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책과 후회가 뼈를 때리는 밤입니다.    글쓴이:천하장사 , Hit : 5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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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하늘나라에 보낸 후 집에서 첫 밤을 보냈습니다. 정말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여러 감정이 휘몰아 칩니다. 애초에 4 ~ 5년간 여러 동네병원에서 오진이 반복되어 암이 뼈까지 완전히 전이될때까지 왜 제대로 살펴보지 못했는지... 누구나 살면서 아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큰 병이 될 수 도 있습니다. 아직 큰 일이 닥치치 않은 분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어 글을 씁니다. 1. 동일한 증상과 치료가 반복되면 의사를 의심하십시오. - 최근 의사국시거부 사테를 보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의사시험이 답을 알고 응시한다는 것에 충격받았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죠. 원래 모르는 사람이 설명을 어렵게 합니다. 잘 아는 사람은 듣는사람이 이해 할 수 있게 얘기합니다. 제 아내의 병은 "직장원발 신경내분비종양"이었습니다. 스티브 잡스가 "췌장원발 신경내분비종양"이었습니다. 췌장암이 아닙니다.  이 신경배분비암이 희귀암임에도 다행인것은 진행이 다른 암에 비해 더디다는 점입니다.  처음 2000년대 아내가 혈변을 봤을 때 동네 항문외과에서는 치질이라고 했습니다. 제가 예전에 치질을 겪어봤기에 당신은 나하고 다른데? 하면서 이상하다고 얘기는 했지만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그렇게 나았다가 재발했다가 하는 과정에서 한 2년정도 지난것 같네요. 엉치뼈가 아프다고 해서 정형외과에 갔는데 허리에 문제가 있으니 물리치료를 받으라 했고 또 그런식으로 물리치료를 반복하면서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아내의 말을 듣다보니 동일한 말이 반복되고 있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프다가 물리치료 받으면 낫고 또 아프고 또 물리치료 받고. 이건 치료가 잘못된 거다. 큰 병원에 가보자해서 MRI를 찍었습니다. 그리고 디스크 협착증이라는 진단이 나왔는데 동네병원에서는 대학병원을 권유했습니다. 그래서 병원기록을 들고 대학병원에 갔는데 동일한 디스크협착증이라는 진단을 받고 주사를 맞은 후 집에 돌아와서 주말 2일간 너무 큰 고통에 시달렸습니다. 월요일 병원 문 열자마자 만나 본 의사는 기록을 재검토해보고 입원해서 정밀검사를 하자더군요. 놀랍게도 그 동안 들고다닌 사진에는 엉치뼈에 암세포가 큼직하게 선명하게 찍혀 있었습니다. 4.5Cm X 5Cm 크기였으니 기가 막힐 일이었습니다. 소견서에 디스크협착증이라 써 있으니 엉치뼈는 보지도 않았던 겁니다. 분명히 환자는 계속 엉치뼈가 아프다 했는데도. 2. 치료비를 모은 후 치료하면 늦습니다. 치료하면서 치료비를 만들어야 합니다. - 희귀암이면서도 국내 법규가 미비하여 해외치료를 해야 했습니다. 1회 치료에 천만원정도 소요되고 기본 4회 투약을 합니다.  그래도 효과가 좋았으니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더 좋은 치료가 독일에서 나왔고 그 비용이 1회에 5천만원이 넘음에도 치료기회 자체가 더 힘들다고 하는 상황에서 저희에게 기회가 왔습니다. 그런데 조금 경제적부담을 덜어보고자 독일치료를 포기하고 독일의사의 제자가 인도에서 열었다는 병원과 접촉하는 중에 코로나가 터져 모든 치료의 길이 막혔습니다. 1억 5천이 엄청난 고액이긴 했지만 그 돈때문에 가정이 무너질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약간의 방심이 천금같은 기회를 날려버린겁니다. 가장 가슴아픈 지점입니다. 3. 상황에 의해 강요된 선택은 진정한 선택이 아닙니다. - 코로나가 수그러들지 않아 해외치료의 길이 완전히 막히게 되면서 약이 없지만 이거라도 해 보자 하면서 예전에 내성이 생겨 투약이 중지된 약을 다시 처방받았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암이 멈췄습니다.  그렇게 행복한 두달이 지나고 건강보험은 병원에 내성으로 중지한 약(소마툴린)을 처방했다고 3백만원의 패널티를 물렸고 병원에서는 처방을 더 이상 못해준다 했습니다. 지나고 보니 그때 비급여로 처방이 가능하냐고 물어봐야 했습니다. 그 당시 저희는 개구충제(펜벤다졸) 복용을 시작하였고 펜벤다졸 특성이 내성억제였음을 확인한겁니다. 국내에서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어지자 간에 있는 암이라도 잡아보자 생각하고 간색전술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1 ~ 3차까지 나름 성공적인 결과를 보고 희망을 가지고 있었는데 4차에서 오히려 간에 있는 암세포가 커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신체 밸런스가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너무 신체밸런스가 갑자기 무너져서 펜벤다졸 복용도 중지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의료사고 아닌가 생각을 하지만 그 당시에는 당장 급한일을 먼저 해야 했습니다. 그나마 다행히도 그 동안의 여론호소와 국회청원등의 효과가 있어 긴급의약품목록에 저희의 약이 포함되었고 선불 2,500만원을 넣고 급하게 약을 수입했습니다. 행정절처등의 시간을 소모하며 약이 도착할 즈음에는 약을 투여하는 최소한의 하향기준에 미달하는 상태에 놓이게 되었지만  그나마 지금이 환자의 상태가 가장 좋은 마지막 시간이며 지금이 아니면 더 이상은 약을 사용할 가능성이 없다는 권고에 투약을 했습니다. 그리고 원래 주사직후 신체 수치가 다운되고 2주정도 후에는 반등해야 하는데 더욱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혈소판, 적혈구, 백혈구 등 모든 수치가 극히 위험상태로 내려갔고 3일마다 수혈을 받으며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팽창한 암은 음식물 섭취를 방해했고 상황은 좀처럼 나아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지난 11월 13일 금요일 드디어 수혈을 더 이상 안해도 된다. 이제 수치가 올라가는 걸 보면서 치료계획을 잡자는 희망적인 소식을 들었습니다. 국내치료의 길도 같이 열린겁니다. 너무 좋았죠. 그런데 화요일 진료를 다녀와서 너무 피곤해 해서 혈당을 확인해 보니 318이었습니다.  엄청나게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2018년에는 700이 넘어가는 상황에서도 5일동안 혼수상태를 극복하고 살아 돌아왔기에 희망을 가지고 혈당약을 복용하고  혈당이 내려가는 상황을 모니터링했습니다. 이때 응급실을 가야했습니다.  다음날 아칮 식전에 224, 점심 식전에 126, 저녁식전에 86 이 나와서 혈당이 잡힌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자꾸 눈을 감고만 있으려 해서 다음날 예정된 진료를 더 이상 기다리지 않고 응급실을 가기로 결정했을때에는 아네는 손가락도 까딱하지 못할 정도로 탈진했습니다. 119는 집근처 병원이 아니면 안간다 하는데 타병원에서 아내의 상태를 알 수가 없으니 저희가 밤길에 급하게 병원 응급실에 달려가야 헸습니다. 병원 응급실은 항상 구급차를 타고 온게 아니라면 환자가 직접 들어가야 합니다. 들것을 요청했는데 휠체어 태워서 들어오라고 하더군요. 정말 딸아이와 힘들게 아내를 휠체어에 앉혀 응급실에 들어가니 혈당과 혈압을 재보고 그때부터는 자기들이 뛰더군요. 혈당 37에 혈압은 측정불가. 소생실에서 안정화작업을 하고서 일반응급실로 옮기고 나서 아내는 정신을 차리고 응급실로 갈때 이미 입원준비는 해서 간거라 저는 딸아이를 남겨두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에 도착하자 급하게 다시 병원으로 오라는 딸의 전화를 받고 20분만에 달려 만난 아내는 더 이상 대화가 안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딸아이의 말로는 그나마 숨이 넘어가는 상황에서 뒤늦게 달려가는 저와 아들을 보기위해 숨을 잡고 있던 것 같다고 하는데  아내는 마지막 온힘을 모아 눈을 뜨고 눈 맞추고 눈감고 그렇게 떠났습니다. 이렇게 아내를 보내고 나서야 저는 깨닫게 되었습니다. 삼성 이건희 회장이 이제서야 얼마전 돌아가신 경우는 조금 다른 경우지만 저도 비용이 얼마가 들어도 좋으니 아내를 살려달라 말할 수 있었다면 분명 이 순간에 아내가 살아 있을거란 걸. 선택은 모든것에 구애받지 않아야 진정한 선택이란 걸. 앞으로는 자유인이 되어 보려고 합니다. 제가 살면서 앞으로 얼마나 더 큰돈이 필요할 지 모르지만 엄청나게 큰돈은 필요하지 않을겁니다. 그러나 선택이 진정 자유롭도록 열심히 살겠습니다. 이게 하늘나라에 간 아내에게 아이들을 두고 하는 맹세이자 약속입니다. 다들 건강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추천:복합기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AGASHA 추천:janus817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도둑이 추천: 타이레놀 추천:고구마 추천:kkurie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바꿔바 추천:딸바보님 추천:호연법사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홍타이지 추천:소라 추천:청순한 돼지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아!만수님이 게시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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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장사 회원님의 소개글이 없습니다. 정보력:1280 친절도:1707

복합기 정보력:66050 친절도:57165   11-23 02:28 복합기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복합기 정보력:66050 친절도:57165   11-23 02:34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kmtkhc 정보력:2820 친절도:7192   11-23 02:42 모바일- 어떤 위로의 말씀도 귀에 안들어오시겠지만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힘내십시오. 님 가정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seoStar1 정보력:9410 친절도:1738   11-23 02:45 모바일- 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천하장사님도 마음 잘 추스르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ㅠ

미스터앤더슨 정보력:186970 친절도:46260   11-23 02:47 힘내세요..

리트머스 정보력:1080 친절도:1482   11-23 03:02 모바일- 무슨말인지 필요하겠습니다.. 힘내세요..

bkk 정보력:1040 친절도:516   11-23 03:03 모바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AGASHA 정보력:1990 친절도:3762   11-23 03:08 모바일- 저의 이야기처럼 가슴이 아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서진아빠 정보력:12700 친절도:12444   11-23 03:16 모바일- 감사합니다. 마음에 새기고 살도록 하겠습니다.

Gleemam 정보력:1530 친절도:2739   11-23 04:24 남겨진 자녀들을 위해 힘내십시오. 그리고, 저도 가장으로서 마지막 말씀을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그러나 선택이 진정 자유롭도록 열심히 살겠습니다."

ilzzang 정보력:3250 친절도:2807   11-23 04:33 무슨 말로 위로를 할 수 있을지.... 힘내세요. 기도하겠습니다.

신지유하 정보력:23350 친절도:25629   11-23 04:59 모바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시길 기도합니다

하늘둥이 정보력:7130 친절도:11576   11-23 05:09 모바일- 얼마나 황망하시겠습니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터보캡 정보력:240 친절도:659   11-23 05:34 모바일- 15년전에 형수를 난소&자궁암으로 1년 동안 투병으로 고생하고 결국 응급차안에서 생을 마감하고, 주변 정리하면서... 정말이지 이런 경험은 다시는 하고 싶지 않더군요... 그리고 항암치료에 대한 회의감이 들더군요... 암으로 죽는건지, 항암치료로 죽는건지 헷갈릴 정도로 말이죠.. 또한 가족들에게 항암투병생활 자체가 정말이지 못할짓 이더군요... 그래서 우리가족은 유언 아닌 약속은 암이나 불치병 발생시 연명치료는 절대거부한다... 남은시간 가족들과 좋은추억 남기는게 좋을것 같았는데.... 물론 쉽지 않지만 형수 사후이후에 정리하면서 일기장을 보니 가슴 아프더군요... 본인도 지쳐서 포기하고 싶은데... 그동안 가족들이 투병지원해준게 걸려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스트레스받고 준게 아닌지.... 결국 마지막에 호스피스 병동에 가고나서 조금이나마 안정을 찾았는데... 너무 늦은거죠... 이후에 이모, 큰외삼춘이 비숫한 항암 및 연명치료에 육체적, 정신적인 데미지에 질리더군요... 경험있는 우리가족에게 도와달라고 하는데... 참 어렵더군요... 우리도 지치고, 상처투성인데... 결국 투병하다 돌아가셨어요... 물론 도와드린다고 병원에서 보호자 대신 이것저것 잡일해드면서 질리는건 어쩔수 없고요... 환자 및 친척들 일일히 위로하느라 힘들게 말이죠... 잡설이 길었네요... 저의 아픈기억이 나서요 진심으로 위로의 말과 마음을 전해드립니다... 산 사람은 살아갑니다... 한동안 괴롭고 힘들어도 잘 버티시길 바랍니다. 참...잔인한 경험을 하셨네요.... 고생하셨어요. 추천:짱이아빠

가산동썬 정보력:560 친절도:759   11-23 06:17 모바일-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피키 정보력:41380 친절도:27821   11-23 06:23 모바일- 힘드시겠지만 아이들과 잘 견뎌내시길 바랍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janus817 정보력:650 친절도:1019   11-23 06:55 janus817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크롤러 정보력:640 친절도:478   11-23 07:00 모바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dadfortwin 정보력:1380 친절도:1413   11-23 07:07 모바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십시오

카오스 정보력:0 친절도:   11-23 07:19 뒤돌아 보시면 모든게 후회거리예요 이랬으면 저랬으면 어땠을까? 하지만 안그럴수도 있거든요 중요한것은 최선을 다하셨다는 거예요 그리고 우리도 같은 길을 간다는 것이죠 조금 늦게 만난다는것 뿐 남은 가족분들과 힘을 내시고 나중에 만나실때 후회없이 살다왔다고 말하시는 행복한 삶을 사셨으면 좋겠네요 추천:rocom 추천:3800

쎈보 정보력:1270 친절도:523   11-23 07:20 뭐라 위로의말씀을 드려야할지... 삼가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kkurie 정보력:350 친절도:340   11-23 07:21 kkurie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mono 정보력:1400 친절도:4855   11-23 07:27 에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청풍명월 정보력:2530 친절도:3247   11-23 07:30 먼저 가신 분의 명복을 빕니다. 무슨 위로의 말도 큰 도움이 안되겠지만, 부인께서는 이제 고통으로부터 벗어 나셨습니다. 편안한 곳으로 가셨을 거라고 믿습니다. 힘내세요.

바꿔바 정보력:2290 친절도:6918   11-23 07:41 모바일- 힘내세요

민서랑 정보력:860 친절도:1278   11-23 07:43 모바일- 좋은곳으로 가셨을거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낭만도야지 정보력:730 친절도:4350   11-23 07:44 모바일- 눈물이 나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모노 정보력:230 친절도:57   11-23 07:55 삼가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호연법사 정보력:1470 친절도:3973   11-23 08:03 호연법사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둘하나셋 정보력:5040 친절도:11491   11-23 08:04 모바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촐초리 정보력:1800 친절도:6515   11-23 08:09 명복을 빕니다. 건강이 얼마나 소중한지 느끼게 해주네요

행정가 정보력:360 친절도:304   11-23 08:1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반달 정보력:19180 친절도:14101   11-23 08:16 힘드시겠지만,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꾸쟁 정보력:3470 친절도:10667   11-23 08:17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힘내세요...

팔천사랑 정보력:910 친절도:1641   11-23 08:18 모바일-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남은 가족과 본인을 위해서 힘내십시요.

큰바위 정보력:1510 친절도:2589   11-23 08:21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족분들 모두 잘 이겨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청순한 돼지 정보력:3620 친절도:8359   11-23 08:21 청순한 돼지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청순한 돼지 정보력:3620 친절도:8359   11-23 08:22 아이고... 아침부터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이 슬픈 글을 보고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고인의 명복과 평안을 비는 것 뿐이네요. ㅠ ㅠ

청순한 돼지 정보력:3620 친절도:8359   11-23 08:23 제 블로그에 퍼갈께요 감사합니다.

아!만수 정보력:460 친절도:944   11-23 08:23 아!만수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옥도사 정보력:1520 친절도:5086   11-23 08:23 옥도사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한돌 정보력:3150 친절도:4105   11-23 08:26 한돌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History 정보력:2690 친절도:3329   11-23 08:2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여.. 힘내세여~

한돌 정보력:3150 친절도:4105   11-23 08:27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Jstyle 정보력:1220 친절도:3048   11-23 08:27 모바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개구쟁 정보력:1870 친절도:2147   11-23 08:27 모바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만수 정보력:460 친절도:944   11-23 08:28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스트레스와 고통이 배우자를 떠나보낼때라고 어디선가 본 기억이 납니다. 내용을 보니 미루어 짐작컨데 할 수 있는 모든것을 하신듯 합니다. 정말 힘드시겠지만 힘 내십시오. 아직 남아있는 가족이 있습니다. 앞으로 댁내에 좋은일만 있기를 기원 합니다.

행복 정보력:2510 친절도:2765   11-23 08:31 행복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나두룩스 정보력:10620 친절도:18236   11-23 08:3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힘내세요...... 다시한번 고인의 영원한 안식을 빌어 드립니다.

룰루난나 정보력:1470 친절도:714   11-23 08:33 힘내셔요.

떠나자 정보력:1920 친절도:3346   11-23 08:33 떠나자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투데이 정보력:2020860 친절도:202258   11-23 08:34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지 ...

EYEblue 정보력:10730 친절도:14471   11-23 08:3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족들에게 애도의 시간이 지나고 평온이 찾아 오기를 바랍니다.

roggy 정보력:27140 친절도:26911   11-23 08:36 모바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새벽별。 정보력:9050 친절도:15101   11-23 08:3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제가 눈물이 나네요

카이엔켄 정보력:460 친절도:951   11-23 08:42 카이엔켄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카이엔켄 정보력:460 친절도:951   11-23 08:4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쉽지 않으실텐데 직접 겪으신 일 상세히 전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가족에도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깊게 참고 하겠습니다.

빵코 정보력:380 친절도:50   11-23 08:45 빵코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NullStr 정보력:1270 친절도:3116   11-23 08:45 너무 자책하시 않으시길 바랍니다. 중환자실 간호사로 20년을 근무한 집사람 얘기로는 사람이 떠나는 건 사람이 정하는게 아니라고 하더군요. 종교가 있건 없건 거의 모든 의료인들이 똑같이 생각한다고. 도저히 살아날수 없을것 같은분이 걸어서 퇴원하시고, 간단한 수술후에 퇴원하겠다고 말썽피우던 환자가 불과 1~2시간만에 돌아가시는걸 너무 많이 봤다고.. 지금 후회되시는거 다 하셨어도 때가되어 가셨을지도 모릅니다. 마지막에 얼굴보고 가셨으니 좋게 가셨을거라고 생각하시고, 얼른 기운차리고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빵코 정보력:380 친절도:50   11-23 08:46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굿쏘 정보력:3340 친절도:2010   11-23 08:46 굿쏘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광부 정보력:2480 친절도:5661   11-23 08:4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채영채우아빠 정보력:3970 친절도:3163   11-23 08:49 채영채우아빠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마가린보쌈 정보력:11750 친절도:594   11-23 08:5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로드 정보력:1050 친절도:711   11-23 08:51 고인의 평안과 안식을 기원합니다. 최선을 다해 사랑하신 남은 가족 모두 힘내시길 바랍니다. 열심히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kangin 정보력:320 친절도:473   11-23 08:51 kangin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하늘나무 정보력:11690 친절도:3888   11-23 08:5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스크라 정보력:4550 친절도:4500   11-23 08:52 이스크라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참수리1504 정보력:710 친절도:78   11-23 08:5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최욘사마 정보력:990 친절도:778   11-23 08:55 최욘사마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돌폭탄 정보력:5260 친절도:5238   11-23 08:57 돌폭탄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엄청빠른달팽~ 정보력:230 친절도:435   11-23 08:58 엄청빠른달팽~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두목 정보력:3060 친절도:3653   11-23 09:02 늘 옆에 계셨던 분은... 멀리 가신곳에서도 곁에 계실겁니다. 위로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언젠가.. .저도... 이글을 대충보고 되세기며 후회할일 만들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소나기~! 정보력:1210 친절도:359   11-23 09:0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공비행자 정보력:870 친절도:3436   11-23 09:04 고공비행자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뚱띵이 정보력:5350 친절도:11450   11-23 09:06 뚱띵이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가을타타타 정보력:65510 친절도:15302   11-23 09:08 글을 읽는 내내 눈물이 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양철북] 정보력:3990 친절도:7680   11-23 09:0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몽쉘 정보력:21270 친절도:10897   11-23 09:11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간 힘든 시간을 보냈을 아내분과 가족 모두에게 위로를 전합니다. 말씀하시는 걸로 봐서 후회 속에 멈춰 계시지는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생전 아내 분의 밝은 모습을 기억하며 멋지게 살아내시기를 제가 믿는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바람날개123 정보력:610 친절도:2179   11-23 09:17 고인의 명복을 빌며 가족의 단합된 힘으로 어려운 상황을 잘 이겨나가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ggaby 정보력:1740 친절도:1764   11-23 09:1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무슨말도 위로가 안되시겠지만, 힘내시라고 말씀드려봅니다..

스코어러 정보력:4530 친절도:7291   11-23 09:19 스코어러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어느새 정보력:3130 친절도:1262   11-23 09:19 어느새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스코어러 정보력:4530 친절도:7291   11-23 09:1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음 잘 추스리시길 바랍니다. 아침부터 먹먹하네요.

바람날개123 정보력:610 친절도:2179   11-23 09:20 바람날개123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sinn 정보력:5470 친절도:13231   11-23 09:21 모바일-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나와키 정보력:1330 친절도:2288   11-23 09:21 모바일- 자판 한글자한글자 누르셨을때의 심정을 제가 어찌 다 알수 있겠냐만은 병마로 가까운 가족을 떠나보낸 슬픔은 저도 알기에 무슨 위로를 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동안 심신이 많이 지치셨을텐데 가족분들께서 마음을 추스릴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래요.

스위밍 정보력:1170 친절도:4671   11-23 09:2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매니아 정보력:57680 친절도:18264   11-23 09:2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시라는 말 밖에는 못 드리겠네요.

초가집 정보력:3590 친절도:30505   11-23 09:24 초가집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sticker 정보력:5640 친절도:48646   11-23 09:25 sticker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초가집 정보력:3590 친절도:30505   11-23 09:2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빔니다....

moojom 정보력:270 친절도:399   11-23 09:28 moojom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moojom 정보력:270 친절도:399   11-23 09:2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즐스 정보력:2410 친절도:8709   11-23 09:30 모바일-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콩이 정보력:5130 친절도:12141   11-23 09:31 콩이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바꾸고싶어요 정보력:1760 친절도:8011   11-23 09:33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준이킴 정보력:6370 친절도:5398   11-23 09:33 준이킴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뫼오로시(맹추) 정보력:69410 친절도:25462   11-23 09:34 최선을 다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아내분도 하늘나라에서 평화와 안식을 얻고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떠난다는 건 정말 슬픈일인데, 우리가 할수 있는건 없네요...

자갈치 정보력:830 친절도:890   11-23 09:36 자갈치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야간비행 정보력:3890 친절도:7198   11-23 09:36 모바일- 뭐라 위로할 말이...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bowman 정보력:1830 친절도:814   11-23 09:37 bowman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white k 정보력:9030 친절도:3135   11-23 09:40 참...이게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윤지,민준파파 정보력:1790 친절도:3432   11-23 09:4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asyncro 정보력:5240 친절도:10962   11-23 09:4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심심한 위로말씀 드립니다. 많은 내용이 공감되고 저한테 그런경우가 생겼다면 어떻게 했을지 여러모로 생각해보는 글이었습니다.

eiji99 정보력:2410 친절도:1430   11-23 09:4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카이샤잉 정보력:1380 친절도:2650   11-23 09:4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음 잘 추스르시고요 아이들 보아서라도 힘내셔야죠… 앞으로는 좋은 일들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공즉시색 정보력:3600 친절도:439   11-23 09:49 공즉시색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나노샷 정보력:2120 친절도:3801   11-23 09:49 저도 20년 전 잘못된 판단으로 아버님을 고속도로에서 얼굴도 못 보고 보내드려 안타까움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모몽 정보력:1840 친절도:5339   11-23 09:5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조은컴 정보력:630 친절도:4895   11-23 09:5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khkroom 정보력:940 친절도:576   11-23 09:54 모바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joint99 정보력:2640 친절도:2457   11-23 09:56 joint99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동해™ 정보력:8140 친절도:13779   11-23 10:0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지치신 심신의 건강.. 하루빨리 회복되시길 바라겠습니다.

vendetta 정보력:6860 친절도:36650   11-23 10:0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twinspapa 정보력:450 친절도:363   11-23 10:01 twinspapa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twinspapa 정보력:450 친절도:363   11-23 10:0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붐이.. 정보력:1400 친절도:1199   11-23 10:0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철원의학 정보력:550 친절도:385   11-23 10:04 철원의학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철원의학 정보력:550 친절도:385   11-23 10:08 무어라 위로의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백면서생 정보력:1530 친절도:3673   11-23 10:08 백면서생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Viper 정보력:460 친절도:210   11-23 10:1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족이 투병중이여서 천하장사님의 심경이 공감이 되네요....아무쪼록 자녀분들하고 앞으로는 더이상 이런 아픔이 없으시기를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바아보 정보력:390 친절도:631   11-23 10:13 바아보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mos 정보력:2470 친절도:517   11-23 10:13 mos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슬결아빠 정보력:1590 친절도:1051   11-23 10:14 슬결아빠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냉철심장 정보력:19510 친절도:15753   11-23 10:15 냉철심장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냉철심장 정보력:19510 친절도:15753   11-23 10:1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해모수 정보력:410 친절도:582   11-23 10:1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바아보 정보력:390 친절도:631   11-23 10:16 선택은 모든것에 구애받지 않아야 진정한 선택이라는 말씀, 새겨듣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멀이런걸 정보력:1090 친절도:644   11-23 10:1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푸른하늘 정보력:950 친절도:1509   11-23 10:19 푸른하늘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뱃살의흔적 정보력:750 친절도:2000   11-23 10:20 뱃살의흔적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나를따르라 정보력:730 친절도:776   11-23 10:21 모바일- 정성을 다하셨네요... 힘들겠지만 남아있는 아이들에게도 최선을 다 하실것 같군요... 고생하셨습니다.

꿍얼이 정보력:2680 친절도:8033   11-23 10:21 한 글자 한 글자 눌러쓰시면서 다시 그 때의 시간으로 되돌아갔을 고통또한 짐작이 안되는 데.... 타인을 위한 마음으로 애써 적어내려간 그 마음을 어찌 다 헤아릴 수 있을까요.... 그 어떤 위로의 말도 위로가 안됨을 뼈져리게 느끼고 있는 순간이지만.... 부디 조금은 기운나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부디 아주 더디더라도 조금은...조금씩은....편안해지는 날이 오게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혜나혜성아빠 정보력:4060 친절도:8434   11-23 10:2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시구요.

i4155 정보력:530 친절도:283   11-23 10:24 i4155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뱃살의흔적 정보력:750 친절도:2000   11-23 10:2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야기를 읽고 저도 가슴이 먹먹합니다. 멀리서나마 응원합니다.

쪽빛바다 정보력:990 친절도:4270   11-23 10:2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군께서도 건강하시길 바랩니다.

FlyYongs 정보력:690 친절도:806   11-23 10:27 FlyYongs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dalldaddy 정보력:4240 친절도:2659   11-23 10:28 dalldaddy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HealerLee 정보력:8020 친절도:2818   11-23 10:30 HealerLee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불량 아빠 정보력:710 친절도:483   11-23 10:31 불량 아빠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x미소 정보력:3750 친절도:8770   11-23 10:3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voyager 정보력:840 친절도:829   11-23 10:35 voyager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voyager 정보력:840 친절도:829   11-23 10:3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테즈데블 정보력:7320 친절도:9949   11-23 10:36 테즈데블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테즈데블 정보력:7320 친절도:9949   11-23 10:3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에 가셔서 지금 평온하실꺼에요. 힘내세요!

파란하늘 정보력:300 친절도:634   11-23 10:40 파란하늘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로체몬 정보력:1640 친절도:3473   11-23 10:40 로체몬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의천장무기 정보력:310 친절도:693   11-23 10:43 의천장무기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파란하늘 정보력:300 친절도:634   11-23 10:43 사랑하시는 분을 보내셨네요. 얼마나 힘드실지... 그렇지만 힘내세요. 힘내시고 남은 시간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하늘에서 아내분이 기뻐하시도록...

쉬리 정보력:530 친절도:280   11-23 10:44 쉬리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호접지몽 정보력:27690 친절도:11961   11-23 10:46 호접지몽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박일준 정보력:0 친절도:   11-23 10:46 박일준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차삐리리 정보력:2160 친절도:4021   11-23 10:49 차삐리리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차삐리리 정보력:2160 친절도:4021   11-23 10:51 힘내세요 위로가 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 힘내세요

기린아 정보력:1050 친절도:1515   11-23 10:52 기린아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기린아 정보력:1050 친절도:1515   11-23 10:55 글만 읽어도 가슴이 무너집니다. 더할수 없는 위로와 응원을 보냅니다

TJ 정보력:2430 친절도:2749   11-23 10:58 얼마나 아프실지 감히 상상이 안가네요. 이제는 더이상 아프지 않은곳에서 편안히 자녀분들과 행복한 모습들을 응원하실겁니다. 힘내시고, 남은 가족들을 위해 본인의 건강도 챙기시길 바라겠습니다.

niceman 정보력:310 친절도:425   11-23 11:00 제가 좋아하는 노래의 가사를 들려주고 싶네요. "괜찮지 않아도 괜찮아..." 힘내세요!

거부기 정보력:2080 친절도:3456   11-23 11:01 거부기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서누여누 정보력:3340 친절도:4379   11-23 11:02 모바일- 마음이 아파옵니다. 무어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평범한이공계 정보력:4680 친절도:4209   11-23 11:04 평범한이공계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평범한이공계 정보력:4680 친절도:4209   11-23 11:0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니랑 정보력:420 친절도:482   11-23 11:10 하니랑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goldenball 정보력:390 친절도:731   11-23 11:1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미리내3 정보력:2200 친절도:876   11-23 11:1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남은 가족과 본인을 위해서 힘내십시요.

아카 정보력:2350 친절도:1808   11-23 11:16 남의 일 같지가 않아서 가슴이 아픕니다. 내가 이랬더라면 아내를 살릴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자책이 드는 건 당연한 겁니다만, 이미 지나간 일을 되돌릴 수는 없는 법이니 스스로를 괴롭히지 마세요. 아들딸과 함께 오손도손 잘 살면 됩니다. 힘내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요롱이 정보력:2730 친절도:6420   11-23 11:21 안타까움에 뭐라 해드릴 말이 별로 없는것 같습니다. 그저 잘 이겨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짧은눈썹 정보력:1090 친절도:767   11-23 11:23 짧은눈썹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꾸꾸리 정보력:5850 친절도:8326   11-23 11:33 꾸꾸리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zonezero 정보력:1470 친절도:2123   11-23 11:33 zonezero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zonezero 정보력:1470 친절도:2123   11-23 11:3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천하장사님도 건강 유념 하시고 힘내세요.

노얀 정보력:5560 친절도:5062   11-23 11:36 노얀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벌파니 정보력:600 친절도:944   11-23 11:36 벌파니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clearsea 정보력:2500 친절도:5449   11-23 11:36 모바일- 드릴 말씀은 없지만 힘내세요·

everess 정보력:1970 친절도:1736   11-23 11:3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veress 정보력:1970 친절도:1736   11-23 11:40 everess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waikano 정보력:9230 친절도:3973   11-23 11:43 waikano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waikano 정보력:9230 친절도:3973   11-23 11:4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초롱이 정보력:450 친절도:3410   11-23 11:45 초롱이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바람개비 정보력:2660 친절도:8849   11-23 11:46 바람개비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바람개비 정보력:2660 친절도:8849   11-23 11:4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ssari(하얀목련) 정보력:3890 친절도:8115   11-23 11:49 글을 읽는 내내 제 마음이 너무 안타깝네요.. 위로는 안되겠지만...힘내시고...아내분은 좋은 곳으로 가시길 기도합니다.

jscarlet 정보력:920 친절도:3957   11-23 11:52 많이 힘드실테고 돌아가신 아내분이 많이 그리우실테지만... 아이들 생각해서 꼭 힘내시길 바랍니다.

덜랭이 정보력:610 친절도:803   11-23 11:52 슬프네요.. 힘내십시요.

pooyan 정보력:450 친절도:332   11-23 11:58 아.. 어떤 말이 위로가 되겠습니까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날로그 정보력:2030 친절도:1833   11-23 12:02 삼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드셨을 시간들 잘 이겨내시리라 믿습니다.

zeedwork 정보력:1150 친절도:1960   11-23 12:05 zeedwork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SEKHMET 정보력:2190 친절도:1350   11-23 12:07 모바일-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참가슴아프네요 처자식 건사하는 입장에 ...

cyper 정보력:1240 친절도:1051   11-23 12:12 제 블로그에 퍼갈께요 감사합니다.

cyper 정보력:1240 친절도:1051   11-23 12:12 읽으면서 눈물이 나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구로 정보력:2980 친절도:2658   11-23 12:1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경아빠 정보력:8850 친절도:1161   11-23 12:2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돌핀 정보력:250 친절도:163   11-23 12:2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겨우리 정보력:7120 친절도:4806   11-23 12:31 겨우리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Peter 정보력:3370 친절도:11571   11-23 12:33 Peter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우기부기룰루랄라 정보력:510 친절도:441   11-23 12:33 우기부기룰루랄라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세월낚는어부 정보력:3340 친절도:4483   11-23 12:38 힘내세요 라는 말 밖엔...

후치네드발 정보력:1020 친절도:94   11-23 12:45 후치네드발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Reconnect 정보력:6380 친절도:14484   11-23 12:51 Reconnect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Reconnect 정보력:6380 친절도:14484   11-23 12:53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자책하시지 마시길.... 누구보다 더 최선을 다하신 겁니다.

leepaul 정보력:430 친절도:421   11-23 12:54 leepaul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leepaul 정보력:430 친절도:421   11-23 12:5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AGASHA 정보력:1990 친절도:3762   11-23 12:56 제 블로그에 퍼갈께요 감사합니다.

월레스 정보력:11730 친절도:4914   11-23 12:5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봉규니 정보력:21430 친절도:8653   11-23 13:00 봉규니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psk530 정보력:1470 친절도:340   11-23 13:00 psk530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돼지털 정보력:670 친절도:494   11-23 13:09 돼지털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지나아빠 정보력:510 친절도:1023   11-23 13:09 지나아빠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염산세컵 정보력:1870 친절도:6589   11-23 13:13 모바일-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흐음....

완소아빠 정보력:5120 친절도:836   11-23 13:19 완소아빠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Rockhee 정보력:720 친절도:628   11-23 13:21 Rockhee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Rockhee 정보력:720 친절도:628   11-23 13:21 마음이 많이 아프셨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레몬치즈케익 정보력:2160 친절도:2827   11-23 13:33 레몬치즈케익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usedtobe 정보력:510 친절도:1201   11-23 13:34 usedtobe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건달 정보력:6030 친절도:11683   11-23 13:47 건달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치즈버거 정보력:3890 친절도:4330   11-23 13:48 치즈버거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치즈버거 정보력:3890 친절도:4330   11-23 13:4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십시오.

건달 정보력:6030 친절도:11683   11-23 13:4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철이 정보력:460 친절도:598   11-23 13:55 철이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무한도전 정보력:980 친절도:649   11-23 13:5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앞으로 살아가실 분들께서 용기내어 사시길 바랍니다.

하늘아기 정보력:1060 친절도:4331   11-23 14:04 하늘아기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Cavalier 정보력:230 친절도:135   11-23 14:35 Cavalier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아방 정보력:270 친절도:846   11-23 14:45 아방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함께... 정보력:1240 친절도:2755   11-23 14:50 최선을 다하셨어요. 최선을 다하지 않으셨으면 이런글도, 그런 마음도 아니시겠지요. 산사람은 어떻게든 살아야하니 아이들과 잘버텨내시길 바라겠습니다. 힘내세요. 이 말밖에 드릴 위로가 없네요.. ㅠㅠ

토니포비 정보력:3880 친절도:7962   11-23 14:5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REAL(쥔짜) 정보력:12580 친절도:5469   11-23 14:59 모바일- 아..눈물이 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정화아빠 정보력:420 친절도:364   11-23 15:11 정화아빠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쿨한늑대 정보력:450 친절도:2237   11-23 15:18 모바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화아빠 정보력:420 친절도:364   11-23 15:18 충분히 노력하신 거 같습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노란자 정보력:1310 친절도:1110   11-23 15:19 모바일- 힘내세요 그리고 또 힘내세요!!

잠더지 정보력:420 친절도:748   11-23 15:28 잠더지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제제 정보력:4550 친절도:5044   11-23 16:12 제제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mrpaint 정보력:400 친절도:541   11-23 16:32 제 블로그에 퍼갈께요 감사합니다.

하연아빠 정보력:990 친절도:973   11-23 16:57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 지 모르겠네요...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대단한대두 정보력:270 친절도:252   11-23 16:59 대단한대두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막고니 정보력:1520 친절도:2462   11-23 16:59 막고니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니카 정보력:1670 친절도:278   11-23 17:06 니카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스파크 정보력:260 친절도:1406   11-23 17:08 천사장사님의 잘못이 아닙니다.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남은 가족들과 행복하게 지내시길 아내분도 바라실 겁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스파크 정보력:260 친절도:1406   11-23 17:08 스파크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스카이 정보력:490 친절도:729   11-23 17:1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솔개-울진BBQ는뻥카!? 정보력:23310 친절도:54584   11-23 17:21 솔개-울진BBQ는뻥카!?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솔개-울진BBQ는뻥카!? 정보력:23310 친절도:54584   11-23 17:2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북극곰파카 정보력:1320 친절도:4543   11-23 17:35 북극곰파카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기리 정보력:620 친절도:929   11-23 17:5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팔로(남쟈...) 정보력:390 친절도:273   11-23 18:24 팔로(남쟈...)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말근눈 정보력:250 친절도:295   11-23 18:45 말근눈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O2stBlue 정보력:2140 친절도:6052   11-23 18:48 O2stBlue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O2stBlue 정보력:2140 친절도:6052   11-23 18:50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시기 바랍니다. 읽으면서 심장이 너무 요동치네요.... 남의 일 같지 않아서.... ㅠ.ㅠ

퍼플레인 정보력:6190 친절도:4839   11-23 18:53 퍼플레인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퍼플레인 정보력:6190 친절도:4839   11-23 18:55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loy2 정보력:360 친절도:512   11-23 19:12 loy2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보자기갱 정보력:7040 친절도:1232   11-23 19:25 제 블로그에 스크랩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TANK 정보력:9710 친절도:3679   11-23 19:29 힘내세요 힘내세요 힘내세요

배퓨레 정보력:650 친절도:1997   11-23 19:3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영베리 정보력:1040 친절도:900   11-23 19:41 글 읽다가 눈물이 나는 경우가 오랜만이네요. 진심이 와닿는 글이였고, 얼마나 상심하셨을지 상상이 안 갈 정도입니다. 부디 남은 자식들을 위해서라도 지금 이 슬픔을 극복하고 일어나시길 바랍니다. 나중에 또 다른 후회를 하지 않으시기 위해, 슬픔은 갈무리 하시고 자식들을 위해서라도 더 힘내세요!

김태형 정보력:470 친절도:336   11-23 19:43 김태형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김태형 정보력:470 친절도:336   11-23 19:44 아이고 뭐라 할말이 없습니다.힘내세요.

지초 정보력:400 친절도:201   11-23 19:53 지초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미룐곰팅이 정보력:310 친절도:164   11-23 19:5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착실이 정보력:1760 친절도:9808   11-23 20:03 모바일- 뭐라 할 말이... 힘내세요. 어머니가 비슷한 과정을 겪었기에 마음이 아프네요.

물바우 정보력:910 친절도:3432   11-23 20:22 물바우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물바우 정보력:910 친절도:3432   11-23 20:23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가족분들의 맘에 위로를 드립니다.

까꿍 정보력:3740 친절도:7696   11-23 20:3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노란풍선 정보력:380 친절도:467   11-23 20:46 모바일 Mode-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곳에서 아픔 없이 영면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지니PG 정보력:810 친절도:1874   11-23 21:02 어떤 말씀이 위로가 되겠습니까ㅜㅜ 천국에서 두 분 다시 만나시기만 기도합니다.

지은여신 정보력:23470 친절도:16747   11-23 21:06 제 블로그에 퍼갈께요 감사합니다.

pyskch 정보력:590 친절도:2315   11-23 21:35 pyskch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pyskch 정보력:590 친절도:2315   11-23 21:36 눈물이 납니다. 힘내십시요.

선과수 정보력:330 친절도:1297   11-23 21:49 선과수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Endless 정보력:1550 친절도:4522   11-23 21:52 Endless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stonefly 정보력:0 친절도:   11-24 00:0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주변에 같이 일하는 동료가 급사로 1분 암으로 2분 돌아가셨어요~ 참... 동료도 아닌 같이 사는 부인께서 돌아가셨으니 그 맘이 어떠한지 제 짐작보다 더 크겠지요.... 산사람은 살아야죠.... 더 좋은 인생이 펼쳐지기를 기원 합니다.

현희아빠 정보력:660 친절도:3981   11-24 02:09 현희아빠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땡글아빠 정보력:1580 친절도:2193   11-24 09:1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신 없으실건데 좋은글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효원아빠 정보력:4570 친절도:8942   11-24 09:32 효원아빠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봉싱이 정보력:14860 친절도:358   11-24 09:36 봉싱이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ChaCha 정보력:860 친절도:848   11-24 10:02 ChaCha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rocom 정보력:760 친절도:2826   11-24 11:14 rocom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달빛미소 정보력:2340 친절도:1784   11-24 11:19 위암으로 돌아가신 어머니가 생각나네요.. 8년인데도.. 먹먹한데... 명복을 빕니다...

rocom 정보력:760 친절도:2826   11-24 11:2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는 아내가 암으로 사망한지 이제 2달 되어 가네요.. 발견후 사망까지 1년 6개월... 처음부터 3기말이라 준비하고 있었지만 ...닦치니 많은 미련은 남읍니다. 모든 치료는 의사의 지시대로 했지만.... 서로 최선을 다해서 살아있는동안 잘 지내자고 했었는데.. 그래도 미련은 남았읍니다... 장례를 치룬후 조금 안정되는듯 하더니 시간이 지날수록 더 가슴이 아파옵니다. 애들은 다 커서 그나마 다행이다 생각하고 살아 가고 있읍니다. 빠른 평안을 찾으시기를 바랍니다....

피뎅이를갈구하다 정보력:2470 친절도:5544   11-24 12:18 피뎅이를갈구하다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피뎅이를갈구하다 정보력:2470 친절도:5544   11-24 12:2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편안한 곳으로 가셨을 거에요 힘내시고요~

짱이아빠 정보력:3240 친절도:3338   11-24 12:25 짱이아빠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짱이아빠 정보력:3240 친절도:3338   11-24 12:2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따님 잘 챙겨주시고 힘내세요

imssna[스나] 정보력:450 친절도:1981   11-24 13:11 imssna[스나]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오늘도 칼퇴근 정보력:400 친절도:502   11-24 13:11 오늘도 칼퇴근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imssna[스나] 정보력:450 친절도:1981   11-24 13:1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흐르는 물처럼 정보력:560 친절도:175   11-24 14:21 흐르는 물처럼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흐르는 물처럼 정보력:560 친절도:175   11-24 14:2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자녀분들을 위해서라도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

모모 정보력:2920 친절도:6871   11-24 14:30 모모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모모 정보력:2920 친절도:6871   11-24 14:3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뽕부 정보력:720 친절도:719   11-24 14:50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엄지곰 정보력:1200 친절도:3656   11-24 16:48 너무 안타깝고 슬프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AcidRain 정보력:460 친절도:4640   11-24 18:20 AcidRain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AcidRain 정보력:460 친절도:4640   11-24 18:22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baddisk 정보력:870 친절도:688   11-24 18:2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 역시 지난주부터 가족 한명이 기약없는 투병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말씀해주신 대로 전 재산을 걸어서라도 지키고 싶은 마음입니다.

3800 정보력:830 친절도:215   11-24 19:28 3800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별셋 정보력:4860 친절도:2148   11-24 22:13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선한남 정보력:590 친절도:1403   11-24 23:4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팜팜군 정보력:720 친절도:761   11-24 23:55 팜팜군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거부기9 정보력:1690 친절도:3585   11-25 01:47 거부기9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제제802 정보력:1200 친절도:1651   11-25 06:01 제제802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lionking 정보력:1160 친절도:359   11-25 18:59 lionking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아름이 정보력:690 친절도:876   11-26 12:39 그래도 이렇게 글을 써주신 마음이 공감되며 2013년 12월말의 어느날이 떠오릅니다. 제 아내도 그렇게 황망하게 갔어요. 하지만 저는 이런 글조차 쓸 수가 없었습니다. "동일한 증상과 치료가 반복되면 의사를 의심하십시오." 정말 공감하는 말입니다. 몇년전부터 밥먹으면 배가 아프다 해도...유명한 병원들을 돌아다니며 검사해도 별거 아니라고 해서 넘어가 버렸던 저를 원망했어요. 믿지 말고 한번 더 검사를 해볼걸 하구요. 제 아내는 보만타입4형 위암(일반 위 내시경으로는 타기관으로 전이가 될 정도까지도 보이지 않아서 진단이 어렵습니다)이었습니다. 발견했을때는 위 안쪽벽을 뚫고나가 복강내에 이미 전이가 되어 손을 쓸수도 없는...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습니다. 그나마 제 아내는 다행이었을까요. 2013년 3월말에 진단받고 12월말에....채 9개월을 버티지 못하고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고통스러운 시간을 길게 겪지 않고 간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더이상 아프지 않아서...편히 누울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쓰다듬으면서... 아내에게 더 해줄 것이 없고...넘치는 눈물을 억지로 참으면서 그렇게 마지막시간을 보냈습니다. 벌써 7년이 지났습니다. 저희는 자식없이 살았던지라 아내가 떠난후 정말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모진 것이 사람목숨이라고 그래도 저는 이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늘나라에 간 아내한테는 죄책감이 들지만...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아이도 낳았습니다. 예쁜 딸아이가 이제 20개월입니다. 아프지 않은 하루하루의 일상이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지.... 당사자나 가장 가까운 가족이 아니면 모릅니다. 언젠가 하늘나라에서 아내를 만나면 제 귀싸대기를 날릴지도 모르겠습니다. 뭐라 해도 위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겪어봤기에 잘 알고 있습니다. 6개월 아니 1년가까이 정말 힘들었고 방황을 했던것 같습니다. 부디 잘 추스리시기를....그리고 1년 동안은 함부로 돌이키기 어려운 큰 결정(이사, 퇴사, 유품정리 등)은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정상적인 마음 상태가 아니다보니 아내가 떠나고 1년동안 한 일들 중에 후회하는 일들이 많습니다. 정신차리고 나서 후회한 것들이 많았습니다. 부디...아내분이 하늘나라에서나마 평안하시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Original 정보력:2650 친절도:4015   11-26 15:26 Original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꿈속 정보력:300 친절도:81   11-26 17:41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빛과소금 정보력:1290 친절도:1501   11-27 15:00 남동생 와이프.. 저한테는 제수씨가 되죠.. 조카를 임신하고 임신초기에 가슴에 멍울이 만져진다 해서 검사하다보니 유방암.. 그렇게 서울로 큰 병원에 가서 진단받았는데 출산하고나서 치료해도 된다는 말에 조카를 볼수있게되었고 그렇게 항암도, 치료도 잘 되가는듯 했는데, 재발해버린 암.. 그렇게 조카는 4살이 되었는데 애기 엄마는 지금 사경을 헤매고 있네요.. 앞으로 얼마 안남았다는 얘기에 , 저희 집안 가족들이 모두 허탈해하고있는데, 사돈어른쪽 집안은 오죽할까.. 이제 30대 중반인데.. 삶이 너무 허망하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입니다.. 옆에서 어떤말을해도 위로가 되지 않아보이고, 그저 안타깝게 바라볼수밖에 없다는것이 더 가슴이 미어져옵니다. 천하장사님의 글을보고 괜시리 울컥해서 글 적어보는데.. 괜히 적었나.... 이생각 저생각 많이 드네요.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말.. 어떤말인지 새삼 깨닫는 요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