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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을 가지고 출퇴근을 하다보면, 주로 라디오나 음악을 많이 듣는데... 최근에는 인터넷 미디어를 통해 많이 들었네요. 지난 달 13일 중국에 출장을 가서, 2주간의 격리 생활을 하다보니 가져간 영화도, 인터넷을 통한 드라마도 사실 그냥 틀어놓은 오디오 매체를 이길 수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격리를 하는 동안 너무 많은 시간은 나로 하여금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지금은 라디오시대를 팟캐스트로 다운받아 듣게 했는데요. 이게 시간을 빨리 소진하는 방법 중 한가지였습니다. 물론 출장지에서의 업무를 준비하였지만, 이건 뭐 하루만에...... 제가 능력이 있다보니..... 쿨럭... 근데 심각한 문제는 7일 한국에 입국하고 부터 방에서 라디오를 듣기 위해, 노브랜드에서 구입한 라디오를 사용하면서 부터였습니다. 예.. 작은 라디오 음질이 좋아야 얼마나 좋겠습니까? 차량에서야 스피커도 훌륭하고 해서 꽤 괜찮은 소리를 듣지만, 작은 라디오는 그 한계가 너무 명확해서.... 그리고 던킨에서 이벤트했던 라디오도 꺼내서 들어 보았는데... 역시 오십보백보더군요. 예, 그냥 인터넷으로 듣기로 했습니다. 과거에는 저런 라디오라도 한대 있었으면 하는 시절도 있었고, 라디오를 조립해 듣던 시절도 있었는데, 사람의 간사함은 조금만 더 좋은 것을 줬다가 다시 되돌리기가 참으로 어려운가 봅니다. 이러한 간사함을 없애야 되는데 좋은 방법 알고 계신분 있을까요???? 즐거운 한주되세요. 추천:그리운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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