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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생일 선물로 와이프가 사준 키보드를 사용해 왔습니다. 작년 초 다시 구입하려고 하니 직구만 가능하고, 가격이 너무 상승해 리얼포스 저소음 균등 버전을 구입했습니다. 리얼포스에 적응을하고 사용을 해봐도 기존 해피해킹의 키감만큼 만족이 안되더군요. 일본 제품이라 직구를 통해 새로 구입하는 것이 싫어서, 얼마전부터 중고나라에서 불매운동 전 구입된 제품을 모니터링 했습니다. 나름 신품급에 물건을 어제 구입하여 오늘 받아보게 되었네요. 사무실에 출근하여 10년간 사용하던 해피해킹을 분해하고, 크라이톡스로 스위치 슬라이더쪽을 풀 율활해 주었습니다. 10년간 사용한 키보드는 태닝이 되어 누렇게 색이 변했고, 새로온 키보드는 뽀사시 한게 맘에 듭니다. 새로 구입한 키보드가 저소음 버전이라 약간 키감 차이가 있긴 하지만, 다시 적응해 봐야겠습니다.  추천:반스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전용회선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오하라 추천:박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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