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it : 827 |
|
|
||||
|
|||||
|
|
|
정말 오랜만에 휴가를 냈습니다. 사실 어제도 오전 근무하고 오후 휴가내려고 했는데, 일을 하다 보니 끝이 안 나는..... 오늘 그냥 전일 휴가를 내려고 어제 미친 듯이 일한 것도 있는지라.. 출근 시간에 맞춰 무작정 밖으로 나왔습니다. 집에 있으면 뒹굴면서 그냥 시간이 흐를 것 같아서요. 그런데, 요즘은 휴가를 내도 딱히 뭐 할 것이 없어서 뭐하러 휴가 내나..일이나 하지.....라는 생각이 많아요. 쉬어도 직장가서 쉬자..라는 마인드? ㅎㅎ 예전에 애들이 어릴 땐 가족과 같이 놀러가기도 했는데, 이젠 애들이 학원이다, 시험이다...해서 평일에 어딜 같이 가는 건 힘들어졌고, 와이프도 일하고... 그래도 오늘은 모든 걸 뒤로 하고 무작정 나왔는데, 갈 곳이 없어서.... 송도 아울렛에 있는 스벅에 왔네요. 진짜 갈 곳 없으면 오는 곳. 거리는 좀 되지만 그래도 편하게 주차하고 땡기면 쇼핑도 좀 하고 말이죠. 스벅 와서 커피 받아서, 딱 하나만 업무 처리하자...라는 것이 결국... 업무 자료 작성, 보내면서 전화 하고, 전화 받고....하다 보니 결국 장소만 바뀐 업무 진행. 쩝. 다행히, 올해 사업 최종보고, 내년 계획까지 다 마무리되고, 연차 휴가는 너무 많이 남았고.... 그래서, 평소보단 맘이 편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날이 점점 개어 가네요. 비도 멎었고. 추천:솔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772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