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I 볼때마다 넘 억울해요-m    글쓴이:영~* , Hit : 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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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전부터 어지럽고 중심잡기 힘들고 다리에 힘도 없고... 그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넘기고 심한 복통으로 수도없이 종합병원에 입원도 해보고 6년동안 병원 쇼핑을 했고 작년 3월 목 mri 찎었더니 척수 1번 2번 신경 손상이네요 병원에서 일찍 진단만 해줬어도 몸이 이렇게 망가지진 않았을 텐데 추천:우유사랑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영~* 회원님의 소개글이 없습니다. 정보력:3690 친절도:589

white k 정보력:9020 친절도:3132   08-06 18:56 모바일- 안타깝네요 그동안의 고통의 시간과 금전적 부담까지

하이드 정보력:13190 친절도:32338   08-06 18:56 아니... 6년 병원 다니시는 동안 MRI 찍자는 의사가 한명도 없었나보네요.... 이런 돌팔이들......

pucca 정보력:5320 친절도:10812   08-06 19:01 모바일- Mri가 비싸죠.. 올해7월부터 보험된다고... 아버지도 mri 4번인가 찍었는데.. 꽤 비쌌다는...

올마스터 정보력:1940 친절도:714   08-06 19:20 모바일- 6년동안 고생했고 결과가 나쁘게 나와서 속상하시겠지만 더 늦게 발견한 것 보다 낫으니 좋게 생각하셔요 ㅜ ~ㅜ 부디 빠른 쾌유를....

피키 정보력:41370 친절도:27799   08-06 19:21 모바일- 저도 척수종양으로 수년간 고생하다가 어느병원에서 목 부터 허리까지 한반에 mri찍고 수술했어요 ㅜ

황소의힘 정보력:1760 친절도:596   08-06 19:35 관심 있는 글이어서 제 블로그에 스크랩하였습니다.감사^^.

white k 정보력:9020 친절도:3132   08-06 20:17 모바일- 댓글 쓰신걸 보니 참 뭐랄까...... 답답하네요

일로온나 정보력:170 친절도:348   08-06 20:25 모바일- 두통 심하다 그러니까 바로 목디스크 진단 내리던데 두통은 없으셨나봐요

바쿨 정보력:2850 친절도:5358   08-06 20:33 에구 토닥토닥 그동안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우셨을까요. 지금이라도 원인 찾으셨으니 하루라도 빨리 건강 찾으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vendetta 정보력:6860 친절도:36650   08-06 21:03 포퓰리즘이니 뭐니 해도 막상 환자들이나 보호자들 입장에서는 정권 바뀐 후 각종 중증질환 관련 보험확대가 무척 고맙지요. 이식받기 전까지는 평생 주당 몇 회 해야하는 신장투석도 매우 저렴해진 편입니다. 예전에는 집안 기둥 뽑힌다고 했었지요. 병원에서도 선뜻 MRI 찍자 얘기 꺼내기도 힘든 가격이었으니 시기나 경제적 부담이 무척 아쉬운 선택과 결과가 되신 듯해서 안타깝습니다. 10월부터 뇌·뇌혈관 MRI 비용 '뚝'…대학병원 최고 75만→18만 (2018-09-30 12:00) https://www.yna.co.kr/view/AKR20180928127300017 추천:파트랏슈 추천:인간주

메케메케 정보력:1780 친절도:6122   08-06 21:44 MRI찍었는데 병증세가 없으면 보험도 안되서 엄청 비싸기 때문에 확증 아니면 잘 안권한다더라구요.

난마루 정보력:680 친절도:332   08-06 22:51 정말 통증이란게 무섭습니다 많이 힘드시겠지만 버티세요

도마 정보력:1420 친절도:2716   08-06 23:33 모바일- 뼈 가 어디에 잇나요? 솜뭉치는 보이는데..

우유사랑 정보력:11620 친절도:9560   08-07 00:31 사실 신경외과 전문의로 왠만한 질환에 대해서는 정보만 제공할 뿐이지 이런 의학상담을 하지는 않으려 하지만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아마 투피생활을 하시며 정보력을 보거니와 40-60대 남성분이시라 생각됩니다. 지나간 일이에 그간 사정을 정확히 알수도 없거니와 누구는 이전 의사들이 돌팔이네 뭐네 폄하하지만 지금이라도 정확히 진단된 것을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그 상황을 직접 경험하지 못한 비전문가는 말을 아껴야 한다고 봅니다. MRI 를 보건데 이미 척수 신경의 손상이 명확히 확인되고 경추2번 치상돌기의 분리증으로 인한 불안정증이 강하게 의심됩니다. 거의 확실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결론 부터 말하자면 수술에 대한 고민을 더 해보시기 바랍니다. 주치의는 더 마비가 진행이 안되게 하는것이고 수술해도 의미가 없다 이야기 하는거 같은데, 의사마다 생각이 다릅니다. 저는 수술의 가장 큰 의미는 더 마비가 진행안되게 예방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산 날보다 살날이 더 많기 때문입니다. 또한 평생 누워 살 수 없는 노릇이고 척추뼈의 불안정증으로 움직일때마다 신경의 자극이 반복될텐데 이는 재활의 기회 조차 놓쳐 버릴 수 있습니다. 신경의 압박을 해소하고 재활하는 것이 가장 예후가 좋습니다. 수술을 척추 고정술을 해야 하는데 예전보다 훨씬 안전해 졌습니다. 따라서 여러 전문의 의견을 더 들어보시고도 수술을 선택하지 않는다면 저도 할말이 없지만, 미리 겁먹고 수술을 포기해 버리는 것은 안된다고 봅니다. 기운내시기 바랍니다. 추천:하늘둥이 추천:사슴과나무꾼 추천:ChaCha 추천:장군이 추천:남자의로망 추천:서태웅 추천:낭만도야지 추천:구미인 추천:월레스 추천:쭈니 추천:끌베이는형제다

나노샷 정보력:2120 친절도:3794   08-07 00:35 복통으로 입원하면, 목 MRI는 찍자는 의사가 이상한 사람이지요. 어지럽고, 중심 잡기 힘들고, 다리 힘도 없는 증상으로 병원을 갔다면 바로 찍었을 건데요.

우유사랑 정보력:11620 친절도:9560   08-07 00:51 우유사랑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두목 정보력:3060 친절도:3653   08-07 09:06 목디스크 6번... 퇴행성 추간판 탈출증인데. 요즘 팔저림이 더 심해졌습니다. 10년전에 진단받은거라.. 지금은 더 안좋겠죠? 근데... 작성자분의 글을 읽어보니... 1번2번 손상된거보다는 오히려 다행이라는 나쁜생각이 듭니다. 부디 잘 관리하시고 치료 잘받으시길 바랍니다. 완쾌하세요

구로 정보력:2980 친절도:2656   08-07 09:21 저도 6년전쯤 목디스크인줄 알고 MRI를 찍었던게, 척수염 초기증상이어서 입원해서 치료받았습니다. 척수염이 의사도 사실 잘 모르더라구요. 워낙에 케이스가 다양하다보니 그런거 같구요. 오히려 전 카페모임에서 많은 도움받았어요. 카페장부터 척수염 증상 회원들 정보 공유카페입니다. 그리고, 1년에 한번 정기모임도 하더라구요. 회원들끼리 모여서 자기 증상이나 회복 하는 방법등 공유하는 곳입니다. 그때 가장 큰 도움을 받았던 카페인데요.. 워낙 유명한 카페라 알고계실지도....모르겠네요. http://cafe.daum.net/80209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