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는 가능하면 거실에. 대신 본인 할 일 한 이후 여가시간에 하는 것은 역시 노터치(게임중 불건전한 언행 제외).
자세가 걱정되면 스탠드 타입(입식) 높이조절 책상도 고려해보세요.
쭈그리고 고정된 거북목 자세 등으로 오래 붙잡고 있지 못합니다. ㅎㅎ
디스플레이가 크건 작건 별 상관은 없는 것 같고요(예전 조그만 액정에서도 만화랑 영상 보고 하던...) 중간에 눈깜박임이 몇회정도 되냐 같습니다. 일반적인 깜박임 주기에 비해 뭔가에 집중하고 있으면 현저하게 깜박이는 주기가 길어집니다. 아이들 뭔가 유심히 보고 있을 때 타이머 한번 재보시면 바로 보여요.
그게 계속적으로 반복되니 눈에 피로가 쌓이고 시력에 영향이 있을것이므로 디스플레이 기기등을 장시간 연속으로 보지 않게 하시고 중간중간에 강제적인 쿨타임이 동일한 시간 정도로 있어야 겠더군요. 차라리 그냥 눈감고 자는 시간이 되더라도 그게 전체적인 건강에 좋다고 봅니다.
그리고 청광차단모드나 앱등을 이용하시는 것도 좋고요. 흔히 오줌액정이라고 노란빛이 돌면 싫어들 하는데 인위적인 청색광에 너무 익숙해있어서 기본 광량을 노랗다고 인식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아버지가 고도난시에 원시
제가 고도난시에 원시
제 아들이 고도난시에 원시
여동생 2명도 난시 원시
막내 남동생은 어머니 닮아서 시력이 2.0
첫 여동생 큰아들은 매제를 닮아 근시 안경쓰고 두 딸은 정상
두번째 여동생의 큰아들은 매제를 닮아 정상 둘째이자 막내 아들은 엄마를 닮아 난시에 고도원시
제 막내 남동생의 첫째와 둘째 딸은 정상 세째이자 막내딸은 난시에 고도원시인데 막내동생과 제수씨는 눈이 정상인건 함정....
지금 부모님은
아버지는 원래 원시에다 노안이니 다촛점 랜즈 쓰시고
어머니는 근시가 오셨고 노안으로 인해 다촛점 랜즈로
그러나 책읽기와 컴퓨터 또는 스맛폰으로 인해 눈 나빠질꺼 같았으면 울 아들은 벌써 장님이 되어야 합니다.
저도 그랬지만 시력이 변한건 노안이 오면서 변했습니다.
노안이 오기전 안경 도수는 변함이 없었으니 말입니다.
허나 눈이 좋은 사람들은 근시로 인해 시력이 변한다고 하더군요....
저의 업무 경험과 여러 연구 결과를 통합하여 말씀 드리자면, 전혀 도움이 안된다 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아이들 근시가 증가하는것은 여러 요인이 있어서 복잡하지만 전반적으로 실내활동이 실외보다 늘어나서 생기는 형태가 많습니다.
스맛폰을 폴더폰으로 바꾸는것은 폰 사용량이 줄어서 그나마 도움이 될지 몰라도 방에 피씨를 설치해주면 실내활동시간이 상당히 늘어날것입니다. 한번 설치해주고 다시 뺏는것은 힘듭니다. 저의 경험상. 아이가 고2 정도까지 자랄때까지는 가급적 거실에서 컴터하고 사용시간을 제한하며 실외활동도 같이해서 밸런스를 맞춰주기를 추천드립니다.
유전적이거나 안구형태적으로 근시가 될 수 밖에 없는 경우는 어쩔 수 없으나 후천적으로 진행되는것은 습관으로 줄이거나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