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직원 15명의 조그만 소기업인데

다들 바쁘고, 젊은 직원들이 술도 별로 안좋아해서 (심지어 술 전혀 못하는 직원도 있고..)



지난해 말에 송년회 회식 이후

올해 7월에 1회 회식이 다네요.

이러다 연말에 송년회 하고서 연간 회식 2회라는 기록 세우는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저도 나이들어서 그런지 술 마시는 것도 부담스럽고,

나이든 사람이 젊은 사람들하고 술 마시자고 하는 것도 미안하고..

그냥 안하게 되네요.



술은 아내하고 집에서 마시는게 제일 편해요.

돈도 안들고, 편하고..... 마시다 자면 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