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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일찍 퇴근해서 가족 외식했네요.. 동네에 있는 테이블 5개짜리 작은 선술집에서 나라에서 쏴준 금액으로.. 저하고 와이프, 학교를 딱 1번 구경간 대딩1학년, 고딩1학년..4식구가 조개 관자구이, 짬뽕탕, 타코와사비 안주에 맥주1병, 소주3병, 사이다 2병(고딩용) 먹고.. 이런 저런 이야기 하면서.. 사장님 애도 지금 고3인데 걱정이 많다고 하시면서.. 서비스 안주도 주시고.. 제로페이로 결재할때 사장님이 제로페이로 결재하는게 더 좋다고 하시면서 문앞까지 배웅나와 주시고.. 동네 대형마트에서도 사람들이 많고, 다른 식당들도 사람들이 복작복작하고 뭔가 C19 사태 이전의 거리 모습을 보는것 같아 기분좋은 하루였네요. 추천:필그림81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bezzangee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복합기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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