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효...늙그마니 늦둥이@@ 쿨럭!! 가 하나 생겼는데...



이게 아기는 아기인데 냥이 아기 ㅠㅠ



수풀속에 버려진 아기 냥이를 구출 해 왔는데



주변인들에게 물어보니 며칠째 어미도 안 나타나고 울러 재끼기만 한다고 해서



일단은 생명을 살려야 한다는 일념으로 데려왔습니다.



처음에는 뼈만 앙상하고, 털을 떡 져 있고...



다행인지...부르니 엥~엥 거리면 다가와 손가락을 핥고 



손바닥에 올라타 ..결국 품에까지 안기고 말았네요.



이름도 지었고...초유, 분유, 사료, 캐리어까지 다 준비했는데



냥이 장난감은 없네요 ㅠ



이제 집에 온지는 일주일~ 녀석은 통합 3주 반정도 추정하고 있는데



초유 먹이고 정성으로 쓰다듬고 어루만지고 보살펴주니



기운도 나고, 털도 뽀샤시 해 지는군요.



대신 이제 물어뜯고, 장난을 치려고 하는데... 집에는 뭘 줄만한게 없어요 ㅠ



혹시 냥이 키우시고(?) 다(?) 처치 곤란한 장난감들 있으시면 분양 좀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