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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피에 서식한지 ... 아니군요... 눈팅한지 강산이 변할정도 세월이 지난거 같아요... PDA 시절에 마이미츠넷, 프로포즈(?) 하튼.. 무슨 PDA 사이트 뒤져보면서 나는 얼리어탑터야 라 우쭐되며 PDA 쪼물닥 거리던 시절이 그립습니다. HP PDA 에 네비 꾸며서 아부지 차에 달아드렸던 기억이며.... 그게 다 투피나 여러 사이트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던 거랬죠...ㅋㅋㅋ 예전엔 통신사 PDA폰(?) 와이파이 뚫는법도 성행했었죠? 통신사에서 와이파이 막 막아놓고 그랬잖아요 ㅋㅋㅋㅋ 지금은 상상도 못할~~~~ 아마 소송 걸릴껄요 ㅋㅋㅋ 배터리 성능 떨어지면 안정성때문에 속도 떨어뜨렸다고 난리 치는 판국에 와이파이를 막으면 아마도 ㅋㅋㅋㅋㅋ 요즘은 워낙 기기들이 좋아져서 그런 노가다(?) 할 필요도 없고 귀찮고 안되면 안쓰고 딴거 편한거 쓰는 시대가 되어버린... 좀 감성 없는 시대가 된거 같아요. 예전 한국 핸드폰들은 초성검색도 됐었고 친구들 전화번호 뒷자리는 외우고 다녀서 전화걸때 뒷자리 누르면 이름뜨고 그랬었는데... 요즘은 그것 조차도 없는거 같아요. 지금은 그때 그분들이 다들 한 가정의 가장이되고 가족들 먹여살리느라 바쁜생활을 보내고 계실꺼구요.... 짜투리 시간엔 좋은 아빠 되기 위해 아이들과, 가족과 시간 보내느라 예전같은 그런 열정들은 다 식으셨을거 같아요. 다들 투피 들어와볼 시간도 별로 없으실 거에요 저도 마찬가지인데.. 그래도 아직은 투피 즐겨찾기는 항상 웹브라우져 상단 바에 들어 있어요. 근래에 투피 마크 바뀐것도 웹브라우져 상단바 아이콘 바뀐거 보고 알았어요. 제 기억으론 PDA 나 모바일기기 관련 정보 주고 받던 사이트중에 그래도 남아 있는게 투피 같아요. 그런 와중에 투뎅이님의 맘 따뜻한 쪽지 받아보고 눈물 핑 돌았습니다. 예전 추억이 그립고..... 예전 그 열정이 그립고.. 식어 버린 열정에 가슴 먹먹합니다. 너무 게시판에 안맞게 감성팔이 글이 되어 버렸네요... 두뎅이님께 따뜻한 글 감사하다 쓸려 했는데..... ㅋㅋㅋ 과거 투피분들 포함 요즘(?) 투피분들까지... 모두 건강하시고 가정과 세상살이 평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글은 쓰지 않지만 가끔 투피 들어와서 게시판 보면서 추억을 생각하기도 하고 요즘 세대 많이 바꼈구나도 느낌니다... 근데.. 저 생각보다 많이 어린데... 쓴 글이 아재같다능 ~~~~ ㅋㅋㅋㅋ 다들 건강하세요.... ^&^ p.s. 글쓰는 와중에 투뎅이님 쪽지 답글이 왔네요 ^&^ 추천:자수정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토토로!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나는야! 패들러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어느새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소비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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