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탓인지...

복숭아 햇사레 한상자에 3만6천원이더군요..

지난달에 막 나올때는 크기는 좀 작았지만 1만천원에 샀는데....

올해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한박스 사서 먹었네요. 개당 3천원 정도..



야채값도 많이 올랐더군요...



저녁 먹으러 자주 가는 회사 근처 식당이 

모든 밥값을 6천원에서 7천원으로 올렸더군요... 

대략 16% 오른거죠...



다 아시는 블루컷...

그곳은 지난달인가 8천원에서 만원으로..

25% 인상



주말에 딸아이와 도서관 갔다가

근처 유명한 칼국수집 갔습니다.

한그릇에 만원으로 알고 있었는데

만천원이더군요. 

둘이 먹고 2만2천원 내고 왔습니다.



주말에 올림픽 공원에서 치킨 시켜 먹는데

1.5마리 해서 2만8천원 받더군요.

반반반..... 맛도 그닥..



듬성듬성이기는 한데

급격하게 오르는 것이 많네요.



체감은 물가가 한 20% 오른거 같아요.

월급은 그대로고 내년에도 그대로일테니

급여가 20% 깍인거네요..... 



이게 문재인정부 탓인지

이명박근혜가 싸질러놓은 똥 탓인지

국가간 보수적 경제화에 따른 우리나라의 피해인지..

뭔지 잘 모르겠지만



아이들 친구 공부하는 거 보면

전부 학원 세네개에 주말에도 학원..

학원만 돈버는 것 같은...

실상은 애들 학원비 대느라 소비가 살질 못하는..

저같은 서민은 참 힘들어요..



맞벌이로 정말 열심히 산다고 하는데...

인생 쉽지 않네요.



내년에 물가가 더 오르면 참으로 힘들거 같아요.

저는 월급 안오르는거 100%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