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it : 1483 |
|
|
||||
|
|||||
|
|
|
현장 근처.. 다들 장사도 안되고 하니.. 함바로 위장 영업을.. 저번에 갔던 식당들은 전부 별루라서.. 다른곳으로 감.. 분명 오리고기 돌솥 비빔밥 같은.. 가정집 개조한 식당이였는데.. 우린 그냥 돌솥 비빔밥을 주문 했는데.. 노 부부는 하기가 힘들었는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그럼 그냥 정식 4개 주세요 했드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보리차는 끓인지 아주 오래 꿉꿉한.. 반찬이라고는 진짜.. 대충 대충 해먹는 집구석 반찬.. 가는 멸치.. 빨간 콩조림.. 그리고 가장 심각했던 산에서 캐온듯한 시들 시들한 나물과 버섯인데.. 맛도 이상하고 독버섯 같아 다들 안먹음.. ㅋㅋ 양도 아주 형편없게 나옴.. 이런 식당이면 분명 잔반이 잔뜩 나올듯 한.. 그럼.............. ㄷㄷㄷㄷㄷㄷㄷ 뒤늦게 나온 생선은.. 낚시로 잡아 오신듯 씨알이 아주 작은.. 머리는 바다에 때버리고 가저 오신듯.. 놀래미 같아 보임.. ㅋㅋ 그리고 국.. 왠만해서는 못 끓이는게 이상하다는 된장국인데.. 돈까스 시키면 주는.. 장우동 장국 같은 작은 그릇에 줌.. ㅋㅋㅋㅋㅋ 대충 짠 김치에 밥만 다~ 먹고 반찬 다~ 남기고 옴.. 마지막으로 가격은 인당 육천원.. 보기에는 2~3천원 이였음.. (음.. 무료 급식소 가본적은 없지만.. 음.. ㅋ) 일하다가 배고파서 쓰러질뻔 함.. ㅋㅋㅋㅋㅋㅋ 집에 와서 씻고.. 나가서 밥을 먹을려고 해도 주문을 하려 해도.. 비는 펑펑 오고.. 그냥 대충 라면에 밥을 말아 먹음.. 바로 쓰러져 잠을 청했음.. ㅋㅋㅋ 어쩐지 그 근처 식당에는 손님이 하나도 없다.. 우릴 보고 여기로 오이소~ 소리를 치더라니.. 다신 그쪽으로 밥먹으러 안갈꺼임............ 앞으로 도시락을 포장해 가자고 해야 되는건지.. 울 동네보다 더 끔찍한 동네는 처음 봄.. ㅋㅋ 아~ 한곳 더 있다.. 과거 해운대 보건소 옆 레미안 현장 일할때.. 가장 빡시다는 형틀 노가다 분들 식당.. 진짜 입에서 쌍욕 나오던............ 암튼 부산은 포기임..........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