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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동북아 정세에 대한 진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사실 정보도 없고 그냥 드는 생각만으로 쓴거라 다른 생각이나 정보있으시면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현재 똘아이 아베때문에 한국과 일본이 총만 안들었다 뿐이지 전쟁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본은 치사하게 경제를 가지고 우리를 겁박하고 있고요. 실제 우리도 경제로 그들을 겁박해야 하지만 솔직히 관광외에는 그다지 그들을 찌를 만한 무기는 없는 것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만약 그러한 신박한 무기가 있었다면 지소미아 대신 그 무기를 꺼내들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어느 티비프로그램에 민주평화당의원인 김경진의원이 우리가 지소미아를 들고 나온것은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는 패가 생각보다 부실할수 있다고 이야기한것을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지소미아는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요? 지금 북한에 대한 정보는 미국 한국 일본이 쥐고 있습니다. 정보의 양이나 질은 당연히 미국>한국>일본의 순이구요. 솔직히 지소미아를 우리가 끊어도 일본이 미국으로부터 모든 정보를 받는다면 솔직히 타격은 그리 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진짜 잘못되어서 미국이 일본에게만 정보를 주고 우리에게 정보를 주지 않는 상황이 된다면 지소미아의 불연장과 상관없이 정보에 있어 가장 타격을 입는 주체는 한국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면 왜 우리는 지소미아를 꺼내 들었을까요? 다른것 보다 미국의 옆구리를 찌르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계속 미국에게 중재에 나서줄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미국보고 가만히 있으라고 요청하고 있고요. 미국은 가능하면 싸우지 말라는 원론적인 말만 하고 실제 끼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이때 우리는 지소미아 불연장을 미국에 이야기함으로써 미국이 중재하지 않고 우리를 곤란하게 하면 미국이 동북아게 구축해 놓은 구조를 무너뜨릴수 있다고 배수의 진을 치고 찌르고 있는 것입니다. 얼마전 강경화 장관이 지소미아 파기를 고노가 아닌 볼턴장관에게 말했다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봅니다. 이때 미국 개새끼들은 주판을 팅기고 있습니다. 갑자기 미사일 조약인가 뭔가를 탈퇴하고 중국앞에 미사일 설치를 할거라고 공공연히 말하고 있죠. 아마 제 생각에 일본이든 한국이든 손을 들어주는 쪽에는 그 댓가로 미사일을 설치하려고 할 겁니다. 위치상으로는 우리나라에 설치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지만 중국이 지랄하고 우리나라도 절대 찬성하지 못하는 상태임을 알기에 쉽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미국의 도움을 바라는 상황이 되니 이를 빌미로 자기들 이익을 챙기려는 움직임이 보이는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중국과 거의 전쟁을 준비하는 이때에 우리에게 미국에 붙을건지 중국에 붙을 건지 확실히 하라고 강요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미국편임을 선언했고 중국이 함부로 건들수 없는 규모를 가진 일본의 입장에서는 우리가 미국편을 들고 중국에 개맞듯이 두드려 맞든 중국편을 들고 미국에 버림을 받든 자기들은 이익이라고 생각했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상황에 우리나라 정부는 앞뒤로 끼여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럼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물론 정부는 이런 저런 해결방안을 찾아야 할거고 잘 할거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단기적으로는 어려움이 있어도 국민들이 단결하여 믿고 따라준다면 일본을 극복하고 수년 후에는 훨씬 나아진 모습이 되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쓸수 있는 패가 많지 않은 이 단기적인 타이밍에 가장 큰 힘이 되는 건 국민의 단결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비이성적이더라도 똘똘 뭉쳐서 우리를 건들면 물어버리겠다는 지랄맞은 모습을 보여주어야만 우리를 때리려면 자신들도 다칠수 있다는 생각을 심어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칼을 안으로 세우기보단 밖으로 세우고 정부를 중심으로 전 국민이 뭉친 모습을 보여준다면 우리를 쉽게 건들수 없다는 걸 보여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이 생각하듯 상황은 녹록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지소미아만 파기하면 일본이 겁을 내서 우리에게 졌다고 이야기할리도 없다고 생각하고 미국이 일본을 버리고 무조건적으로 우리편을 들고 일본을 때릴 가능성도 낮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중국은 미국에게 맞은 화풀이를 우리에게 할께 뻔하다고 생각하구요. 지금 주식이 떨어지는 것처럼 (주식은 선행지표라고 하죠) 이 사태가 지속될 경우 상당한 어려움은 생길거라고 봅니다. 오히려 그럴때 흔들리면 안되는 거죠. 이탈하지 말고 똘똘 뭉쳐 건들면 문다는 정신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꽤 많이 발전했다고 생각했지만 그렇게 귀에 박히게 들은 지정학적 위치로 인해 동네에서 제일 약한 존재임을 뼈저리게 느끼고 우리국민이 똘똘 뭉치는 거 외에는 뾰족한 수가 보이지 않는다는게 슬프긴 하지만 그래도 옛날처럼 속절없이 무너질 체력은 아니기에 힘내서 뭉치면 분명히 일본을 발라버릴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추천:그리운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아드반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백면서생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서누여누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백두산장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루디(Rudy) 추천:붉은수염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이쁜마눌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만사여의 추천:맘솔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소비짱 추천:과객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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