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대신 파리-m    글쓴이:피키 , Hit : 1437

며칠 전에 런던여행 글 올렸었는데 생뚱맞게 파리로 변경되었네요 저렴한 항공권 일이보다 보니 런던은 경유가 대부분이라 비행시간이 ㅎ ㄷ ㄷ 파리는 그나마 직항이 몇 있길래 예약했네요 근데  일요일 12시 츨극인데 토요일 저녁에 부산에 가서 느굴 민나고와야하는데 일정이 빡빡하게 되었네요 시간 좀 내달라고 전 부터 얘기해서 겨우 보자구한건데 담에보지구 할 수도 없고 ㅋ 파리 일요일 저녁부터 금요일 출국까지 있을거에요 며칠 안되다 보니 지대로 볼 수 있을지 며칠 안되는 파리여행 동네 좀 추천해주세요 어디 낮선동네 배회하는걸 좋아하다 보니 숙소가 corvisart역 근처라는게 공항에서 가는 방법은 쉽겠죠?

피키 메롱~ 정보력:41360 친절도:27768

견지꾼 정보력:37050 친절도:67790   02-06 16:41 파리.... 일단 에프킬라 소지는 굼지라고 ,,,, 텨텨텨텨 ------------ 루블 이던가 하여튼 박물관 꼭 들러 보시길 바랍니다

leedra(아자씨) 정보력:2830 친절도:8314   02-06 16:43 모바일- 주말에 노란조끼 시위현장 중계해 주세요.

가돌이아빠 정보력:1630 친절도:3748   02-06 17:25 모바일- 모바일- 제가 1월에 일주일 간 파리 다녀왔는데요... 남들 좋다고 하는 곳에 또 가도 좋드라구요. 공연히 특별난데 찾지 않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제가 있는 동안 노란 조끼 시위는 보지 못했구요. 이제 막 시작하려 한다며 경찰들이 대열 갖추고 대기하는 건 보았습니다

둘하나셋 정보력:5040 친절도:11491   02-06 18:37 모바일- 파리 좋죠. 지하철이 우리나라보다 더 쉬워요. 일주일 정도라면 나비고하시면 딱이네요. 박물관은 뮤지엄패스 하시면되요. 에펠탑의 경우 미리 사이트에서 예약하는게 있어요. 그럼 시간 단축되고 좋습니다. 베르사유궁전이 좀 아쉽네요. 5월 6월정도에 정말 좋거든요.

뫼오로시(맹추) 정보력:69110 친절도:25366   02-06 19:00 베르사이유 당일치기 다녀오세요.. 배도 타고, 개똥도 구경하고....

쪽박 정보력:980 친절도:599   02-06 19:05 전 몽마르트가 제일 기억에 남더군요. 몽마르트이던 베르사이유이던 루브르이던 일일투어 활용하시고 나머지 시간은 자유시간으로 지하철 타고 돌아다니시는거 추천 드립니다. 전 맥주를 좋아하는데 맥주가 냉장보관 되어있는 곳도 드물고 호텔에 냉장고 없는 경우도 있고 그렇습니다. 24시간 편의점도 없고. 와인은 참 많은데.. 그래서 담에는 싸고 맥주 많은 동유럽으로;;;

주지스 정보력:3500 친절도:2558   02-06 22:30 파리는 여행으로만 세 번 갔습니다. 우선 사람 많은 곳에서의 소매치기나 뒷골목 가시지 않도록 조심하시고요. 뮤지엄패스로 미술관을 관람하시면 시간 정말 잘 갑니다. 루브르 - 오르셰 - 조르주 퐁피드 를 둘러보시면 간략하게나마 미술의 시대적 흐름을 짚어보실 수 있습니다. 루브르는 갈 때마다 가도 좋더군요. 노트르담 성당에서 출발하여 에펠탑까지 센강변을 따라 걷는 길이 대략 4.5km 정도 됩니다. 가는 동안 퐁뇌프 다리, 예술가의 다리, 루브르 박물관 뒷편, 오르셰 미술관, 오랑주리 미술관, 콩코드 광장, 알렉상드르 3세 다리, 그랑 팔레, 쁘티 팔레 등 수많은 명소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베르사유까지는 기차로 대략 1시간 정도면 가실 수 있습니다. 궁전은 솔직히 별 볼 것 없고요(왕궁은 마드리드 왕궁 추천) 패키지로는 절대 갈 수 없는 왕비의 촌락(쁘띠 트리아농 입장한 후 갈 수 있습니다. 궁전에서 걸어서 대략 20분?)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 그 다음 볼 곳으로는 몽마르뜨 언덕과 개선문+샹젤리제 거리가 있네요. 위에 장소들보다 못하다는 것은 아니고 파리 명소들 중에서는 조금 동떨어진 곳이라 코스에 넣기가 조금 애매합니다. 몽마르뜨 지역은 뒷골목이 조금 위험한 지역이니 되도록이면 큰 길 이용하시고요. 파리 식당들은 구글맵의 평점이 상당히 정확한 편입니다. 작년 겨울 노트르담 근처의 프랑스 요리(entree, plat, desert 세 가지 포함된 세트 요리) 식당을 이용했었는데 대략 1인 3만원 정도에 세트 요리를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desert는 대부분 매우, 엄청 달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커피가 좋을 겁니다. 아니면, 앙뜨레(전채 요리)와 쁠라(메인 요리)만 시키셔도 되고요. 와인의 나라답게 와인을 아주 저렴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대략 15유로~20유로 정도면 제법 괜찮은(?) 맛을 보여줍니다. 경비에 여유가 있으면 물랭루즈도 가볼만 하다더군요. 1인 최하 15만부터라 일행이 있었던 지난 여행에서는 못 가봤는데 다시 가면 꼭 가보려고 합니다. 센강 유람선인 바토 무슈는 해질녘에 맞춰 타시는 편이 좋겠네요. 바토 파리지앵도 타봤는데 바토 무슈가 좀 더 나은 것 같았습니다. 바토 무슈 타실 때는 옷 단단히 입고 가셔야 합니다. 파리는 정말 붙임성 없는, 정감없는 도시지만 몇 번을 가도 모자라는 도시라는 느낌입니다.

쫑 정보력:7780 친절도:11602   02-06 23:33 모바일- 부럽네요. 이제 시차있는데는 가서 버티지를 못허겠더라구요. 잘 다녀오세요. 전 다낭이나.. ㅎㅎ

라이언잡스 정보력:4340 친절도:5103   02-07 10:50 저는 파리갔을때 공항에서 뮤지엄 패스를 끊어서 르브루박물관 일주일 오르세미술관 3일 노틀담성당 옥상, 군사박물관등 잘 다녀왔던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열흘정도 있었는데 거의 퐁네프역에서 내려서 일정을 시작했던것 같아요 제가 간곳은 르브루, 오르세, 피카소박물관, 군사박물관, 팡테옹, 에펠탑, 샤이오궁, 셰익스피어엔컴퍼니(비포선셋에 나온 책방), 퐁피두센터 (지금도 하는지 모르지만 자코메티 전시회가 열렸어요 뒤에 광장에는 행위 예술가들이 많았었구요 ), 몽마르뜨, 샤르쾨르 성당 그리고 유람선은 바토파리지앵과 바토무슈가 있는데 저는 바투무슈로 탔어요 할인권이있어서 ㅎㅎ 그리고 루이비통 본사를 가봤어요 그때는 한국사람 많다고 한국점원이있었는데 지금도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갔다온지 10년이 넘을 것 같아요 많은게 바꼈겠네요 ㅜㅜ 또 가고 싶지만 아들이 군대를 갈때쯤 60정도 되야 여행을 다닐 수 있는 여유가 생길지 모르겠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