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나쁜 전화가 왔는데요...  
 글쓴이:꼬인손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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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게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었습니다.



뜬금 아내이름을 대면서 본인 맞냐고 물어보길래 맞다고 했더니 그냥 끊어 버렸다고 하더군요.



이상해서 해당 번호로 여러번 걸어 봤는데 전화를 받지 않다가 이젠 전원이 꺼져있다고 나오네요...



찝찝하고 불안해서 그러는데 이거 경찰에 신고해야 할까요?


  꼬인손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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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w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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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15:19
 		저도 보이싱이 와서 개인정보를 알고 있는 전화번호를 신고하니 경찰이 그런일 많다고만 애기하고 끝임
문제가 되어 피해가 생기면 전화하세요
업무량이 많으신 분들임
vendet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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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15:20
 		협박, 사기 등이 직접적으로 드러난 게 아니라 신고를 받아줄 사안이 안되지요.
미스터앤더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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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15:26
 		녹음해서 납치용으로 사용하는 용도입니다.
슈퍼곰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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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15:48
 		경찰에 신고하더라고 큰 도움 안될것 같네요..

추천:질러라!
꼬인손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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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15:51
 		답변 주신분들 감사 드립니다.
당분간 긴장하고 살아야 겠네요...
미스터앤더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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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16:22
 		타 게시판에서 본건데.. 지금은 찾아도 안나오네요.. 납치 협박용도라고 자세한 설명이 있었는데..
보통 보험쪽 애들이 이름 확인하고 설명을 하죠..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본인 확인 물어 보면 답하기 전에 당신 누구냐 따지고 해야됨..
보험 대출쪽 전화는 아닌데요~ 잘못 거셨네요 해야 다신 같은 번호로 전화가 안오는..
온 번호로 전화를 해도 안받는건.. 업무용이라..
폰번호로 왔다면 안좋은 쪽에서 왔을 확율이 높은..
뭐든 주의해야되는..
일단 전번 네이버, 구글 검색을 해보시길..
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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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09:47
 		모바일-
번호를 스팸차단앱에 등록해두시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