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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it : 18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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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중반 나이에 오늘 처음으로 홍어 사시미를 먹어봤습니다. 수유리 먹자골목에선 멀리 떨어진 허름해보이는 옛날 분위기 물씬 풍기는 곳. 간판에는 잔치음식 주문 받는다는 글이 있는곳이었습니다. 1차로 보쌈을 먹고 일행중 한명이 한번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간곳이었죠. 첫 맛은 참...화장실 나프탈렌 맛? 내가 왜 이걸 먹고 있나 싶더군요. 근데 열무 김치가 예술이라 같이 싸먹으니 이건 별미입니다. 소주보단 막걸리가 궁합이 맞는듯 합니다. 오랜만에 즐겁게 먹었습니딘.ㅎ 추천:bezzangee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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