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할머니 vs 페미단체 vs 기레기    글쓴이:84태권V , Hit : 1800

위안부 할머니들, 16년 전에도 "정대협은 피해자 앵벌이로 팔아 배불린 악당" "할머니들 상당수가 2000년대 초반부터 해당 단체를 비판했던 것으로 드러나"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3738145 정대협, 위안부 쉼터를 펜션처럼 썼다 https://news.v.daum.net/v/20200516204504827 열흘 간 해명자료만 14건..'정의연 회계 부정' 논란, 또 논란 https://news.v.daum.net/v/20200517130454820 . . . 부일민족반역자들의 후손들이 운영하는 언론사에게 너무나 좋은 공격꺼리를 주고 있는 실정입니다. 저는 처음부터 중립입장에서 결과를 지켜보자는 생각이었고 지금도 비슷하지만 정의연, 정대협은 보호하고 돌봐드려야 할 당사자인 피해 할머니들과 각을 세우고 사람들은 오히려 할머니와 대구까지 언급하며 할머니를 공격하는데 한 번 머리를 차갑게 하고 돌아보면 어떨까요? 무엇을 위해 정의연, 정대협을 보호하고 무엇을 위해 할머니들을 공격하고 무엇을 위해 기레기를 비판하는 걸까요? 결국 우리가 추구하고 지켜야 할 핵심은 무엇일까요?  친일민족반역에 군사반란까지 후원한 기레기들이야 언급할 가치도 없지만 현재 나오고 있는 정보들은 그리 가볍지 않습니다. 해명자료나 기자회견때 보여준 정의연, 정대협의 윤리도덕성이나 상식을 벗어난 꼴페미식의 대응은 많은 시민들의 신뢰를 접게 만들고 있구요. 문제제기가 있을 경우 내용의 타당성, 근거를 보고 진실여부 확인이 먼저 아닌가요? 가짜뉴스가 판치는 세상에 미디어리터러시는 기본입니다. 출처확인, 교차검증 이 두 가지만 병행해도 속지는 않는다는거죠. 미디어 리터러시를 적용해도 현 정의연, 정대협, 윤미향은 선을 넘었습니다. 위에 펜션 건만 해도 "사려깊지 못했다", "송구하다" 이러고 있죠. 지금까지 나온게 한 두 건도 아니고 사려깊지 못하고, 실수고, 송구하면 되는 일일까요? 만약 나경원이나 이언주가 같은 짓을 했다면 사람들이 어떻게 대응했을까요? 치부나 썩은 부분이 드러났을때 덮다보면 심하면 전체가 죽을 수도 있습니다. 아프지만 단호하게 도려내야 할 경우도 있고 억울한 누명일 수도, 가벼운 사안인데 언론 프레임 설정에 과한 대응일 수도 있구요. 그럼에도 게시물마다 진영논리로 보일만큼 너무나 일방적인 보호, 지지, 쉴드 분위기라서 지금까지 지켜본 중간 입장을 글을 한 번 적어봤습니다. 제 안에서 한 가지 변한건 이제 페미단체임 드러났고 페미단체가 옆에 붙어서 조직의 안위를 위해 보호해야 할 할머님을 공격하는 속성을 본 이상 이제 후원하는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페미단체는 지금까지 그래왔습니다. 페미단체에 득이 되면 없는 잘못도 만들어 내왔고 피해 여성이라도 단체에 득이 되지 않는다면 공격하거나 외면하던 속성이 여지없이 드러나네요.) 적어도 돌아가게 되거나 시간이 걸리더라도 30년간 추구했던 가치인 할머님을 보호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 반대로 행동한 겁니다. 그게 크든 작든 스스로 자초한 일이고 자신들이 원인을 제공했음에도 말이죠. 할머님들과 각을 세운 순간 30년간 추구했던 가치를 부정했고 30년간의 목적이 페미단체의 사리 사욕임을 증명했다고 봅니다. 이 사태를 보고 비웃을 일본 애들을 생각하니 분하고 억울하기까지 하네요. 추천:양가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인생은아름다워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Jay 추천:웃자!웃자! 추천:jscarlet 추천:물탱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찬운아빠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그리운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팔천사랑 반댈세:콰지모토 추천:피노키오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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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가 정보력:2010 친절도:5991   05-17 14:26 양가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자연인 정보력:430 친절도:142   05-17 14:32 모바일- 현실의 사실을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 공격자와 뜻을 같이하는 이가 누구인지 그리고 그 공격을 통해 이득 보는 자가 누군지 알면 사실관계 파악보다 누구의 편이 되어 줘야 할지 방향을 잡을 수 있겠죠?

인생은아름다워 정보력:5550 친절도:844   05-17 14:38 인생은아름다워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반달 정보력:19180 친절도:14101   05-17 14:46 정대협은 아직 제가 아는게 없어 모르겠습니다만 정의연은 비난은 안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개인일이겠지만요) 맞습니다. 판단이 어려울땐 공격자와 뜻을 같이하는 이가 누구인지 그리고 그 공격을 통해 이득 보는 자가 누군지 알면 사실관계 파악보다 누구의 편이 되어 줘야 할지 방향을 잡을 수 있겠죠 이 말이 바른 길안내라 생각합니다.

허공에삽질 정보력:760 친절도:566   05-17 15:25 모바일- 이번 사태 처음 들었을 때 저는 그냥 시민단체가 그렇지 하는 당연시 그럴꺼다라고 생각하는 만연한 사회풍조에 기반한 생각부터 들더군요. 그 후 조선에서 때리는 것을 보고 뭔가 있나 했는데 흘러가는 사태를 보니 제가 보기에는 정의당이랑 다를바 없더군요. 참으로 씁쓸했습니다. 여기에 일부 커뮤에 강한 지지자분들은 예전에 노사모와 같은 사회 반감을 가져올 듯한 대변을 하시고 반대의 악랄한 세력은 이를 빌미로 조국사태 코로나등 현 정부 관련 사항을 동일취급하며 하나로 묶어 버리더군요. 그쪽 세력 프레임이 이제는 더이상 현실에 안통하는 것을 이번 선거에서 보여 주었듯이 동아리 활동하는 진보나 시민단체들도 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그들끼리만 뭉치고 고이고 그 이권에서 놀아요. 마치 거리에 버젓이 있는 유흥업소 간판처럼 다들 저게 잘못된 줄 알지만 경찰도 그냥 넘어가는 그런 모습과 동일하게 보이는게 제 시각입니다.

염산세컵 정보력:1870 친절도:6589   05-17 15:32 모바일- 미디어리터러시를 이야기하며 미디어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이야기 하는 건 당연하겠지요. 그런데 그 미디어의 문제에 대해서 먼저 생각해 보세요. 미디어가 정상적일때 리터러시가 가능하니까요.

터미 정보력:1540 친절도:3584   05-17 15:34 모바일- 아직은 숲속각아닐까요? 그리고 설사 잘못했더라도 보호해야죠. 벼륙잡으려 초가날릴일은 없잖아요? 세상엔 잘못을 하고 반성하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것들로 구분될겁니다. 순망치한의 오류를 범하진 말아야죠. 책에나 나오는 고결한 잣대로 평소 관심도 없던, 잘모르는 분야를 재단하다 뻔히 알면서도 승냥이들이 원하는 결과를 낳게 할순없죠. 개인적으론 나라팔아먹는것만 아니면 다 용서하고 지지합니다. 나라팔아먹는 놈들이 지천에 깔려있는 세상이잖아요.

일로온나 정보력:170 친절도:348   05-17 15:41 모바일- 판단이 안되면 가만히 있어야지 판단도 안되면서 편부터 들고 봐 개념도 없고 판단력도 없고 한글도 제대로 읽을 줄도 모르고 안그래도 억울한 피해자 더 억울하게 되든말든 걍 민주당 편들면.정답 종교처럼 여기는 일베랑 머가 다른지 투피가 일베보다 상태 더 안좋아보여요 신고:팰리세이드 신고: 터미 신고:ZeRoTp 신고:의천장무기 신고:콰지모토 신고:vendetta

바꾸고싶어요 정보력:1760 친절도:8011   05-17 16:16 B는 정말 나쁜 애니까 A가 잘못한게 있어도 괜찮아....이런 논리는 뭔가요?? A던 B던 잘못한게 있으면 잘 못한 것을 바로잡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추천:쌍둥이아빠 추천: 무한수면

ZeRoTp 정보력:0 친절도:   05-17 17:00 전 의견이 다릅니다. 지금은 전쟁중입니다. 전시에 피아구분 못하고 옳고 그름을 따진다면 전쟁에서 패배하는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쪽 마인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이겨야 된다는 전시상태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전략적인 관점에서 진영논리로 판단하는게 상황을 더 현명하게 판단하는 거라고 봅니다. 펙트라고 주장하는 것을 보면 전체와 위배되더라도 부분적인 사안도 펙트라고 주장할 수 있고, 작고 사소한 부정이나 실수, 혹은 관행도 관점에 따라 전체를 부정적으로 몰고 갈 수도 있습니다. 또한 모든 일은 조작이 가능하고, 프락치를 이용한 공작의 가능성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사실 확인은 시간이 많이 걸리고 디테일하게 들어갈 수록 논란만 가중되는 진흙탕 싸움이 됩니다. 그렇게 되면 저들은 사실여부를 떠나서 그 대상을 논란거리로 만들고 부정적으로 만드는 목적을 달성함으로써 승기를 잡은 겁니다. 이미 그렇게 되면 각자의 주장에 따라 편이 갈리게 되고 감정만 남게 되서 분열을 초례하고 나중에 결과가 나오더라도 인정하려 들지 않게 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이런 일은 과거에도 수없이 반복되어 왔습니다. 그 고지식한 십선비 정신을 가지고 도덕적으로 우리편에는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면서 아까운 인제들을 매장시켜 왔죠. 근례에 벌어진 노회찬의원 일도 그렇습니다. 노회찬 의원 정치자금법 위반 했습니다. 저쪽에서 그걸 펙트로 논란을 일으켰고 잘못되었다고 비난과 비판을 했고 그 결과가 어떻게 됐습니까? 노무현 대통령의 경우는 어떻습니까? 노무현 대통령도 자신의 친인척 관리 미흡했죠. 권양숙 여사 빌렸다고는 하지만 돈을 받은건 사실이 맞죠. 그 형도 돈을 받았습니다. 그 결과 어떻게 됐습니까? 좋은일 하면서 돈좀 받는게 뭐가 그렇게 나쁨니까? 좋은일을 해도 가족 먹여살리고 가정도 유지해야죠. 그것도 좋은일을 하는 단체가 유지되기 위한 비용입니다. 추천:dyman 추천:kingOFspeed 추천:의천장무기 추천:Larry 추천:usedtobe 추천:덜랭이

청동검 정보력:5300 친절도:8217   05-17 18:11 https://www.youtube.com/watch?v=la47vzI3GBI

jscarlet 정보력:920 친절도:3957   05-17 18:30 모바일- 우리가 보호해야할 사람은 할머니들이고 정의연이나 정대협은 그 할머니들을 보호하기위한 도구일뿐입니다. 그런데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도구나 수단을 보호하기위해 할머니들을 내치는 듯한 느낌이드네요. 친일매국노들은 그것대로 단죄하고 문제가 생긴 도구는 고쳐쓰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추천:바꾸고싶어요

반달 정보력:19180 친절도:14101   05-17 19:09 피해자와 피해자를 도와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피해자에겐 피해자를 도와주는 사람이 가장 고마운 사람입니다. 피해자를 도와주는 사람이 피해자의 도구라고 생각한다면 119 소방대나, 간호사나 등 등 우리를 도와주는 도구들일 뿐입니다 과연 그렇습니까? 그들이 도구 입니까? 피해자를 도와줬는데 피해자를 도와준 사람들은 누구 입니까? 정의연을 10명이 관리하는데, 이것도 사람들이 잘 안하려고 합니다. 그나마 사명이 있는 사람들이 힘들게 이끌고 있습니다. 1인당 월 200만원 월급이라면 10명이면 월 2천만원이고 1년이면 2억이 넘게 들어갑니다. 기타 비용등 해서 많은 비용이 쓰일겁니다. 돈 받아서 어디 썼는데? 너희들은 너희가 벌어 써야지? 이렇게 할 수 있습니까? 왜? 피해자 팔아서 정의연 월급 챙겨가는데! 과연 이런 생각인가요? 그리고 정의연 없어도 정의연보다 더 잘 도울수 있는 단체가 있어서 이제 정의연 없어져야 한다 이런 생각인가요? 정의연이 지금까지 해온일을 모른다면 이럴수 있습니다. 알고서는 절때 이런말 할 수 없을것입니다. 여기서 내가 내돈 벌어 내가 쓰고 위안부 일을 정의연보다 더 열심히 하겠다는 사람 있으면 적극 추천드립니다. 피해자가 피해자를 도와주는 사람이 더 이상 필요없다고 떠나라 하면 떠나면 됩니다. 하지만 1명이 아닌 여러명이 있기에 전체의견을 들어봐야 할것입니다 추천:신지유하 추천: 터미 추천:일공 추천:덜랭이

삵 정보력:650 친절도:3955   05-17 19:49 조국 사태를 겪고도 아직 이런 논쟁이 필요하다니.. 추천:best policy 추천:일공

물탱이 정보력:15130 친절도:18261   05-17 21:14 물탱이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물탱이 정보력:15130 친절도:18261   05-17 21:15 84태권V님 글에 처음으로 동의 합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이 정도 비판도 하기 어렵게 되어 있습니다

겨우리 정보력:7120 친절도:4806   05-17 21:41 "윤 당선인이 아버지에게 2014년부터 지난달까지 7천500만 원 넘게 지급하고 관리를 맡긴 사실" 7년동안 7500만원이면 1년에 천만원인데 이런 예산으로 관리할 수있을까요? 관리인을 구할수 있을까요? 글쎄요 구할수도 있겠죠,. 그러나 지금과 같은 시기에는 최저임금도 주지않으며 건물관리를 시켰다고 언론에서 떠들겠죠. 시민단체를 운영한다는게 쉬운일은 아님니다. 페미단체의 사리사욕이라구요?? 정대협이나 정의연 모두 "협" "연"이 들어가는 이유는 연합, 협의의 모임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단체가 모여 의견을 같이하고 운영을 같이 한다는 뜻이죠 그런 단체가 모두 페미인까요? 꼴페미를 욕하는 이유가 함께하지 못하고 꼴통적 여성주의만을 주장해서 아닌가요? 페미단체를 싸잡아 욕한다면 꼴페미의 논리와 다를게 없을것 같은데.... 다 떠나서 언론에 휘둘리지 마시기 바람니다. 얼마나 많이 격었습니까? 노통 한총리 이재명 노회찬 조국 외에도 언론에서 떠든 것에 좀비처럼 확대 재생산하고 현혹되서 많은 분란과 소중한 분들을 떠나보내고 멀리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뉴스라는 종이쪼가리에 TV에 현혹되지 마세요. 여러 의견, 반대 의견, 당사자의 의견을 듣고 합리적이고 사실적으로 판단하고 비판합시다 지금 언론에 의혹 제기라는게 검찰과 조중동류의 기레기언론의 일방적 주장이 대부분이죠 이런 식이면 조만간 정대협 회계장부가 "논두렁"에 버려졌다고 나올것 같습니다. 추천:ZeRoTp 추천: 터미 추천:일공

찬운아빠 정보력:580 친절도:178   05-17 22:47 찬운아빠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인이월스 정보력:150 친절도:372   05-17 23:35 지금 투피가 어떻게 변질되어 있는지 보여주는 글들이 많군요. 일베가 진영논리가 아니라 옳고 그름을 따졌다면 지금의 일베는 되지 않았을껍니다. 내편이니 잘못된 일을 해도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 인간이 정의나 바름을 논하고 있다면 그게 무슨 어처구니 없는 상황인 걸까요. 추천:비브라토

그리운이 정보력:2070 친절도:2649   05-18 01:01 그리운이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피노키오 정보력:2490 친절도:3445   05-18 17:15 피노키오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