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순환방식이...
작업자 입장에서는 귀찮고 시간 오래걸리고, 장비 써야 하고, 그래서 또 비싸죠.
근데 그렇게 그 방식이 안좋다면, 안좋은 방식을 왜 만들었을까요? ㅎㅎㅎ
저는 1년에 1번 정도는 엔진오일도 기존 오일 완전 제거 후 세척하고 다시 넣는 방식으로 해요.
그게.. 작업 방식 문제이긴 합니다만...
원칙은 드레인 방식입니다. 한번 하는게 아니고 3~4번 정도 하게됩니다.
순환식은 작업 편의성 때문에 만들어낸 방식이고요.. 작업 할때, 순환 압력을 잘 조절해 줘야 하는데..
빨리 교환한다고 압력을 높여서 하면... 미션 내부의 솔레노이즈 벨브의 오링이 손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순환식으로 하실려면, 잘 하는 정비소나, 직영사업소를 찾는 편이 좋습니다. 물론 보증도 되긴 하지만...
미션 오일 교환 후 미션이 사망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가장 안전한 건, 드레인 방식으로 여러번 나누어 교환하는 게 좋습니다.
한번 해서는 완전히 교체가 안되어서. 한번하고 주행해 주고.. 또 한번 하고, 주행해주고.. 또 하고 주행해주고...
3번 정도는 해줘야 어느 정도 교체가 됩니다.
비용은 둘 다 비슷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