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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사용하던 페블스틸이 얼마전 죽어버리면서 계속 일반 시계를 차고 다니고 있어요. 다른건 조금 불편한데, 결정적으로 불편한게 스맛폰 화면해제더군요. LG폰을 사용중인데, 블투기기를 신뢰할 수 있는 장치로 워치를 추가해두면, 지문이나 패턴없이 바로 열리거든요. 일하면서 라텍스장갑이나 일반장갑을 껴고 할 때가 많은데,하지만, 일반 시계는 그 때마다 패턴을 눌러줘야해서 너무 귀찮네요. 그래서, 스마트워치를 사려고 한 달 가까이 눈팅한 결과 (삼성을 제외하고) 화웨이 GT/ 파슬 Q/ 샤오미 스트라토스2 정도가 남더군요.    하지만, 파슬은 배터리 지속기간 때문에 탈락. 화웨이는 생각보다 많은 기능 제한 때문에 보류. 샤오미는 디자인이 좀 맘에 들지 않았어요. 그러던 와중에 하이브리드 워치를 알게되고, 암아존에서 세일중이길래 파슬껄로 하나 샀어요.  하지만, 늘 그렇듯 사고나면 다른 것들이 눈에 들어오잖아요?? 샤오미 GTR이 바로 그겁니다.  기능이나, 스펙이나 어디하나 빠지는거 없을꺼 같고 배터리도 길게가고 (47mm-1개월) 좋아하는 스뎅이기도 하고. 뭐 암튼 다만, 너무 크고(42mm도 있습니다만, 배터리 시간이 왠지 손해보는거 같고, 아랫등급같고 뭐 그냥 아쉬운 그런 느낌... 아시죠??) 하지만, 고민은 택배 시간을 늦춘다는 것 임을 알기에 주문하려고 보니, 환율은 높고, 한글은 아직이고, 아직 42/47 결정도 안되고.. 질문/ 값도 저렴하고, 크기도 적당한 42mm 가 좋은가요? 아님 빠떼리도 오래가고 필요할 때 방패로도 사용할 수 있는 47mm이 좋은가요? 참고로 제 손목 굵기는 이정도 됩니다.  추천:수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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