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에서 널린게 블투 이어셋들인데...



엘지 넥벤드가 있는데 굳이...이걸 사봐야하나 그래두 목에 거는거 조차 성가시지 않겠나..



하긴 넥벤드 사용한지도 꽤 됐구요.



함 사보기로 하고...이거저거 보다가..터치라는것하고 디자인이 작아서 튀지 않을거라는거...에 함 구매해 봤네요.



생각보다 꽤 괜찮습니다. 음질도 괜찮은 편이구요. 볼륨을 끝까지 올려도 음이 깨지거나 그런건 없습니다.





[끊어짐]



다만 오른쪽 이어셋이 방향성을 타는지...양쪽 사용할때 귀에 잘못? 끼우면 좀 끊기는게 있네요.



매뉴얼에도 사선?으로 귀에 끼우게 그림이 있는데요. 



즉 본체 타원형 긴 라인이 머리 뒤쪽 45도로 기울어지게 꼽으라고 합니다.



매우 묘하죠? 



신기하게 오른쪽만 그러네요. 그래도 귀에 끼우는 방향을 잘 잡으면 계속 끊어지지 않습니다. 



이거도 참 묘함..



아마도 두개 다 쓸 경우 왼쪽이 베이스가 되고 오른쪽으로 불투와 다른 방식의 전파를 날려주는 모양입니다.



왼쪽이른 오른쪽이든 손으로 귀를 감싸서 덮으면 오른쪽만 끊어지는 현상이 있어요.

그래서 누가 말 걸면 왼쪽 귀를 손으로 덥습니다. 오른쪽을 빼지 않구요.



그러면 말소리가 들리죠. 왼쪽은 계속 음악이 나오고요.



햐....단점을 장점으로 승화? 설마 이런 기능?을 일부러 넣었을리는 만무하고...





각각 하나씩만 사용도 가능합니다. 



그럴때는 오른쪽이든 왼쪽이든 손으로 덮어도 페어링 소스와 음이 끊어지는 현상은 없습니다.



꼭 두개를 같이 쓸때 그러네요.



페어링 소스와 거리는 7-8미터 떨어져도 끊어지는건 없네요. 



그러니까 블투 자체는 좋은데 두 이어셋끼리의 전파교환시에는 무언가 다른 방식(FM?)으로 소리를 전달하는게



분명해 보이긴 합니다. 우쨌든...함 안정화 되면 계속 안끊기고 쭉 가긴 합니다.



하기사 멀티페어링으로 각각 붙는게 아니고 왼쪽이 베이스가 되어 붙고 오른쪽에 날려주는 방식이 분명해보이네요.



페어링된 기기 리스트에 그렇게 나옵니다. 각각 하나씩 쓸때는 각각 붙는데 ..



이거 좀더 연구 해보등가..해야겠네요. 흐음..^^;

[사용법]



왼쪽과 오른쪽을 충전보관통에서 꺼내서 귀에 끼우고 양손 검지로 약 4초 정도 터치를 하면 파워온이 되면서



양쪽 다 들어오고 페어링하면 레프트 라이트 체널이라고 안내방송이 나옵니다.



사실 이게 궁금했져...



볼륨 조절 기능은 없고 표면을 짧게 두번 터치..왼쪽거는 앞곡 오른쪽거는 다음곡 넘기기 그런식입니다.



그럼 겨울엔 어떻게 하냐? 장갑끼고는 터치가 안되겠네? 모르겠네요. 





[사용시간]



완충 1시간에 세시간 이상 가네요. 흐음..



충전 보관통으로는 대략 3번정도 완충이 가능할거 같습니다.



귀에서 빼서 그냥 보관통에 넣으면 파워를 따로 끌 필요 없이 전원이 꺼집니다.



다시 사용할때는 그냥 빼고 양쪽 귀에 끼우고 검지로 3-4초간 터치..를 하고 있음 켜지는거구요.





[음질]



음질은....중저음이 좀 약하지만 전반적으로 깨끗합니다.



흐음 괜찮은데...정도는 되는듯하네요. 막귀라 그런가...ㅎㅎ

[총평] 

이런 종류 사서 딱 끼워보면 이거 오래쓸건지 안쓸건지 판단이 바로 서는데 얘는 오래쓸거로 느껴집니다.



충전 보관통도 생각보다 꽤 작습니다. 그냥 양복 바지 주머니 속에 있어도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네요.



역시 대륙입니다. 이 가격에 이런 제품들을...대략 4만원 언저리합니다. 



(다른 비슷한류 더 싼거도 많이 있어요.비싼거도 있구요.)



쓰다가 다른 비슷한 가격대의 이어셋도 함 사봐야겠군요.



이어셋을 넣고 뚜겅을 닫으면 단자가 눌리면서 충전이 잘 됩니다.





충전 보관통 크기





터치식이라 표면에 다른 버튼은 없습니다. 겨울에 어쩔거냐?





충전보관통의 마감도 나쁘지 않습니다. 흐음...







참고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