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쯤 구매한 은성헬스빌의 골드원이라는 트레드밀입니다.
링크 올린 제품이랑 거의 같습니다. 저희 집 골드원은 가로로 된 손잡이에 심박수측정 센서도 달렸는데 저기에는 없네요.
어머니께서 가끔 쓰시다가 몇 년 전부터 멍하니 거실에 멈춰있던 놈입니다.
170만원 주고 구매한 놈이라 못버리고 지금까지 끌려왔습니다.
스피닝사이클 설치공간 확보를 위해 이제 놓아주려합니다.
1. 벨트를 교환해야 합니다. 벨트가 끊어진 건 아닌데 벨트가 늘어졌는지 세로방향으로 울룩불룩하고 벨트가 살짝살짝 미끄러집니다. 조금 전에 은성에 전화해보니 벨트교환 10만원+출장비 3만원입니다.
2. 무거워서 직접 가져가시기는 힘듭니다.
작년 초가을에 저 혼자 거실에서 제 방으로 5미터 정도 ㄷ자 경로로 옮겼는데 왜 은성헬스빌에서 자기들한테 돈 주고 옮기라고 홈페이지에 서비스요금까지 올려놨는지 몸으로 깨달았습니다. 겁나게 무겁습니다. 상상을 초월합니다.
운송비는 다음과 같습니다.
4킬로미터 이내 8만원
4~8킬로미터 이내 10만원
최대 15만원
8월 1일 15시에 마감하고 은성헬스빌 이전설치하실 분들로만 한정해서 사다리 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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