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학교 다닐 때 과 내 동아리 활동하면서 마이크로 마우스 만들었었어요..
스탭핑 모터 2쌍 위에 다가 모터 드라이브 보드 + 80196 CPU +PCB 를 올릴고
알루미늄 깍아서 바디와 바퀴 만들었던 기억이...
PCB Rev 1은 빵판에 점프선 날려서 만들어보고 Rev 2를 PCB로 떴었네요...
메모리 용량 때문에 어셈블리어로 짰던 추억이.....
마우스 대회는 서울대에서 주관 했던 대회 나가서..
같이 간 동아리 선배들은 1차 탐색 주행 후 2차 까지 완주했었는데.. 전 1차 탐색 주행도 완주 못하고 끝나버렸었네요..
대학교 2~3학년 때니 1998~9년에 참석 했던거 같습니다.
이젠 로봇으로 넘어가서 없어진줄 알았는데.. 아직도 하나 보네요...
본가 창고 찾아보면 분해된 마우스가 있을 거 같아요....
첫회 마이크로마우스 경진대회 때 보고
저도 만들어 볼꺼라고 dc모터 구하러 다니고
RC카 바퀴 달아서 트랜지스터 브릿지 구성해서
정 역 구동해보고 하던 생각이 나네요.
바쿠 두개는 정 역구동하고 앞에는 볼케스트를 달아서
제자리에서도 360도 턴이 가능하게 만들었었죠.
구동부는 빼대까지 만들어서 굴려보기 까지는 했는데
정작 CPU보드는 완성을 못하고 어딘가의 창고에 잠들어 버렸....
저도 서울대 전국마이크로마우스 10회대회때 나갔었는데, 탐색 알고리즘은 큰 차이가 없어 보이는데 HW가 많이 발전했네요.
대회전날밤 알고리즘 최적화한다고 수정했다가 버그만들어 골탐색에 실패하여 출발점으로 돌아 와서 이전 프로그램으로 돌리려니 lha압축프로그램으로 압축했는데 서울대 랩실에서는 모두 PKZIP만 사용하고 있어서 이전 프로그램으로 돌리지 못하여 탈락했던 아픈 기억이 생각납니다. 같이 간 동료들은 모두 순위권에 들고 저만 탈락. 그때부터 압축프로그램은 PKZIP만 사용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