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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 #1 : TPC 자가격리 관련정보 - 2탄 슬기로운 격리생활-m - File #1 : 1606053900750.jpg(328.6 KB), Download : 108 |
 이번엔 생활면을 살펴보겠습니다. 격리시설은 기본적으로 물건 반출 (안에서 밖으로) 불가입니다. 이건 큰 문제인게 빨래도 안되고 식사 후 남은 식기와 음식물도 매일 반출이 안됩니다. (쓰레기 4일마다 수거) 베트남에서는 식사하고 밖에 내놓으면 됐고 빨래도 문밖에 걸어놓으면 되었고 심지어 방호복 입고 들어와서 청소도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한국은 모두 불가입니다. 1. 식사 식사는 대부분 도시락인데, 4일간 음쓰와 함께해야 하기 때문에 먹고 씻어놔야 합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비닐에 담고 도시락 용기는 부피가 크므로 비닐에 못넣고 씻어서 말려 놓습니다. (마이 귀찮음 ㅠㅠ) 4일이면 음식물 쓰레기는 냄새가 날 수 있는데 호텔의 경우 베란다가 없터 내놓지도 못합니다. 저의 경우는 비닐에 꽁꽁싸서 냉장고에 넣어 부패를 최소회 했습니다. 2. 뻘래 손빨래 해야 합니다. 호텔 비누로 뻘아서 널고 잡니다. 호텔에 따라 빨래건조대를 빌려주기도 합니다. 3. 청소 셀프입니다. 프론트에 이야기하면 진공청소기를 빌려줍니다. 14일은 청소 안하고 버티기에 너무나 깁니다. 4. 기타 수건 샴푸 바디클리너 등은 충분한 수량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제가 있는 서울의 모 호텔은 큰 수건 2장 작은수건 6장 이며 달라면 몇장은 더 준다 합니다. (만 되도록 있는걸로만 써달라 잔소리를 한다네요...) 하루 두 번 셀프로 체온을 측정해서 자가 격리 앱에 기록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퇴소전에 또 보건소 가서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이때도 방역택시나 자가 운전 필요합니다. 다행히 식사는 맛있는 편입니다. 아침은 본죽 1/2 혹은 샌드위치가 번갈아가며 나옵니다. 점심 저녁은 도시락인데 생각보다는 괜찮습니다. 다만 처리가 너무 귀찮아요 ㅠㅠ 기타 궁금하신 부분 질문 받습니다 추천:옥도사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로드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투데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슬결아빠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봉규니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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