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감시망 덕분이 아닐까요? 분명 어딘가엔 보는 눈이나 CCTV가 있으니 사소한걸로 뻘건줄 그일 수 있으니....
반면 도로를 달리면서 법규 위반하는 차들은 신고당할 가능성이 낮다(=감시가 소홀하다)는걸 알기에 막막 어기고 다니는것이고요..
현재 우리나라의 국민들의 수준이 높아서 그런거는 아니라 생각됩니다.
저게 오래가면 수준이 되는거겠지만, 아직 우리나라는....
일반적인 시민들의 윤리수준아닐까요?
어느 나라나 일정 비율의 범죄자는 있을 거고, 그 범죄자를 제외한 일반적인 시민들의
윤리수준이 그 나라의 치안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합니다.
얼마전 스페인 여행갔는데 가이드가 그러더군요.
스페인에서는 어느정도 금액 이하의 절도는 범죄로 인식하지 않는다구요.
절도로 번 돈으로 교회가서 헌금하고 생활하면서 죄의식을 느끼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지갑, 노트북은 잠시 자리를 비웠을 수도 있고, 주변에 보는 사람도 있어서 안가져가는거죠.
택배는 보통 문앞에 던져논거는 돈 되는 품목이 아니라 안건드는겁니다.
자전거는 충동절도가 아니라 전문적으로 가져가는놈들이 가져가는거고요.
기본적으로 돈 되는 물건, 확실하게 가져가고도 안들킬 조건이면 30분이면 사라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