벌1세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아.... 애는 없고 개2마리만 있는건 함정입니다

피키 정보력:41440 친절도:27853   03-08 19:24 모바일- 요즘 애들은 유튜버가 1순위라고 어디건가 본듯한데요?

뫼오로시(맹추) 정보력:69620 친절도:25524   03-08 19:24 전 재벌 2세요.

바꿔바 정보력:2290 친절도:6928   03-08 19:26 모바일- 울나라 꼬라지를 보면 목사 시키고 싶어요.

뚱띵이 정보력:5350 친절도:11455   03-08 19:29 전 수의사가 되었으면 했어요. 근데.....만화그리겠다고 특목고 디자인과를 가네요 ㅎㅎ

dadfortwin 정보력:1380 친절도:1413   03-08 19:41 모바일- 논리적으로 보면 아이들이 40-50살에 흥할 만한 직업을 택하길 기대하는데. 노바디노우. 그래서 전 걍 알아서 해라. 가능하면 잘 할수 있는 일을 찾아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사업을 했으면 합니다. 추천:corps-지름신교

미스터앤더슨 정보력:186970 친절도:46260   03-08 19:42 모바일- 모바일- 모바일- 태어나니 아버지가 없음.. 나는 잉태 된건가? 그렇게 할머니 손에서 자라는데.. 한번도 본적 없는 장애인 엄니가 간혹 내려오심.. 고속 버스 터미널에서 해어질때면 눈물 바다가.. 옆에 타고 있던 어르신들도 눈물 흘릴 정도로.. 그러다.. 어느날 엄니가 우릴 키우겠다고.. 전학.. 그렇게 굶는게 일상이 되고.. 새 아버지를 피해 또 이사 전학.. 이사 이사 이사 이사.. 무한 반복.. 공부? 하겠는지.. 그래도 착하게 살았는데.. 갑자기.. 친아버지가 등장.. 다시 결합.. 이모의 입질 때문에 엄니 고생한다 다시 합쳐야 된다.. 그걸 연결 시켜준 대표적 인물이 지금 엄니교회 목사이자.. 엄니 동창의 남편임.. 딱 1년 잘사는것 같았음.. 집안 개판.. 저는 당시 외가쪽 가장 골치였던 외삼촌 노래방 설비 사업이 잘되서 매주 토요일 학교 끝나면 한남동으로 알바 하러 감.. 일요일 막차 타고 수원으로.. 그렇게 내가 벌어온 돈으로 생활.. 아버지란건 꼴통 누나는 그때쯤 교회 광신도 되고.. 저는 깡패가 되고.. 결국 내가 죽이겠다 해서 다시 갈라 놓음.. 이외 사건 사고가 많았는데.. 차마 글로 쓰기에는 너무 드럽고 처참해서.. 암튼 저의 앞길을 막는건 가족뿐 만이 아니라.. 일가 친척 모두들.. 그렇게 인생 유년기를 망치고 자동차 판금 배우면서 잘 사나 했는데.. 또 교회 엄니 영마살에.. 그정도면 되는데.. 엄니 교회 지인들이 오지랖, 이간질을 하고.. ㅋㅋ 아~~ 미친다 진짜.. 엄니는 부산으로 이사를 가버림.. 그렇게 가진거는 호두 두쪽 인생 개고생 하고 살고 있는데.. IMF 까지 맞은.. 버티다 버티다 사고 치고.. 엄니랑 다시 합치고.. 좀 버티나 했는데.. 해마다 가족들이 돌아 가심.. 광신도 누나 라고 있는건 도움도 안되고.. 혼자 상주 다 하고.. 그렇게 40살이 넘어간.. 그리고 또 다시 반복.. 애비 없는 삶.. 꼴통 애비를 두고 사는 삶.. 그외 꼴통 이간질러들 아무도 안막아 주던 삶.. 뭐 이정도면 자식 잘되게 해줘야 되는게 뭔지 잘 아실듯 하네요.. 그럼.. 막걸리나 한병 사올까.? 참고로 오지랖 오지랄 하던 그 인간들 집안 자식들은 대부분 집안을 말아 먹은.. 답없는 집구석들이 오지랖이 많음..

지은여신 정보력:23470 친절도:16756   03-08 19:45 팔자를 한번 보고..

전용회선 정보력:11770 친절도:13318   03-08 19:51 모바일- 지가 좋아하면서 잘하고 돈도 많이 버는거요 ㅋㅋㅋ

장풍高手 정보력:3210 친절도:8111   03-08 19:54 지가 하면서 괴롭지 않은걸 우선 서너가지정도 찾을수 있음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 제일 돈 잘되는걸 하고싶은 마음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돈 되고 안되고를 따져서 강요할 권리는 없는거같고 (저도 그런 강요를 받지 않고 자라서...) 그냥 그러길 바라는 희망 정도입니다. 물론 저도 아직 반 딩크 상태입니다...

견지꾼 정보력:37050 친절도:67789   03-08 19:59 하라고 해서 바란다고 해서 될것이 안될것도 아니고 안될것이 될것도 아니고 웅~

미인 정보력:9410 친절도:18352   03-08 20:08 다른건 다몰라도 사업은 안했으면 하는생각은 있는데.. 아무래도..

마스터 정보력:1410 친절도:1461   03-08 20:45 모바일- [뭘하든 먹고는 산다. 거기에 조금 더 공부하고 노력을 더 하면 훨씬 쉽게 살수있다.] 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지금도 게임하고있네요.

빨강망치 정보력:14920 친절도:9113   03-08 21:15 인기 작곡가나 작사가가 됐으면..... 연금 저작권료로 경제적 자유를 누렸으면 합니다.

수우 정보력:34850 친절도:1395   03-08 21:30 저는 가수 아이유 ㅋㅋㅋ

kswnet 정보력:16870 친절도:1990   03-08 21:50 사람 인간

84태권V 정보력:12120 친절도:12492   03-08 22:09 요즘 중딩들 장래희망이나 희망진로란에 "건물주"라고 많이 적습니다. 그러면 저는 생기부에 "임대사업"으로 적어줍니다. 그리고 "세상 참 많이 변했네 씁.."이라고 잠시 멍을 때리죠.

고구마 정보력:3100 친절도:6826   03-08 23:38 모바일- 뭘하든 본인이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하은이네아빠 정보력:2010 친절도:1636   03-09 00:08 모바일- 현실적으로 큰딸은 미용사가 되었으면 합니다. 어째든 사람들이 머리는 자르고 꾸며야 하니 수요는 계속 있을 일이니까요

마징가~~z 정보력:56430 친절도:27004   03-09 04:18 저는 아이가 있었으면요.............

하늘사랑^^ 정보력:2040 친절도:3752   03-09 06:42 중학교 2학년 큰딸 학교에서 발표시킨다고 해서 스트레스 만땅이라고 하네요. 중학교 입학하면서 진로교육을 많이 하더라구요. 목표를 정하면 쉬운데 아무리 이야기 해줘도 본인이 못고르네요. ㅜㅜ 애완견, 애완묘등 반려동물관련 일을 했으면 해서 그쪽 많이 이야기해 줍니다. 수의사, 미용사 이런거요. 막내 아들 5학년인데 이놈은 어린이집때 부터 차정비한다고 하는데 전기차 시대에 그거 하면 굶어 죽기 딱이당. ㅎ 이제 차 정비할라면 전자쪽 or 비행기쪽도 해야한다고 그렇게 이야기해도 내연기관이 좋다고 하네요. ㅎ 자식마다 다 다르더라구요. 추천:투데이

쌍수 정보력:670 친절도:3762   03-09 08:09 즐거운 일 하면서 살았으면 좋겠네요~

매니아 정보력:57690 친절도:18266   03-09 08:28 건물주 했으면 좋겠어요.

도둑놈™ 정보력:7000 친절도:4822   03-09 08:57 저는 공권력이요

승태아빠 정보력:860 친절도:482   03-09 08:58 첫째는 모르겠고.. 둘째는 구글에 취직하고 싶다더군요. 거긴 근무환경이 자유로워서 좋을거 같다고요..^^

띵요~ 정보력:6690 친절도:3380   03-09 09:19 본인이 재미있어 하면서 평생 할 수 있는 일이요. ^^

쪽빛바다 정보력:990 친절도:4272   03-09 09:31 아빠랑 잘 놀아주는 여유있는 직업을 가졌으면...ㅎ

Jay 정보력:1270 친절도:2731   03-09 10:26 검사요

St.Hun 정보력:10700 친절도:15265   03-09 10:27 돈 걱정없는 자유로운 영혼..

카이샤잉 정보력:1380 친절도:2650   03-09 10:30 첫째는 외교관, 둘째는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해서 엄마, 아빠도 응원 할테니 열심히 해보라고 했습니다. 제 바램은 첫째는 법조인, 둘째는 의사인데 말이죠 ㅠㅠ..

딸바보님 정보력:1360 친절도:8282   03-09 11:27 모바일- 딸래미는 아나운서가 꿈이라고 하고 아들래미는 아직 생각이 없어요. 아무것도 안하고 놀고 먹었으면 좋겠는데, 제가 능력이 없네요 ㅎㅎ

수샤 정보력:2500 친절도:8186   03-09 12:11 전세계 여행하는 프로그램 MC요.. 나도 따라다니게.. ㅋㅋㅋ

요롱이 정보력:2760 친절도:6434   03-09 12:42 아들둘 키우며 여지껏 꿈을 제대로 얘기해준적이 없었습니다. 큰놈 올해 대학입학했는데 생명과학쪽 연구원(제 영향이 좀.)은 어떻냐했더니.... 영업이 좋답니다... 작은놈 올해 고3..... 뭐될거냐... 화학, 기계, 노가다 싫다, 문과 싫다... 수학강사되겠답니다. 니들 맘대로 살아라~~ 했습니다.

돌궐 정보력:530 친절도:528   03-09 17:31 공기업, 공무원이 최고죠!!

쇳대 정보력:480 친절도:300   03-10 15:30 L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