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초6 딸이 애완동물을 키우고 싶다고 계속 이야기를 해서 못들은척 했었는데

얼마전부터 인터넷이며 카페며 여기저기 검색하더니 고양이를 키우고 싶다고 이야기 합니다.

전 동물을 좋아하지 않는 성격이고 털 알러지가 있어서 키우게 되면 힘들텐데 걱정입니다.

무턱대고 안된다고 하기도 뭐하고 막상 이야기 하는 가격을 들어보니 생각보다 엄청 비싸네요



생명을 가진것이라 장난감처럼 질리면 버릴수 있는게 아니다  꼭 끝까지 책임질수 있는

자세가 되어야 허락하겠다라고 말하고 잠시 유보상태입니다. 

처음엔 개, 고슴도치, 햄스터, 기니피그로 가더니 최종 고양이로  정한듯 합니다.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어떠신가요 집에서 애완동물을 한번도 키운적이 없어서 막상 시작하려니

여러가지 고민이 많습니다. 비용이며 외출이나 여행시 문제 정서적 문제 최종적으론 제가 고양이

보다 밑으로 가지 않을까 하는 고민이 제일 큽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