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국민의 세금을 자신의 직무유기로 날린 공무원들부터 잘라내야 합니다.
정년보장 받은 자격미달 운전수한테 아무리 좋은 차 맡겨봐야 허사입니다.
아무일도 안하고 숨어서 정년까지 버티겠다는 공무원이 수두룩한데 이거 해결도 못하고....
다른데 썩은건 빨리 도려내라면서 내 자신들 썩은 건 건들지 말라 그러고 반발하고...
양심들이 없어요....
더 무서운건 정부출연 기관들....월급도 쎈데 거기도 하청에 하청...교육사업도 하청에 하청....담당자는 그냥 고용주 갑질... 보고서도 직접 만들지도 않고...
솔직히 지금 정년보장되는 기관들 인력 30%씩 없애고 부서마다 잉여인력 파악해서 부족한 곳으로 보내도 돌아간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번 공무원 추가 채용에 부정적인건 저런 숨어있는 얌체 인력을 찾아내서 돌려도 충분히 돌아가는데 서로 안 좋은 짓은 쏙 빼고 그냥 새로 추가 채용만 하니 밑 빠진 독은 계속 물이 바닥이고, 거기에 혈세는 또 들어가고....
공무원들하고 일해보면 압니다.
얼마나 공무원들이 엉망인지.
공무원 정년보장은 일 열심히 제대로 하라고 만들어진 제도인데 정 반대로 악용하고 있죠.
우리나라가 망하지 않는건 민간조직에서 정말 죽을 각오로 열심히 일을 하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장독이 깨져서 밑구멍으로 물이 새는것보다 더 많이 들이붓고 있으니까요 .
그런데 이제 민간부분이 죽어 나가고 있으니 앞으로 어찌 될지 암담하네요.
공무원들이 보직 이동하는건 아시죠?
제일 중요한 게 있습니다.
인수인계라는게 없습니다.
여태 일하던 사람 "가라"그러면 바로 갑니다.
새로 온사람하고 열굴 볼일이 없습니다.
빠르면 다음날 늦으면 몇달후에 옵니다.
인수인계라는게 아예 없습니다.
엄청나게 놀라운 일입니다. 일반기업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죠.
모바일- 제가 89년도에 전기사업체 QC 6개월 했었읍니다.
열정을 갖고 업무에 임하니 3개월 이후부터 요령이 생겨 샘플링 검사하는데 딱 문제있는것만 걸려요.
0.8mm 와 0.9mm도 육안으로 판별하고, 표면 미세기포도... 어떤땐 같은 굵기인데 중간에 잘못 연결해서 소선수가 10가닥 차이나는 전선도 찾아냈어요.
생산주임이 혀를 내두른...
게으름을 핑게로 무마하는건 무능해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