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촌이 누군지 아십니까?    글쓴이:헤르니아 , Hit : 2299

https://news.joins.com/article/23921008 헌재 심판대에 오른 8촌 이내 결혼금지 법이 헌재 심판대에 올랐는데요? 저도 8촌이 누군지는 모르기는 하는데 8촌이내 결혼이 과한 제한이라는 소리가 나왔었네요 그러면서 8촌도 아닌 6촌 결혼에 대해서 외부 스티커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하는데 결과가 놀랄정도더라고요 여러분의 선택은? 6촌결혼 찬성에 대한것도 정말 많이 있네요..... 시대가 변해서 인식이 변한걸까요? 아니면 핵가족시대라서 4촌이나 6촌 8촌까지 모르고 살아서 그런걸까요? 헌재의 선택이 궁금하긴하네요....

헤르니아 음악감상 / 영화 / 미드/ 영드 / 일드 / 애니 광입니다. 정보력:26170 친절도:19923

쌍수 정보력:670 친절도:3759   11-20 10:23 이건...유전학적으로 좀 따져봐야할 뜻...근친혼이...기형아 유발한다는건...어느정도...증명이된 이론인거죠?~

남자의로망 정보력:1440 친절도:2742   11-20 10:25 6촌이면 꽤 가까운 관계 아닌가요? 제사지낼때 매번 보는 정도일 것 같은데 ㅠㅠ 친척이라는 관계는 남녀관계가 불가능 하다는 합의 하에 가까이 지내는 건데 결혼이 가능해진다면 부담스럽지 않을까요? 그리고 유전자에 대한 개념이 없었을때 남매끼리도 결혼하던 서양의 역사와 유전학에 따른 문제점에 대한 절충으로 아직 4촌 결혼이 가능한거 아닌가 싶은데 우리가 굳이 따라 할 필요도 없을 것 같고 ㅠㅠ ?40중반된 나이든 꼰대라 그런지는 몰라도 저는 개인적으로 반대합니다.

스위밍 정보력:1170 친절도:4671   11-20 10:26 전 찬성... 이렇게 인구가 줄다보면 결혼만 한다면 촌수는 상관없는 시대가 올꺼같아요..

로체몬 정보력:1640 친절도:3473   11-20 10:31 사촌과 사돈이라니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ㅜㅠ 내 기준에 사촌은 그냥 형제같은... 쩝~ 추천:띵요~

요롱이 정보력:2730 친절도:6420   11-20 10:33 6촌이........ 본인은 누구인지 모를수 있지만..... 아버지입장에서는 사촌형님의 자식이라... 4촌까지는 그나만 친하게 지내고 어려서 자주보고 성인이 되서도 일년에 서너번씩 보는 형제와 같이 지내고 있어서... 본인을 기준으로 설명해 주면 안된다고 할거같아요. "너 xx형 아들이랑 니 딸이 결혼한다면 찬성하겠니?" 족보를 샀던 어쨋던 한국만큼 족보관리 하는 나라도 드믄지라 족보가 많이 꼬일것 같습니다.

소야 정보력:720 친절도:1014   11-20 10:36 유전학적으로 가까운 결혼이 많아질수록 열성 발현 확률이 높아지니 막는게 좋지 않을까요. 유럽같은 경우는 유전자가 많이 섞여 있지만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그에 비해 유전자가 덜 섞였을것 같아서..

변화가필요할때 정보력:4910 친절도:5116   11-20 10:38 어릴때 사촌 좋아해본적 있지들 않나요? 이성과 쉽게 친해지는게 4촌과 같은 친척이 아닐까 합니다. 친해지면 좋아하기도 하겠죠. 하지만 저도 6촌까진 좀 제한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어요. 8촌이라면....가깝다면 가깝고 멀다면 먼 그런 관계잖아요 ^^

stonefly 정보력:0 친절도:   11-20 10:45 일단 저희 성씨는 외가쪽 또는 고종이 아니면 8촌을 절대로 만날 수 없습니다. 제가 초중고 다니면서 저랑 같은 성씨를 초등학교때 저를 포함해서 2명이 그대로 중학교 같이 진학해서 역시 2명.... 신검 받을때 전남 고흥에서(본적지) 받았는데 그때 할아버지뻘 항열을 가진 1명이 있었죠.... 7촌까진 저도 아는데 8촌은.... 아직 안태어나서리.... ==> 생각 해 보니 태어났고 저랑 나이가 비슷 합니다. ^^; 내가 8촌이랑 결혼하려면.... 우리 증조 할아버지가 막내이고 종조 할아버지가 맏이면 얼추 나이가 맞아 떨어지겠는데.... 증조 할아버지가 막내는 아니지만 저희 할아버지가 막내이긴 해요~ 하긴 뭐 지금 5촌아재 안뵌지도 참 오래되긴 했네요..... 6촌 동생 결혼식도 다녀왔는걸요.... 7촌 조카가 있구요.... 외가쪽으론 6촌(이재종손)까지 알고 있어요 ^^; 존이모 부터는 제가 알지 못합니다. 물론 저의 부모님은 존이모님을 아실겁니다..... 고종형제중에(6촌) 프로농구선수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뭐 은퇴했죠.... 나보다 한 10년 아래 였던가? 이름도 기억 안나네 ㅠㅠ 유명 배구선수중에 저희 성씨가 있었고 유명 프로야구선수중에 저희 성씨가 있죠.... 유명 야구 만화에도 나옵니다만.... 스타크래프트 선수중에도 있었죠... 게임조작때문에 뒷끝이 참 안좋았죠.... 유명한 영화 배우중에도 있긴한데 본명은 저희성씨가 아닙니다. 전혀 영어 못하게 생긴분이 미국인이라는데 또 놀랐지만..... 부산에서 교통방송 많이 들으시면 통신원 중에 저희성씨 있습니다. 이름이 좀 웃겨요..... 이름이 제가 어릴적 별명....

견지꾼 정보력:37050 친절도:67790   11-20 10:51 8촌 이라고 ㅎ아는것은 사돈에 팔촌뿐이 아는것이 없음

†새벽별。 정보력:9040 친절도:15100   11-20 10:59 8촌은 모르겠는데 6촌은 그래도 친척핏줄이라고 부를만 하지 않나요

PlayerJOE 정보력:22910 친절도:19754   11-20 11:00 6촌은 모르겠지만 8촌은 결혼 허락해도 괜찮을듯..

roggy 정보력:27140 친절도:26911   11-20 11:03 할아버지가 3대독자라 4촌 다음 가까운 형제 항렬이 10촌.

나노샷 정보력:2120 친절도:3801   11-20 11:05 8촌도 괜찮다고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가깝더군요. 저하고 4촌 동생의 각각 손자, 손녀끼리 결혼하는 것이 8촌간인데, 나의 4촌과 사돈이 된다는... 우리 손자 손녀의 문제더군요. 요즘은 오래 살아서 그런 경우가 생길 겁니다.

혜나혜성아빠 정보력:4060 친절도:8434   11-20 11:16 8촌도 따지고 보면 아버지 할아버지 입장에서는 가까운 친척이죠. 6촌은 4촌끼리 사돈되고 족보꼬이고 뭐 두사람 사이야 문제없다고 보면되는데, 결혼이란게 가족끼리 연결되는거라 좀 거시기한 문제들이 많이 생길듯합니다.

maxtein 정보력:1620 친절도:1262   11-20 11:21 6촌 결혼가능하면 사촌형제와 사돈가능???

오늘도 칼퇴근 정보력:400 친절도:502   11-20 11:22 그림에는 안 나와 있지만 나의 자녀와 6촌 형제의 자녀가 8촌입니다. 나의 손주와 4촌 형제의 손주가 8촌이구요. 8촌 당사자는 좀 멀어 보이지만 사돈이 된다고 생각하면 생각보다 가깝죠.

둘리엄마(여자아님) 정보력:2740 친절도:7138   11-20 11:25 모바일- 6촌은 가끔 만나긴 해지던데 8촌은 본 기억이 없는거 같습니닼ㅋ

디노288 정보력:4050 친절도:8015   11-20 11:57 6촌이면 아버지의 사촌의 자식인데.. 우리 딸이랑, 사촌 형님의 아들이랑 6촌인데, 결혼을 한다구요? 8촌이면.. 딱 한번 있네요. 증조할아버지의 동생이 일제 때 중국으로 가셨는 데, 헤이룽장성(?)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 8촌 형님을 만난 적이 있습니다. 따져보려고 하니.. 어렵네요.

물탱이 정보력:15130 친절도:18261   11-20 11:58 친가 6촌까지는 길거리 지나가다 봐도 알겠고 8촌은 묘사때 따라오면 알 정도.?? 지금 시대면 DNA가 어느정도 일치하는지에 따라 결혼 가능하도록 해줘도 되지 않나요?

dublebat 정보력:3720 친절도:19851   11-20 12:13 개 족보 되는거죠. 10촌 까지는 잘 알고 지냅니다만... 11촌 정도는 되어야 길 가다 만나도 쌩까고 갈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쏘렌티아 정보력:19160 친절도:5309   11-20 12:30 그렇네요. 본인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먼데 부모님 입장에서 따지면 생각보다 가까워지네요. 6촌도 충분히 먼거 아닌가...했는데 부모님 입장이라면 다를수있겠네요.

바꾸고싶어요 정보력:1760 친절도:8011   11-20 13:01 내가 6촌이랑 결혼한다고 하면 별거 아닌것 같은데... 내 손자가 형의 손녀와 결혼한다고 하면 이상하지 않나요?

웨슬리 정보력:39940 친절도:64214   11-20 13:13 부모 입장 생각해 보니 6촌은 좀 가깝네요. 8촌은 가능할 듯.

굿쏘 정보력:3340 친절도:2010   11-20 14:04 서로 왕래없이 살다가 결혼식날 보니 친척이더라 이정도면 모를까 알면서 우리사랑하게 해주세요는 좀 아니지 않나 싶은데요 ㅜ

투뎅커피 정보력:0 친절도:   11-20 14:16 모바일- 진짜 뿌리 깊은 집안도 있고, 돈 주고 족보 사고 성을 샀을 수도 있으니! 유전자 검사 후 진위 여부에 따라 생각해봅시다.

좋은하루 정보력:0 친절도:   11-20 14:30 DNA 는 한세대 거칠때 마다 50% 희석됩니다 나(C) = 아버지(A) 50% + 어머니(B) 50% 그래서 DNA기준으로 생각해보면 내가 A가문의 자손이라도 50% 만 그런거고, 나머지 50% B가문의 DNA죠 이과정은 다시 후손이 태어날때 적용되고 몇번 매번 50%가 다른 DNA를 혼합되기 때문에 8촌이면 수학적으로 1/2를 7번 한것이 됩니다(처음엔 0.5 나중엔 0.0078125) 알콜병에 100% 알콜을 절반을 부어버리고, 물을 탑니다 다시 절반을 부어버리고 물을 탑니다 이걸 7번 반복하면 알콜냄새가 날까요? 결국은 8촌을 근친결혼이 DNA 어쩌고 하는 것엔 핑계이고 전통문화 때문이죠 추천:kangin 추천:yoco

땡글땡글 정보력:320 친절도:950   11-20 14:34 ㅋㅋ 8촌이고 비슷한 연배로 따지려면 나를 기준으로 고조할아버지의 아버지의 형제의 5대손?6대손 이랑 만나야 하는건데... 집성촌 사람이 아니고선 모르겠네요... 특히 요즘같이 가족관계등록부 기준으로 따지면 ...8촌이 누구인지도 따지기 어려울듯..

솔개-울진BBQ는뻥카!? 정보력:23310 친절도:54584   11-20 19:13 걍 단순하게.. 외가쪽 사촌과 친가쪽 사촌이 결혼을 한다?.. 그 둘은 8촌이지만.. 나는 그들을 뭐라 불러야 하나?.. 형수? 매형?..

Yuri 정보력:3560 친절도:8392   11-20 19:46 모바일- 진정으로 유전학적 질환을 걱정한다면 왜 내 외가쪽, 아버지의 외가쪽, 어머니의 외가쪽, 할머니의 외가쪽, 외할머니의 외가쪽으로 8촌 이내 결혼은 금지하지 않을까요? 그쪽으로도 똑같은 비율로 DNA 물려받았는데 말이죠. 결국 이게 건강상 이유보다는 문화적 이유라는 얘기죠.

나와키 정보력:1330 친절도:2288   11-21 16:40 모바일- 유전병을 떠나 10촌까지는 잘 알고 13촌 어른도 안부연락 드리고 하다보니 베지밀 집안될거 같아 아주 조심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