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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토요명화 아니면 주말의 명화에서 했던 영화입니다. 영화의 전반부 내용은 기억이 명확하지는 않지만 확실히 기억나는 결말을 기준으로 유추할 때, 이집트에서 여자 왕족의 미라를 미국인지 영국인지 박물관으로 옮기게 됩니다. 당연히 미라의 저주나 예언이 있겠죠. 그리고 해당지역의 별자리가 미라가 사망했던 시절인 3,000년 별자리와 일치하는 주기가 되여 별자리 일치 현상이 발생하고, 같은 별자리의 시기에 미라가 부활한다는 예언이 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야기 전개를 위해서 의문의 사건사고로 사람들이 죽어나가기 시작하죠. 이제 제가 비교적 또렷하게 기억하는 후반부와 결말 부분인데요. 그리고 이 미라를 옮기고 연구하는 박사가 있는데, 미라의 악령이 이 박사의 딸에게 씌여서 조종을 받게 되고, 이 딸을 이용해서 여러 사건이 지나간 끝에 박사에게 부활의 주술을 진행하게 합니다. 정신을 지배당한 딸이 총으로 협박해서 박사가 미라의 관까지 왔지만 박사가 초능력이 있는 악령을 부활시킬 수 없다고 거부하려하자 악령이 딸을 조종하여 머리에 총을 겨누어 자살시키려하자 자신의 희생보다 딸을 사랑한 박사는 마지 못해 부활의 의식을 진행합니다. 그런데 이미 수천년 지난 미라의 육체는 다 부식이 된 상황이었고, 부활의 의식중에 일부가 부숴지기도 합니다. 박사는 이미 부활할 육체가 부숴져 의식은 실패했다며, 악령에게 이제 미련을 버리고 사라지라고 하지만, 악령은 건강한 육체가 준비 돼 있고 부활 의식이 성공했다고 말합니다. 이에 뭔가를 깨달은 박사가 절규를 합니다. 악령이 잠시 조종을 하고 있던 딸의 육신을 부활의식을 통해서 악령의 자신의 육신으로 삼아 부활하게 된 것이지요. 그리고 박사가 죽는지 사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그렇게 새 육체를 얻어 부활한 미라의 악령이 염력으로 박물관 주변을 파괴하며 행진을 하는 것으로 영화가 끝이 납니다. 검색으로는 잘 안나오는 데 영화 잘 아시는 분들의 도움으로 이 영화 제목을 알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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