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카푸님이 사는 아파트 재활용장에 버려진 XBOX360을 매의 눈으로 발견하고 주워서 저한테 다시 버리고 갔는데



전원장치도 없이 달랑 본체만 2대를 뽁뽁이로 이쁘게 감싸서 왔네요.





전원이 12V와 5V가 들어가고 입력잭이 특이해서 동작되는지 확인도 못하고 내버려 두고 있었는데 이런 기계를 보면 동작시켜 보고



싶어 안달이 나는 성격이라 중고나라에서 XBOX360 전원장치와 AV케이블을 구한다는 글을 올렸는데 바로 몇시간후에 가지고 계신분이 



판매하겠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서 바로 입금해주고 저렴하게 구입했고 물건은 어제 도착했는데 아직까지 꺼내 보진 않았네요.



오늘은 자고 일어나면 우선 이 녀석들 동작이나 되는지 여부나 확인해야겠네요.



그런데 패드도 없어서 동작이 잘되면 패드도 구해야겠네요.



저는 이만 자러갑니다.

코로나는 항시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