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 46살... 한직장에서 충성한 회사... 20년차...

코딱지 같은 회사지만... 옷은 큰옷을 주더라구요...(이사)

(큰옷은 짜르기 좋은 구조...)

이미 친구들은 다... 외제차....

동네 아주머니들... 애들 친구 엄마들.. 다 외제차...



저는 회사에서 주는 차가 있어서(20년째) 차를 구매한적이 없네요...

(그러다보니 간땡이 콩알만...)





저는 똥차라도.. 회사에서 주는 차가 있고...

와이프 16년된 디젤 싼타페...(올해 차량검사2번 퇴짜...T.T)



이번에 솔솔하게 투자한돈이 회수 되고 있어서 



SNS에서 처럼.. 와이프한테 차키를 선물로 던저주고 싶었는데...

알아보다 보니...

4명의 가족이 충분하게 탈수 있고..

아이들이 고등학생정도 되어서도 뒷자리에서 불편하지 않았으면 하고...

장모님이랑 같이 살고 있으니... 때론 5명이 타도 무리가 없으며

10년넘어서 타도 여럽지? 않았으며 하고...(그럼 와이프도 50살이 넘으니)

조금 사치를 부리면... 

꿈에 그리는... 뚜껑이 열렸으면 좋겠고...

그게... 벤츠였으면... 이게 저는 전부 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차값만... 8천만원..... 휴...(등록비... 휴... 보험료.... 휴...)



36개월할부하니... 한달에 230만원정도....

230만원 한두달 낼수 있을듯 한데... 6개월에 1400만원이군요...



저는 못하는... 그런건가 봅니다.....





큰 욕심 부려서 그런지.. 지금도 행복한데...

계산기 두드려보고 나서는 왠지 불행해지는 기분입니다.





과연 멋지게 타고 다니는 분들은... 어떤분들인지....

휴....



와이프한테 멋진거 하나 사주고 싶었는데...

괜히 알아보고 ... 제자신이.... 속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