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와 현재 상황의 주가지수의 변화    글쓴이:투데이 , Hit : 1401

제가 원래 음모론 이런거 엄청 싫어합니다. 그런데...음모론으로 접근하자는 차원이 아니라... 단순히..그냥... 지표들을 객관적으로 한번 봐주시면 좋겠어요. 제가 너무 지나치게 생각하는거나 아닌지.. 저도 제가 너무 과하게 걱정하고 있는것이고 제 우려가 다 기우길 바랍니다. 진심으로... 모든것들은 속도의 문제입니다. 경기 침체도 천천히 온다면 연착륙하지만 갑작스럽게 오면 경착륙하게됩니다. 그럼 그 여파는 어마어마합니다. 그런데... 변화들의 속도가 너무 빠릅니다. 환율도...너무 급격하게 바뀌었고... 주가지수도 마찮가지입니다. - 제가 여길 수출기업이라고 잘못 적었네요. 오늘님이 올려주신것처럼 수입기업기준이빈다. 환율이 이정도로 빠르게 바뀌면... 수입하는 기업들인 한국입장에서는 환헷지 안한기업이라면 수입하면 어마어마한 손실이 예상됩니다. 수입기업중에 환헷지 안한기업은요.     통화 현재기준율 전일대비 전일기준율 USD 1,278.00 상승 21.00 1,257.00 EUR 1,390.34 상승 12.67 1,377.67 JPY 1,173.55 상승 5.28 1,168.27 마찮가지로 현재의 주가지수의 붕괴는 속도가 너무 빠릅니다.  현재 상태가 금융위기 보다 더 심하다면 믿으시겠습니까?   다른 지표들만있으나 그냥 단순한  지표의 변화속도를 한번 보세요. 2008년금융위기 당시 현재 주가지수의 붕괴 속도

투데이 회원님의 소개글이 없습니다. 정보력:2020850 친절도:202252

백두산장 정보력:1430 친절도:5267   03-19 18:11 백두산장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오늘 정보력:7140 친절도:7355   03-19 18:26 모바일- 수출기업은 좋을건데요. 원재료가 수입이 아니라면. 100불짜리 팔았는데 118,000원 예상했는데 팔고나서 돈 받아서 환전하니 125,000원. 추천:투데이

주지스 정보력:3500 친절도:2558   03-19 19:28 아침에 반짝할 때 이거 아닌데 싶었더니 역시나 빠지더군요. 그런데 빠지는 속도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저는 시장을 투자자의 심리적인 관점에서 살펴보는 쪽이기 때문에 코로나로 인한 파동과 그것에 대처하는 미국의 방법(미국 시장이 전 세계를 좌우하니까)에 주로 주목을 해 왔습니다. 무엇보다도 미국의 대처가 너무 안이했습니다. 댓글에서도 언급한 적이 있었지만 저 같은 장삼이사가 보더라도 코로나가 팬데믹이 될 거라는 건 거의 정해진 수순이었음에도 불구하고 WHO도 너무 정치적으로 느리게 움직였고 미국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여기까지였으면 모르겠는데 기축통화의 한 축인 유럽조차도 대처가 너무 안이했던 때문에 지금은 엉망진창인 상황입니다. 일본 원숭이 새끼들은 완전 개XX들이고요. 말하자면 3대 기축 통화 국가가 코로나라는 지진에 이어 발생할 수 있을 금융 쓰나미에 너무 안이하게 대처한 거죠. 어제까지는 분명 심리적인 선에서 감내할 수 있는 정도였지만 이제는 멘탈이 강한 사람들조차 흔들리지 싶습니다. 오늘 911 때와 같은 공포심이 살짝 들더군요. 시장이 끝나고 나서도 한참 동안 멍해 있었기 때문에 그것이 무엇 때문인지 몰랐었는데 투데이님이 올리신 제일 아래 그래프 보니 이해가 갑니다. 빨라도 너무 빨리 추락하네요. 롤러코스터에서 사람들이 죽음의 공포 대신 스릴과 흥분을 느끼는 이유는 눈 앞에 끝이 보이고 그것이 다시 올라갈 것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내리막의 끝이 보이지 않으면 죽음에 가까운 극한의 공포를 느끼게 되죠. 세계 경제가 붕괴되면 내리막의 끝이 아니라 레일이 붕괴되고 탈선 하는 건데 그러면 죽음에 가까운 공포가 아니라 그냥 죽는 거죠. 그런 공포심이 이제 금융 시장을 지배하는 것 같습니다. 이 상황에서 희망을 주는 건 오래 된 주식 격언인 [공포에 사라]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백신이나 치료제 관련한 희망적인 소식이 들리기 전까지는 실물 경제가 살아나기는 힘들 것이라 언제까지 희망의 끈을 쥐고 있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수치상으로도 실질적으로도 완전 멘붕입니다. 추천: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