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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녀석이 지방에서 공부를 매우 잘했습니다. 처남네 집은 조 어려웠지만 공부가 젤 재미있다는 녀석이였죠 예습, 복습 모두 잘하고 고등학교 갈때까지 학원한번 안다닌 아니 중학교때 미술학원 다니고 싶다고해서 미술학원 한번 다녀본 녀석 이였습니다. 전교1등아니면 2등해서 소위 특목고 라는 공부 잘하는 녀석들 모인곳에 들어갔습니다. 딱 중간가더군요 정말 열심히 해도 그위로는 못올라가더군요 기숙학교라 다른애들은 주말에 나와서 과외하고, 학원다니는데 그녀석은 그냥 열심히만 (집에서 그정도 지원해주기가 힘들어서) 했는데 경희대 갔습니다. 열심히 하는 녀석이였고, 착실한 녀석이였습니다. 복습도 물론 .. 제가 저 밑에도 썼는데 예습, 복습은 중요하지만 클라스를 넘을수 없다는 이야기는 이녀석이 중학교 다닐때 이아이 보다 공부 못하던 애들중에 정말 좋은 학원이나 과외를 하는 애들이 없었을까요 ?? 했겠지만 이아이를 뛰어넘는 애들이 없었습니다. 이아이가 고등학교 들어가서 그 레벨의 애들끼리 할땐 이아이가 아무리 열심히 했어도 넘어서지 못하는 애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공부를 잘하는 클라스의 애들끼리 모이면 그때는 좋은 선생님과 좋은 학습방법이 필요한겁니다. 그녀석이 노력을 안했을리는 없거든요 우리 아이가 그런 클라스가 못된다 싶으면 그냥 적성에 맞는 그런것을 지키는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엄마 아빠가 반에서 중간도 못했으면서 애들한테 톱을 바라는 바보같은 일은 하지 마셨으면 ㅠㅠ 추천:청풍명월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바다빛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santa017 추천:yoco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라이언잡스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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