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겐다즈코리아에서는 보상 조건을 물어봤는데, 당사자가 보상 필요없고 홈페이지에 공개사과와 언론사 사과문 게재를 요청했네요.
권한이 없는 한국지사장 입장에서는 이렇게 경영 리스크가 큰 요구는 수용하기 힘들었겠죠. 그렇다고 글로벌 본사에 보고했다가는 지사장 바로 모가지.... 결과적으로 이거 기사화되면 지사장 모가지는 확정이네요.
아마 대안으로 상당한 금액의 보상을 요구했으면 수용했을지도.... ㅡ_ㅡ;
훔.. 제 기준에서는 좀 과한 요구 였던것 같네요.... 식약청 검사도 끝났고...그것도 완전 다른 벌래도 아니고 딸기 건조과정에서 유입될 수~~도 있다고 (개인적으로) 사료되는 것....
물론 얼마를 원하냐는 하겐다즈의 말에 분노가 치밀었을것 같긴합니다. (저 같아도..)
회사측에서 적당히 대응한거 같은데, 제가보기엔 벌레씹은 사람이 좀 오바네요.
적절한 과정을 통해서 원인이 확인되었고, 법적으로 그부분에 대한 처분을 받았는데
언론에 올리라 마라 폭로해라 마라 협박할거는 아닌거 같은데요.
벌레씹어서 얼마나 폭풍설사에 신경쇠약이 걸렸는지는 모르겠지만, 손해본 부분에 대해서 요구하는 선에서 마무리 하는게 적당하지 않았나싶네요. 추천:제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