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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전공은 전산학... 2010년 여기 목포와서 한 일은 경영지원실장 2013년 부터는 에너지사업 부서장 2016년부터는 +연구개발 +일자리사업 +Etc... 2016년 말부터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많이 고민하고 일하고 있는데 그때 알게된게 미스매치 현상이 지극히 심하다는거죠. 에너지분야에서 구직하는 젊은이가 생각하기에 자기는 한전가는 줄 일고 있고... 일반현장에서 구인하는 사장님들은 수퍼파워 가진 직원이 헐값에 일하기를 기대하고 있고... 요즘은 일자리사업+일자리정책을 결부해서 수도권 등지에 나가있는 젊은이들이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판을 깔아주고 인건비 지원까지 해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이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직하는 젊은이는 열성을 가지고 어떻게든 하려고 하는데 구인하는 사장님들께서 마니 심한 분들이 있네요. 26~28살 청년들이 해봤자 얼마나 한다고 최저임금(그것도 국가가 지원하는 금액)에 마케팅, 사무, 운전, 물건나르기 등등 수퍼맨을 원하시네요. 그것도 골라가면서... 하도 어이가 없어서 사장님 이 친구들이 해봤자 얼마나 하겠습니까.... 회사에서 교육 잘 시켜서 키우시고 영업이나 생산관리는 전문인을 고용해서 운영하시는게 회사에 훨씬 도움될 겁니다. 라고 이야기 해줬습니다. 정말 난처합니다. 추천:보자기갱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웅이~(º㉦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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