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인가? 11월말~12월초 쯤에 베네치아에 갔었습니다.
밤에 도착했는데 골목마다 좌식테이블같은 것이 쭉 쌓여 있길래 뭔가 했었는데
아침에 나와보니 바다에 가까운 골목들은 다 침수되어 있더라구요.
산마르코 광장도 다 침수되어 있고 운하주변의 가게들도 내부까지 물이들어왔었던 듯.
밤에 보았던 좌식 테이블들은 침수된 길에 깔아놓는 관광객들의 도보용 다리더라구요.
그러다 정오쯤 근방 되어서 물이 다 빠지니 다시 치워서 옆에 쌓아놓고요....
모바일 Mode- 베니스는 인공섬이라 만조와 홍수가 겹치면 1충이 침수된다네요. 그래서 1층은 창고나 다른 용도로 사용되는데 레스토랑은 주로 1층에 있어 저런가보네요. 그리고 마르코광장 주변에 무거운 건물이 많아 침수가 자주 발생한데요. 마지막으로 침수시 다들 바닷물로 알고 있는데 화장실 오물도 역류되어 섞여있어 현지인들은 침수되면 잘 안다닌데요. 다니시는 분들은 대부분 관광객들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