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수년간 고통을 겪은 가족끼리는 심적으로 저런 얘기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실제 형사사건이 벌어지기도 하니까요.
속마음이야 다른 사람들이 알 수 없으니 어쩔 수 없지만, 그게 외부로 표현되면 다른 사람들의 판단 대상이 되니 심각히 고려해야죠. 사람마다 심적 충격의 강도와 공감 수준은 각각 다 다르니까요.
말은 이해한다고 하지만 이해 못해요.
아, 그리고 판춘문예일 가능성이 보통 90% 이상이니 너무 깊이 생각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추천:밧데리 추천:yoco 추천:네로5 추천:고구마 추천:Carpe Diem™
죽어서 좋다고 했겠습니까. 이제 좀 살겠다 싶은맘에 표현이 그런거겠죠.
층간 소음은 격어보지 않은 사람을 절대 모릅니다. 그게 얼마나 살인의 충동을 일으키는지요.
심지어 여러명이 그런 충동을 못 이기고 실제로 살인사건 많이 벌어지고 있잖아요.
아이들이 죽은건 많이 안타까운 일이고 아랫집 분이 아이들이 죽어서 잘됐다라고 생각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말했다면 ㅆㄺ죠. 그치만 애들이 죽어서 안됐지만 여튼 이젠 살것같다라고 했다면 그건 그 나름대로 이해는 갑니다. 추천:바꾸고싶어요 추천:양가 추천:뻥.투.데이 추천:밧데리 추천:sticker 추천:솔개-울진BBQ는뻥카!?
모바일- 댓글들을보면 인간은 모두 이성적이고 착한 사람들만 존재하는걸로 보이네요.
하지만 실제로는 그런분들만 있는게 아니니
그런 사람이 존재할수도 있다고봅니다.
고통을 당해보면 이성적으로 나오기가 쉽지 않을겁니다.
만일 윗층 부모가 좀더 신경 썼다면 아래층 반응은 그렇게까지는 아니었을겁니다.
뿌리는대로 거두는법. 너무 한쪽으로만 치우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살다보면 해도 되는 말이 있고, 하지 말아야할 말이 있습니다.
해도 되는 말 조차도 말을 아껴야 구설에 휘말리지 않죠.
저 마음 이해 안되는 것은 아니나, 아무리 그래도 그냥 속으로만 생각해야 될 말을 입으로 내뱉어 버리면, 이근 대위에게 "너 인성에 문제있냐?"는 소리 들을 법합니다.
이건...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