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부럽긴 합니다-m    글쓴이:분자반응동역학 , Hit : 2822

저 아래 댓글많은데 댓글을 쓰긴 했지만, 몇마디 덧붙이고자 글을 작성해봅니다. 저는 의사가 부럽긴 합니다. 의협이란게 있어서 부럽습니다. 저는 박사 학위가 있습니다. 학석박 마치고 포닥(이라고 하지만 계약직 연구원이죠) 하고 여기저기 떠돌다가 작년에서야 정규직 잡을 구해서 그나마 저희 가족 숨통이 트였네요... 의사들도 6년 학부에 1년 인턴 4년 레지인가? 대충 10년 공부했다고 떠드는데, 박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학부3년(조졸했어요) 석사 2년 박사 5.5년 했고, 포닥 2.5년 했으니 의사보다 더 많이 공부했네요. 그만큼의 시간을 보상받았냐? 절대 아니죠. 요샌 개나소나 박사거든요. 그러면 제가 공부를 못했는데 박사받는거냐, 또 그건 아니거든요. 저보다 학교에서 공부 못하던 애들이 다 의대갔어요. 특히 저때는 교차지원이 있었는데, 그 해에 이과 수학이 어렵고 문과 수학이 쉬워서 문과애들이 대거 의대를 갔죠 ㅎㅎ 이과애들은 의대간 애들 별로 없고 그나마도 재수가 대부분... 저는 학문 해보겠다고 의대 안가고 순수과학(제 닉네임이 전공입니다 ㅎㅎ) 했죠... (물론 저는 수능 폭망...ㅠㅠ) 의협이 부러운 부분은, 박사들은 쏟아져 나오는데 그만한 일자리가 없어도 내탓이라 생각하거든요. 내가 전공을 잘못 선택했으니 일자리가 없는거고, 내가 성과가 남들보다 덜하니 이번에도 떨어지는거고, 내가 순수과학을 전공했으니 취업해도 벌이가 시원치 않은거고... 하지만 의사들은 의협을 내세워서 의사가 문제가 아니라고 말한다는거죠. 참 부러워요. 저희는 각자도생 하고있는데... 나무위키에서 보니 수도권 의사 페이닥터 초봉이 1억~2억정도라고 하네요 지방은 2억 이상 줘도 안간대요. 저는 광역시에서 연봉 4.5천 연구직공무원 때러치고 지방소도시 공공기관 연봉 6.5천 준대서 이직했는데... 이건 뭔가 싶네요 ㅎㅎ 먹고살만하니 지방 2억에도 안가는거죠. 남들처럼 의사도 더 치열해져야 지방에 가지... 지방 안가도 먹고살만하니... 이러면서 수가가 어쩌구 저쩌구... 가진자들이 더하다는 생각 밖에 안드네요 ㅎㅎ 제가 국과수에도 가보고싶어서 지원을 몇번 했었는데, 공고날때마다 의사(부검담당)는 항살 미달이었어요. 심지어 의사는 바로 연구관을 시켜주는데도. 박사인 저는 연구사 지원하는데. 이때 기분이 좀 드럽더군요. 박사는 넘쳐나니 석사급인 연구사에 박사가 지원하는데, 의사는 의사면허 대우해준다고 연구관을 뽑는데도 항상 미달. 이런거 고치려면 의사수 폭발적으로 늘려야해요. 개나소나 박사니 박사 프리미엄 떨어진것처럼, 개나소나 의사 만들면 되요. 의사의 질이 떨어진다고요? 에이, 대학병원 펠로우 급 말고 개원하는 의사들 현재에도 이미 떨어지잖아요. 현재는 많은 장소에 최소한의 의료 서비스도 제공 못하는데, 최소한의 서비스라도 받으면 성공 아닐까요? ㅎㅎ 국과수에도 좀 들어가고 ㅋㅋ ps 그리고 저는 의사들에게 사명감 같은건 바라지 않아요. 적어도 제 친구들중 의사 된 사람중 사명감 가지고 간 사람은 단 한명도 없었거든요 ㅋㅋ 수능 대박나서, 교차지원 되니까 성적 맞춰서 갔지... 의대 꿈도 못꾸던 문과 애들이 무슨 사명감이 있었겠어요 ㅋㅋ 철저히 비지니스 마인드로 간 애들이라 작금의 사태도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ㅋㅋ 암튼 의식의 흐름대로 써봤네요. 추천:좋은하루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나는 나 추천:Cutting-edge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UTOPiA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놔이거~ 추천: 나두룩스 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바람8000 추천: 무한수면 추천:몬스터아빠 추천:만사여의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길짜오빠 추천:패즈 추천:dadfortwin 추천:KJE 추천:의천장무기 추천:일공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행복 추천:NAGANORARA 추천:수우 추천:배토밴바이러스 추천:우리산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서누여누 추천:개구쟁 추천:시냇물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ssari(하얀목련) 추천:ChaCha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차삐리리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SeeKeeR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벅구^^. 추천:물소리 추천:주지스 추천:Mrson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onions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Rockhee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moojom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그림자_ 추천:sredpin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섬비릉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leepaul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AcidRain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푸른하늘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행복가득 추천:NullStr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멋장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순수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섬돌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오늘도 칼퇴근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 길 손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오호그라

분자반응동역학 별사진 찍는 사람입니당 ㅋ 정보력:990 친절도:1490

분자반응동역학 정보력:990 친절도:1490   08-23 02:24 모바일- 전국 박사들 다 파업해서 연구과제 안돌아가고 수출내수 좀 타격을 입어야 박사 연봉 현실화 시켜줄거냐!! ㅋㅋ 그리고 박사들 좀 그만 계약직으로 부려먹어라!! ㅠㅠ 추천:길짜오빠 추천:패즈 추천:sredpin 추천:NullStr 추천:섬돌이

이우열 정보력:26020 친절도:20190   08-23 02:26 의사 공부량이나 종합병원 업무량을 보면 어마어마 하더군요 노력만 가지고 할수 있는건 아닌거 같아요

좋은하루 정보력:0 친절도:   08-23 02:34 좋은하루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Cutting-edge 정보력:3180 친절도:2994   08-23 03:30 Cutting-edge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일로온나 정보력:170 친절도:348   08-23 04:29 모바일- 의사와 박사 비교 대상이 될 수 없죠. 사회에서 필요로하지 않는 공부를 한 게 잘못이죠. 환경미화원에 박사들 수두룩하다 그러더군요. 지원했다가 박사랑 같이 면접보고 기겁하고 버스하러 가신 분도 있더군요 의사는 면허제가 없는 등록제에 규제 안 받는 영리사업이라면 의사 페이는 훨씬 더 올라갈 걸요. 저 때는 지방대 계대 의대 수능 3프로 정도면 들어갔는데 저런 애들이 과연 제대로 진료할 수 있을까 싶더군요 돌팔이 때문에 면허를 두는 것 같은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다만 3프로가 의대 간다는 건 문제라고 생각하고 더 줄여야되지 않나 싶습니다 어린이집도 마찬가지 맞벌이 부추겨서 성장성 높이려고 검증되지 않은 싸구려 어린이집을 늘려 놓으니 맨날 사고 터지는 거고 어린이집도 줄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병원을 어린이집처럼 만들 작정인지 이 정권은 공유경제다 뭐다 싸구려를 너무 밝혀 오히려 인간답게 살게 하기보다 질을 더 떨어뜨리고만 있는 것 같네요 신고:UTOPiA 신고:만사여의 신고:경규 신고:좋은하루 신고:라피나 신고:콰지모토

UTOPiA 정보력:12260 친절도:15883   08-23 05:37 UTOPiA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견지꾼 정보력:37050 친절도:67790   08-23 06:54 인샬라...

나두룩스 정보력:10620 친절도:18229   08-23 07:00 나두룩스 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지은여신 정보력:23470 친절도:16745   08-23 07:31 의사는 천직인데 공부하나만 잘하는 것들로 뽑아서 문제

만사여의 정보력:6750 친절도:12766   08-23 07:59 만사여의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마징가~~z 정보력:56170 친절도:26725   08-23 08:36 가진 ㄴ들의 횡포..............

모가 정보력:0 친절도:   08-23 08:59 모바일- 시원합니다!

일공 정보력:800 친절도:500   08-23 09:05 일공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임금 정보력:10670 친절도:12231   08-23 09:50 모바일- 의사넘들도 목사놈들하고 비슷함. 극히 일부만 정상 추천:yoco

우리산 정보력:590 친절도:232   08-23 09:56 우리산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시냇물 정보력:220 친절도:80   08-23 10:15 시냇물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ChaCha 정보력:860 친절도:848   08-23 10:25 ChaCha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차삐리리 정보력:2160 친절도:4021   08-23 10:35 차삐리리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철부지 정보력:220 친절도:346   08-23 11:49 의사들이 제일 부러워 하는 직업이 뭔줄 아시나요? 바로 전직 의사 랍니다. 이 이야기를 의사한테 들었을 때의 황당함이란...

SeeKeeR 정보력:9340 친절도:6895   08-23 11:53 SeeKeeR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벅구^^. 정보력:4880 친절도:3837   08-23 12:26 모바일- 저도 이공계박사들 대우받는 사회가 됐음 하는 바램입니다. 우리나라가 이만큼 살게됀데는 이런분들의 역할이 컸는데~ 대우가 너무 별로에요. 저희 애들도 나중에 뭐하고 먹고 살아야할지 걱정이네요. 저는 애들한테 의사추천안합니다. 너무 노동집약적 직업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결국은 사회전체 시스템이 바뀌어서 의사보다 이공계박사님들이 받을수 있는사회의 토양이 만들어져야하지않을까요? 의사도 피부과보다 외과가 대우받는사회. 이런 부분을 차츰 수정해가야하지 않을까요? 의대 4000명 늘리는것보다는 이공계박사가 대우받을수있는 환경, 외과의사가 대우받을수 있는 환경을 고려해야하지 않을까요? 의료정책과 별개로 의대4000명늘리면 한동안은 우리나라 이공계가 무너질까 걱정됩니다. 의대는 머리보다는 성실과 인성이 중요한과인데 공부만 잘하면 다 의대를 오려고하니~ 8000명의 좋은 인재들은 다 의대로 갈테니~~ 솔직히 머리좋은 친구들이 의대에 오는건 국가적으로 엄청 큰 손실입니다. 근본적으로는 이공계박사님들이 의사만큼 혹은 그이상 대우를 받으시는 환경을 조성하는게 중요할거수같습니다. 저는 정치경제를 모르지만 문정부의 정책 일단 찬성합니다. 근본을 바꾸는 과정이니 분명 문제가 많을겁니다. 하지만 근본을 바꾸지 않으면 결국 안바뀌니까요~~ 의료나 이공계걔통에 대한 근본을 바꾸는 과정역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의사월급 줄어도 됩니다. 현재의 저보다는 저희 아이들이 살기좋은 사회를 만들어야하니까요~~~ 추천:나는야! 패들러 추천:행복가득

Mrson 정보력:2170 친절도:6324   08-23 12:54 Mrson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IRacer 정보력:960 친절도:1261   08-23 12:55 Dr. Watson 이 그 자리를 빠르게 대체할 것입니다.

onions 정보력:510 친절도:710   08-23 12:58 onions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물소리 정보력:1040 친절도:2942   08-23 13:01 모바일- 모바일- 현재 의료계가 주장하는 문제의 원인이 무엇인지 제3자가 왈가왈부 하는거 적절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비 의료계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으로 드는 생각은 의료계에서 주장하는 바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의학이라는게 오랜 기간 공부와 수련을 해야하는 분야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그렇기에 그에 대한 보상심리도 있을것으로 보이구요. 그러나 위에 글 쓰신 분 말씀처럼 어느 분야든 박사학위를 가진 분들은 의사가 투자하는 기간 만큼 공부로 보냅니다. 그리고 학위 후에는 시장에서 경쟁을 하구요. 왜 의사는 오랜기간 공부/수련에 시간을 보냈기에 이 기간 후에 모든 것이 보장되어야 할까요? 의사들은 의료법에 근거해서 운영되는 전문가(professional) 집단입니다. 여기서 전문가의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해보면 작금의 의사 집단은 전문가라 칭할수 없는 한낱 이기주의의 끝판와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Professional 이라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요소가 소속 구성원에 대한 자체적인 규제/통제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현재의 의사협회는 그렇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초등학교때 배웠던 의무는 이행하지 않고 권리만 요구하는 격이라고 생각됩니다. 전문가로서의 professionalism을 상실한 집단에게 전문가집단에게 주아지는 자율성을 부여한다는게 일반 국민으로서 합당해 보이지 않습니다. 의대정원이 늘어나면 의료의 질이 떨어진다는 주장을 하는데, 시장에서 독과점에 의한 가격상승, 품질저하는 상식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이나, 경쟁자가 많기 때문에 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 할까요? 지금도 동네 병원(의원)을 가면 수준 이하의 의사들 많이 있는게 현실이구요. 오진도 겪어봤구요. 이런 의료질의 원인이 의사수가 현재도 너무나 많기 때문일까요? 비현실적인 의료수가 문제는 따로 풀어야 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수준 이하의 의사를 의사면허를 갖고 있다는 이유 하나 때문에 다른 업종에서 일하는 국민들이 겪는 경쟁을 통한 어려움이라는 현실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고 보지 않습니다. 지금 의사협회(전공의, 의대생 포함)가 주장하는 것은 밥그릇을 지키기 위한 것이 가장 큰 이유로 보이네요. 추천:놔이거~

팔천사랑 정보력:910 친절도:1639   08-23 13:48 모바일- 이번 코로나를 거치면서 의료분야가 선진국에 근접했구나 오히려 앞서있을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IT선진국에서 다음의 성장동력은 선진의료기술로 다시 치고나가면 좋겠다라는 기대감을 가지게 되었고 노벨상이 어쩌면 의학분야에서 나올수 일겠다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러한 지원이나 정책이 단순히 이공계기피에 신경쓸게 아니라 의료기술과 연계해 이공계-의료간의 융합기술 등을 발전시켜나가면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있는자들의 밥그릇싸움으로 몰아가서 아쉬운겁니다. 우리자녀들이 세계와 경쟁해가면서 먹고살아야할텐데 정쟁만 보이고 리더십이 아직까지는 보이지 않네요.

Rockhee 정보력:720 친절도:628   08-23 14:19 Rockhee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Rockhee 정보력:720 친절도:628   08-23 14:28 반대로 의대정원이 줄어들면 의료의 질이 높아집니까? 의대정원이 늘어나면 의료의 질이 떨어진다는 건 궤변이죠. 의대를 졸업하고 국시를 합격한다는 것은 의사로서 자격을 인정받는 다는 겁니다. 이 자격을 인정받은 사람이 늘어난다는데 무슨 의료의 질이 떨어지나요. 그냥 아무나 잡아서 의사 시키는 것이 아니잖아요. 형편없는 의사의 비율, 훌륭한 의사의 비율이나 오진율 이런 것들이 1년에 100명씩 의사가 늘어난다고해서 어떻게 얼마나 바뀔것인지 좀 이성적으로 생각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굳이 비교하자면 축구나 야구같은 스포츠를 봐도 지원자가 많고 인프라가 넓을수록 좋은 선수가 나올 확율이 많습니다. 중국은 제외..;;;

moojom 정보력:270 친절도:399   08-23 14:32 moojom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sredpin 정보력:1370 친절도:2289   08-23 16:41 sredpin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섬비릉 정보력:440 친절도:224   08-23 17:00 섬비릉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leepaul 정보력:430 친절도:420   08-23 19:25 leepaul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AcidRain 정보력:460 친절도:4635   08-23 20:49 AcidRain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푸른하늘 정보력:430 친절도:142   08-23 23:19 푸른하늘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NullStr 정보력:1270 친절도:3116   08-24 08:08 NullStr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NullStr 정보력:1270 친절도:3116   08-24 08:12 저도 박사학위 소지자로서 격하게 공감합니다. 당신들만 공부했냐? 나도 했다... 라고 소리치고 싶습니다.

멋장이 정보력:5510 친절도:4227   08-24 10:07 멋장이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순수 정보력:780 친절도:195   08-24 10:47 순수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섬돌이 정보력:590 친절도:447   08-24 11:34 섬돌이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오늘도 칼퇴근 정보력:400 친절도:502   08-24 13:41 오늘도 칼퇴근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길 손 정보력:810 친절도:633   08-24 13:59 길 손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콰지모토 정보력:0 친절도:   08-24 15:27 의사 같지도 않은 의사한테 오진 받아보면 정말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지가 잘 모르면 큰 병원 가보라고 소견서 써 주는 의사는 정말 좋은 의사입니다. 그렇지 않은 의사들이 많아서 문제지....... 진짜 그런 꼬라지를 3번이나 겪어서 할말은 많은데......