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기장에 놀러 갔다가 부산 본토박이를 집으로 데려다 주면서 잠깐 동안 부산 시내에서 운전을 했습니다.

기장에서 부산 시내로 집까지 대려주려 가는데

부산 시내 주행하면서 끼어드는 과정에서 원래 운전 습관대로 차선 변경 전에 깜빡이를 켜고 천천히 진입을 했습니다.



뒷차가 빵빵 거립니다 ㅠㅠ

그것도 2번 차선 변경 할 때마다요 ㅠㅠ



빵빵거리니 다시 원래 차선으로 갔다가 다시 변경을 하긴해서 원하는 차선으로 갔지만 역시 험난하네요  ㅠㅠ



부산 본토박이가 차간 간격 남아 있는데도 빵빵거린다고 욕하더니

다음부터는 그냥 깜빡이 켜지 말고 머리 집어 넣으라고 하네요 ...  헉

부산 스타일이라고 ㅠㅠ



그리고 내차는 부산사람들이 주로 안타는 차종이라서 부산사람 아닌거 안다고 ㅠㅠ





소문이 틀린게 아니에요 ㅠㅠ





마지막으로 부산 본토박이가 집에 내려주면서 하는말



너 이제는 부산에 와서 운전 안하겠다 ㅎㅎㅎ





친구 만나려고 많이 부산에 갔었는데 그때마다  KTX 와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이동했었거든요

부산에서 살고 싶었는데 ㅠㅠ







부산가서 운전하시는분들 안전운전하세요 ^^

















PS : 내려주고 톨게이트까지 가는데는 저녁 차가 없는 상황이라서 1번만 빵 했어요 ㅋㅋㅋ



       참 .. 부산 본토박이가 알려준 운전 방법

        - 깜빡이 켜지말고 머리부터 넣어라

        - 앞차 간격 빠르게 좁혀라 ..  옆차 끼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