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무단침입하고 버티는...-m    글쓴이: 웨슬리 , Hit : 2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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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 정문 근처에서 야옹 소리가 많이 들린다 싶더니 역시나 고양이 한 마리가 들어왔더군요. 사람 손을 많이 탔는지 직원들이 구경하거나 접근해도 안 도망가고 자기 할 일 합니다. 먹이도 잘 받아먹고 말이죠. 제가 한 번 잡아 들어올렸는데 얌전히 있더군요. 뭐 이런 녀석이 다 있지... 앞으로 관찰 좀 해봐야겠습니다.

웨슬리 회원님의 소개글이 없을까요? 정보력:39940 친절도:64214

kakaegg 정보력:1610 친절도:5373   06-12 13:36 저희 애들이 애청하는 TV동물농장에서 곧 뵙겠군요~ ㅎㅎㅎ

뚱띵이 정보력:5350 친절도:11450   06-12 13:44 손 많이 타는 녀석.....사실 길고양이들 삶이 그리 녹녹치가 않아서, 사람들이 주는 밥 기다리다 굶어 죽는 경우가 많습니다. 3일만 밥을 주면 그 자리, 그 시간, 그 사람 냄새를 기억하거든요. 그렇게 오다가 밥 주는 사람이 변심이라도 하면, 기다리다 변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아요... 저 녀석은 그나마 넉살좋게 건물을 찾아 들어갔으니 ㅎㅎㅎㅎ 다행이라고 해야겠네요...

하이드 정보력:13190 친절도:32338   06-12 13:53 길냥이는 사람을 경계하던데.... 가출냥이 아닐까요? ㅎ

Jin 정보력:1870 친절도:13928   06-12 13:56 우리집 아파트에도 노란 개냥이가 한마리 있지요 ^^ 다른 길고양이들도 오는데 요놈만 사람한테 붙어요 ㅋㅋ 멀리서 오다가 절 보면 야옹 하면서 먼저 인사 하면서 붙습니다 가끔 절 못볼때 제가 야옹 해주면 같이 야옹 하면서 또 와서 붙고... 먹을껄 자연스럽게 챙겨주고 싶은 그런 녀석... ㅎㅎㅎ

푸른태양™ 정보력:24040 친절도:16021   06-12 14:26 저 철구조물 조형상이랑 잘 어울리네요. 회사 마스코트로 키우심이 어떨까요? 추천:roggy 신고:신지유하

pucca 정보력:5320 친절도:10812   06-12 14:50 모바일- 고양이가 냥냥하면서 다가오면 참 신기하다는... 완전 흰색 고양이 눈은 푸른색 페르시안같은데... 집나온지 오래됐는지 완전 몰골이 말이아니더라고요.

Justin 정보력:10970 친절도:6901   06-12 17:04 요즘같은 햇살에 저런 화강암 위가 따땃하긴하죠..^^

맥가이버형 정보력:470 친절도:340   06-12 17:33 웨슬리님 간택되신거예요~~~ 집사로 간택되신것을 축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