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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와 모니터에 따라 상황이 다르겠지만 제가 사용하는 acer nitro 5 노트북을 예로 들자면 내장그래픽의 색감이 외장(gtx 1050 ti)그래픽 보다 화사하고 더 좋습니다. 외장그래픽은 뭔가 좀 물빠진 느낌이랄까요. 전체적인 채도가 떨어져서 사진이나 영상을 편집할때 차이가 꽤 납니다. 지금까지 사용하면서 잘 몰랐는데 얼마전에 곰플레이어로 동영상을 보다가 플레이어 하단의 hw/sw 변환버튼을 실수로 눌렀는데 모니터가 바뀌었다고 느낄정도의 차이가 났습니다. 최근세대의 인텔cpu는 내장그래픽으로도 고화질의 4K영상도 무리없이 돌아가기 때문에 굳이 전기만 많이 먹는 외장그래픽을 사용할 이유도 없구요. 영상에 최적화된 그래픽카드라면 내장그래픽보다 더 좋겠지만 혹시나 이런 차이를 모르고 계셨다면 한번 해보세요. 거짓말 좀 더하면 ips와 TN의 차이를 느낄수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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